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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번 결혼하는 여자 우연히 봤는데요

... 조회수 : 9,818
작성일 : 2013-12-23 00:49:07

30분정도 본것 같아요

채널돌리다가 재밌는게 너무없어서 봤는데

김자옥이 그정도면 착한시어머니 같네요. 남편이 전처랑 그런관계인 상황에서 며느리한테 하는 태도가요..

보통 다른드라마에서는 니가 그것도 이해못하냐며 나무라는데...신선했어요

그남편은 좀 이상하지만;;

 

그리고 그 드라마처음시작때 이지아 하도 이상하다는 말이 많아서 눈여겨봤는데

말하는게 좀 부자연스러운데...생각보다 얼굴이 괴이한건 아니던데요

하관 느낌이 조금 박신혜가 떠오르더라고요. (느낌만)

경솔히 생각하고 한 결혼에 대해서 경계의 메세지를 주는 드라마 같았어요

IP : 222.100.xxx.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3.12.23 12:55 AM (116.46.xxx.29)

    지금 남편도 재혼이었군요

  • 2. ..
    '13.12.23 12:59 AM (223.62.xxx.29)

    전처가 아니고 이혼하고 여배우와
    일년정도 사귀다 이지아 만나서 재혼했는데
    여배우가 못잊어하면서 만나자고 하면서
    일이 복잡해졌어요
    박신혜하고는 비교가 안되죠
    박신혜는 입도 얼마나 예쁜데요

  • 3. 징글...ㅜ
    '13.12.23 1:00 AM (58.141.xxx.220)

    뭔가 단백질인형느낌.....

  • 4. 보는 눈들이 정말
    '13.12.23 1:14 AM (211.178.xxx.224)

    다르구나..저는 스산한 분위기..클레믈린 궁..

  • 5. 무지
    '13.12.23 1:58 AM (112.161.xxx.249) - 삭제된댓글

    세번 결혼ᆢᆢ이 드라마에서 이찬은 어떤
    배역인가요? 진짜 몰라서 묻습니다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시렵니까?
    설명해 주세요^^

  • 6. ㅇㅇ
    '13.12.23 3:21 AM (116.126.xxx.151)

    이찬은 이지아 친구를 좋아하는 역할로 나오고
    이지아가 박신혜랑 비슷한건 모르겠지만 예쁘긴해요.
    체구가 늘씬하면서 엄청 가늘더라구요

  • 7. 이찬
    '13.12.23 3:42 AM (223.62.xxx.33)

    이지아친구가 아니고 이지아언니의 친구를 좋아..하는 멍뚱이로 나와요

  • 8. ,,,
    '13.12.23 5:38 AM (116.126.xxx.142)

    밀랍인형 같은 느낌 이쁘다는게 아니고 부자연스럽다는 뜻.

  • 9. 이지아에 무관심한데
    '13.12.23 7:07 AM (112.146.xxx.158)

    여주 입매가 이상해서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돼요.

  • 10. 여주인공이
    '13.12.23 7:16 AM (121.147.xxx.125)

    자꾸 화면에 잡히니 볼 수밖에 없는데

    자꾸 마네킹 같아서 입매도 말할 때 이상하고 뭔가

    얼굴이 길고 좁으면서도 뭔가 눈 밑에도 뭔가 넣은 듯 코도 만든 듯

    참 자연스럽지 못해서 대사가 귀에 안들어와요.

    다른 여자 조연들은 대부분 눈에 안거스르는데 쥔공이 그러니

    드라마 분위기에 빠져들기가 힘듦.

    이지아 아이때문에 울고 힘들어하는것도 억지 같고

  • 11. 그럼에도
    '13.12.23 8:55 AM (211.114.xxx.233)

    이지아가 그 분위기에 어울리게 은수역을 잘 하는 것 같아요. 연기는 상당히 잘하는 듯..
    김수현 특유의 대사가 너무 웃겨서 안볼수가 없어요. 어제 김정남이 발 각질 비닐 씌우고 어기적 거리니까 그 엄마가 똥지렸냐 하는데..ㅋㅋ
    성급한 결혼, 아이에 대한 책임 등..그래도 말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알겠구..
    이지아 입장에서는 애도 못보면서 어른들 비위나 맞추려 맨날 화이팅 외치고 사는데, 남편의 저런 문제가 튀어나오니 더 이상 살고 싶은 의욕이 없을듯해요. 아무튼..슬기 새엄마 캐릭터, 허진 가정부아줌마 캐릭터, 강부자 보살님 캐릭터 등..김수현 특유의 재미가 있어요.

  • 12. 저는
    '13.12.23 8:57 AM (116.36.xxx.157)

    저 배우는 참 분위기가 고급스럽다 느꼈는데요. 옛날에는 이지아가 너무 말랐다고만 생각했는데 어제 목욕신에서 보니 목선이 너무 예쁘고 피부도 매끈하고 뽀얀게 참 미인이다 싶더라구요. 전 이목구비 하나하나보다는 전체적인 실루엣이나 그 사람이 가진 느낌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그릇 정리하는 씬에서는 다리도 정말 예쁘고 치마 입은 모습이 뒤태도 예쁘고 카메라가 이지아의 매력을 이리 저리 잘 잡아 주고 있다 생각했어요. 블라우스와 치마가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다 싶어요.

  • 13. 쭈앤찌
    '13.12.23 9:31 AM (1.251.xxx.200)

    보톡스효과 슬슬 나오네요~
    항상 보면. 드라마 첨 시작때는 보톡스 맞은지 얼마안되서
    얼굴이 좀 쳐져보이는데 회를 거듭날수록
    슬슬 피부가 자리잡아서 괜찮아지죠...

