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여아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화장품을 원하는데요..

dd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3-12-23 02:43:20

인형에도 관심 없던 아이인데 화장을 좋아했어요 .어릴때부터

전 화장을 안하거든요.

그래서 재작년인가 어린이용은 질이 안좋다고해서하도 원해서  어른용 작은 팔레트를 사준적이 있어요

그냥 놀라고 사줘서 가끔 분장쇼를 하고 놀았는데 피부 트러블이 생겨서 못하게 했어요

그후로 가끔 립밤이나 이쁜 핸드크림 이런거는 사줬거든요

그맘때에 그런거 좋아할때잖아요

그런데 요즘들어 일주일에 주시간 하는 컴퓨터 시간에 중저가 화장품 사이트들을 돌아 다녀요 뭐 있나 구경하고 그러는거죠

혼자 사거나 그런건 없어요 .동네에 매장도 없고

그런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비비크림 팩트 립틴트 매니큐어 뭐 이런걸 사달래요

그래서 이미 립밤은 집에도 두어개 있고 니가 그걸 다 바르지도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려야 한다

비비나 팩트같은건 니 나이때는 모공 막아서 피부가 안좋아진다 .지난번에 경험하지 않았냐

그랬거든요 .좀 삐지긴 했지만 후로 괜찮았구요

그냥 좋아하는 색 매니큐어나(사줘도 발가락에 한두개 손에 한개 정도 발라요 )

립밤 정도는 사줄까 하는데 괜찮겠죠

아직 비비나 팩트 (물론 이미 제걸로 집에서 가지고 논적은 있어요)

이런건 사주고 싶지 않구요 .

사춘기 시작이라 뭐만하면 팩팩 하고 토라지네요..

 

 

 

 

IP : 180.68.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3.12.23 7:30 AM (59.11.xxx.91)

    저희얘도 5학년이예요 틴트 투명 마스카라정도는 허용해요 학교에선 절대 안된다 하구요 비비나 팩트는 본인도 안좋은거 알아요 여자는 피부가 생명이라고 주입시키고요 ㅎ

  • 2. ...
    '13.12.23 9:42 AM (118.221.xxx.32)

    요즘 5-6 학년부터 화장에 관심 있는 애들이 많더군요
    말리면 몰래 하고 다니니..
    중학교 가면 맨날 화장 치마길이로 벌점 받아오고요
    학교엔 안되고 집에서만 조금 하라고 하시고 차라리 엄마가 같이 타협해서 cc크림 정도 티 덜나는거 사주고 가끔 바르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382 남편에게 일말의 애정도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12 고통 2014/02/08 3,411
348381 과외선생님이 수업중 핸드폰사용에 대하여 7 리체 2014/02/08 2,648
348380 폴리어학원 테스트 5 ... 2014/02/08 7,505
348379 급해요.가양 등촌동부근 내과 소아청소년과 4 독감 2014/02/08 1,410
348378 미국이라도 운전 매일하는거... 10 1 2014/02/08 2,201
348377 미국 동부에서 변호인 개봉첫회 봤습니다. (노스포) 8 버지니안 2014/02/08 2,066
348376 저희 엄마가 사람 외모 가지고 차별 대우 하셔서 고민입니다.. 1 2014/02/08 1,518
348375 지붕뚫고 하이킥 할 거 같아요.ㅜㅜ 3 호빵맨 2014/02/08 1,409
348374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외모에 불만족한 .. 2 오늘은선물 2014/02/08 1,442
348373 대출받아 집 매수. 무리한 대출 5 ㅇㅇㅇ 2014/02/08 2,565
348372 소치 올림픽 개막식 1 미국 2014/02/08 1,340
348371 핸드폰을 택시안에 두고 내렸대요 4 2014/02/08 1,864
348370 집을 장만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집 장만 2014/02/08 1,713
348369 SBS 통역 또 저러네요 6 ... 2014/02/08 4,033
348368 코스트코 베이커리랑 파리나 뚜레랑 어떤차이 있을까요..?? 5 ... 2014/02/08 2,386
348367 개막식 어마어마하게 멋지네요 23 소름 2014/02/08 8,901
348366 5월에 [용평]이나 [무창포] 가기에 어떤가요? 2 5월 가족여.. 2014/02/08 1,167
348365 제 생일에 시댁식구들 집으로 불러 밥 먹자는 남편;; 50 배려 2014/02/08 14,191
348364 우리나라 인구가 많은편이네요? 7 와우 2014/02/08 1,520
348363 지금까지 안들어오는 남편 3 2014/02/08 1,383
348362 속이후련하네요 - 김광진 욕먹을 각오로 솔직하자 선배의원에 호통.. 5 우리는 2014/02/08 1,605
348361 막 한국입장한거 보는데 5 소치 2014/02/08 2,751
348360 커피 핸드밀 세라믹 vs 기계식 어느것이 좋나요? 3 고민중 2014/02/08 2,058
348359 이 시간에 윗층 부부싸움땜에 깼어요, 13 t소음 2014/02/08 5,532
348358 허벌@#@이거 ㅠㅠ 정말 속상하네요. 4 .... 2014/02/08 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