극단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7살 아들
작성일 : 2013-12-23 09:59:07
1725133
저한테 화가 나면 예전엔 바보 등등 뭐라고 듣기 싫은 소리를 해서 혼냈더니 이제는 야단치거나 자기가 화가 나면 죽는다고 그래요
자기 죽을 거라고..
저 소리는 넘 듣기 싫은데 무기처럼 사용하네요
마음 읽어주기 다 해봤어요 참다참다 한번만 더 그러면 집에 가서 이제는 맴매한다 했어요
엄마아빠한테 너무 안지려고 하네요 수긍을 안해요
어제 화난 이유는 친구집서 놀다 제가 집에 가자고 해서ᆢ
무슨 골프놀이 그런 거 하는데 친구네 아래층 울릴까봐 하지
말라고 해서ᆢ
IP : 113.30.xxx.2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3.12.23 10:12 AM
(175.213.xxx.61)
고맘때 한번쯤 애들이 죽는다는것의 의미를 알고 그런식으로 협박하기도 해요
우리애도 그맘때 한번 그러길래 하루는 엄마도 죽을거라고 죽은척을 했더니 그렇게 의기양양하던 아이가 눈물콧물 쏙빼고 울고불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정도 약간 울리고 다시 부활(?)해서 죽는건 이렇게 슬픈거라고 엄마도 소중한 아들이 죽는다는 이야기하는게 그 이상 수만배 슬픈 감정이라고 두 모자가 껴안고 울고불고 한바탕 한 후로 죽네마네 하는 건 쏙 들어갔었어요
2. ...
'13.12.23 3:03 PM
(222.233.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마음읽어 주기, 감정 코칭하기 신봉자 인데요..
제 아들도 7살때 저렇게 엄마를 이기려고 자기가 가진 무기를 다 동원해서 반항을 하더라구요.
한번은 경고를 했고 또 이런 행동을 하면 때릴 거라고 예고 했습니다.
또 말도 안되는 고집 부리며 반항을 했을때
정말 세게 회초리 5대 때렸어요
때리는 건 너의 나쁜 행동 때문이지 너가 미워서는 아니라는 것은 확실히 인지 시키고요.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때린 사건이네요
지금은 초 1입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33714 |
[MBN] 박 대통령, '철도 민영화 없다' 설득 나선다 4 |
세우실 |
2013/12/23 |
893 |
333713 |
인도는 강간공화국? 천만에 1 |
호박덩쿨 |
2013/12/23 |
1,335 |
333712 |
고추장 맛 변화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5 |
고추장 |
2013/12/23 |
694 |
333711 |
외고, 남학생은 정말 비추하시나요? 8 |
1994 |
2013/12/23 |
2,709 |
333710 |
부엌칼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4 |
........ |
2013/12/23 |
1,928 |
333709 |
멋진 원순씨 "변호인"을 보셨다고 감상문 올리.. 3 |
우리는 |
2013/12/23 |
1,694 |
333708 |
민주노총, 국민적 합의 없이 민영화 않겠다고 한 약속 지키라는 .. 2 |
약속 |
2013/12/23 |
821 |
333707 |
업소녀들 옷만 판매하는 쇼핑몰 들어가본적 있으세요? 12 |
... |
2013/12/23 |
8,410 |
333706 |
그나저나 진부령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7 |
........ |
2013/12/23 |
2,324 |
333705 |
홍콩여행 처음가는데,고수님들 조언해주세요^^ 4 |
다음주 |
2013/12/23 |
2,062 |
333704 |
프레쉬 화장품이 그렇게 좋아요? 2 |
12 |
2013/12/23 |
2,164 |
333703 |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7 |
윽... |
2013/12/23 |
968 |
333702 |
초등학생들 tv 어느정도 보여주시나요? 4 |
7세맘 |
2013/12/23 |
645 |
333701 |
분당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2 |
치과 |
2013/12/23 |
1,571 |
333700 |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7살 아들 1 |
ᆢ |
2013/12/23 |
788 |
333699 |
5세 아이들 한글 많이들 읽지 않나요? 19 |
쩜쩜 |
2013/12/23 |
2,482 |
333698 |
<변호인> 크리스마스날 조조관람 예약 ... 축하해주.. 9 |
대합실 |
2013/12/23 |
1,102 |
333697 |
저는 응답1997이 더 와닿네요 12 |
음 |
2013/12/23 |
2,101 |
333696 |
(이런 시국에 죄송) 저렴한 가죽 백팩인데 봐주실래요? 1 |
백팩이필요해.. |
2013/12/23 |
1,353 |
333695 |
오늘날 부정을 기록하겠다.작가 99명 철조파업 지지성명서 8 |
너희들 만.. |
2013/12/23 |
1,385 |
333694 |
요즘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기술사 자격증 없으면 4 |
기술사 |
2013/12/23 |
2,750 |
333693 |
이거 피싱인지 아닌지 좀 봐주세요 3 |
피싱 |
2013/12/23 |
4,570 |
333692 |
보라카이에 5살 아이들 데려가기 무리일까요? 10 |
보라카이 |
2013/12/23 |
4,318 |
333691 |
남자들은 성공하면 죄다 어린여자랑 결혼하네요 30 |
씁쓸 |
2013/12/23 |
12,354 |
333690 |
MB정권때도 없던 일…”노동운동 심장부 짓밟아” 5 |
세우실 |
2013/12/23 |
1,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