  • 14. ..
    '13.12.23 10:14 AM (211.224.xxx.57)

    첨 봤을땐 정말 이상했는데 자꾸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이젠 외모보단 드라마 내용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드라마 내용은 흥미진진하고 이지아가 주인공역에 딱 맞게 연기 잘하고 있는것 같아요. 거기서 여주인공이 꽤 똑똑하고 당찬 그런 역인데 이지아가 소화를 잘 하고 있어요. 이지아가 여태 했던 연기중 제일 잘 어울려요.
    이지아 언니역이 하는말이 작가의 시선같아요. 자식 친정에 놔두고 재혼하는 여자에 대한 질타, 자기수준이랑 맞지 않는 집안과의 결혼엔 그만큼의 댓가가 따른다 여주 언니가 4회에선가 저거에 대해 비판하거든요. 왜 넌 결혼을 자꾸 그런식으로 하냐고 욕심 그만부리라고

  • 15. .....
    '13.12.23 3:44 PM (61.102.xxx.230)

    김수현드라마 대사 때문에 재밌어서
    꼭 챙겨보고 있는데
    이지아 첨에 어색했는데
    점점 연기가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되요
    특히 엄지원하고 말 다툼할때 싸우는 연기 실감나게 하데요
    그래서 다른 사람도 우리 자매같이 싸우는구나 하고 감정이 이입되 웃음이 나요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있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 16. 맞아요
    '13.12.23 5:01 PM (163.152.xxx.136)

    처음에는 무지 어색했어요 극중 자기 캐릭터 제대로 못잡은거 마냥. 발음도 뭔가 어눌했고.
    근데 이제는 캐릭터도 자리잡고 얼굴도 나름 익숙해지니무리없이 보게 되는 거 같아요.

    그나저나 채린이 아무것도 모르는척 곱상한 얼굴로 사람 뒷통수 치는 데 정말 얄밉더라구요..
    그러면서 역시 명불허전의 김수현 작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나이에 아직도 짱짱한 필력.

  • 17. 머니머니해도
    '13.12.23 5:25 PM (220.117.xxx.171)

    젤 어색한건 이지아랑 하석진이랑 너무 안어울려요.
    이지아는 심하게 노안(심지어 언니랑 있는 씬에서도 순간 헷갈려요... 이지아가 동생인데 언니같아서) 이고
    하석진은 심하게 동안인데 와이프 리드하고 와이프 앞에서 무게잡는 역할이라
    둘이 포옹하고 이지아가 하석진한테 쏘옥 들어가는 씬 많은데 젤어색해 미치겠어요.
    젤 맘편하고 좋아하는 씬은 이지아 전시댁씬.. 전시모, 전시누,전도우미 고 세사람 조합.좋아요!!!
    특히 김용림씨가 이 드라마 엄청 살리는듯..

  • 18. 해피
    '13.12.23 6:25 PM (183.96.xxx.21)

    김수현씨 작품 좋아해서 몇번 보았는데 김수현씨 작품중에 젤 재미없어요
    이지아 왠지 청승스러워 보이구 연기가 부자연스러워요
    넘 어색해요

  • 19. ㅇㅇ
    '13.12.23 7:10 PM (203.152.xxx.219)

    이지아 보면 은하철도999에 나오는 메틸 생각나요. 메틸도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길었고,
    약간 단백질인형스러웠는데 ㅠ

  • 20. 무구
    '13.12.23 7:46 PM (175.117.xxx.36)

    어색어색...웃을때 가로로 길게 찢어지는 입매랑 피부 혈색이랑 표정이랑...너무 감정없는 로봇같아요.로봇으로 나오면 잘 어울릴 듯..공상과학영화에.

  • 21. 00님
    '13.12.23 7:51 PM (27.1.xxx.11)

    은하철도999 메텔이죠! 메틸 좀 입에서 어색해 몇번되뇌다보니 메텔...ㅋㅋㅋ

  • 22.
    '13.12.23 7:59 PM (122.35.xxx.135)

    그릇 넣는 씬에서 뒷모습이~성인여자 같지 않고 왠 젓가락 다리에 삐쩍마르기만 해서리 진짜 별로라고 봤는데
    보는 눈이 정말 사람마다 다르군요. 엄지원이 이지아하고 같이 나올때 보면 훨씬 미모가 돋보여요. 엄지원이 훨 어려보이고 이쁘던데요.
    얼굴도 머리결도 몸매도 훨 우월하더만~~이지아가 남자를 끄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여자역이라니? 좀 의아함~.

  • 23. 표정이
    '13.12.23 8:23 PM (124.80.xxx.194)

    어색하고 정말 밀납인형처럼 입만 움직이는 느낌이랄까?

    부담스러운 느낌이랄까.....그래요

  • 24. ..
    '13.12.23 10:57 PM (125.132.xxx.28)

    전 정말 볼때마다 너무 예쁘던데..사람마다 보는게 다르겠죠.

  • 25. 어머
    '13.12.23 11:40 PM (124.61.xxx.59)

    박신혜가 얼마나 이쁜데요. 이지아는 말할때마다 입술이 삐뚤어지는거 같고 눈도 코도 다 어색하던데요.
    아! 그 시어머니는 여배우와 아들과의 관계 다 알고 있어요. 이지아 결혼전에도 결혼후에도 말이지요. 고단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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