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무얼하면 좋을까요?..^^

행복하게!^^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3-12-22 23:47:36

조금 긴-글이 될 것 같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부모님과 조금 아픈 동생이 내일 제주도로 떠납니다.

계획된 여행이 아니었고, 오늘 저녁 8시에 숙소정하고, 항공권예약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동생은 지적장애라서 걷고 활동하는면에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저는 제주도는 몇번 다녀왔지만 지금 계절에는 가본 적이 없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12월31일까지 제주도에서 보낼 예정인데,

내일부터 약4일정도는 부모님과 동생만 있어야해서 대충 동선을 짜서 필요한 부분은 출력해서 드리려고 합니다.

발길닿는데로 둘러볼 예정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괜히 불안한 마음에 걱정이 됩니다.^^

갱년기를 맞아하신 엄마와 올해도 열심히 살아오신 아빠에게는 휴식이 되고,

요즘들어 부쩍 짜증이 늘어난 동생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계절에 가보기 좋은 장소나 혹은 숨겨진 맛집들을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댓글에 미리 감사드려요^^

IP : 175.112.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2 11:59 PM (211.222.xxx.116)

    다큐3일인가에서 제주도 나왔을때 보니 제주도를 빙도는 시내버스가 있는데 그거타고 한바퀴 돌면서 제주해안 풍경 보는거 괜찮은거 같았어요.
    한번 참조해 보세요.

  • 2. ....
    '13.12.23 12:02 AM (116.32.xxx.136)

    사려니 숲길. 비자림 둘다 걷기 완만하니 좋았구요
    엄청 길지만 얼마전에 올라온 맛집 리스트들 한번 찾아보세요. 여기 자유게시판에 올라왔었어요
    개인적으로 연우네 추천하구요.

  • 3. 제주
    '13.12.23 12:52 AM (211.108.xxx.19)

    산방산 탄산 온천 가서 여유롭게 온천하면서 산방산 보는 것 추천드려요
    바람 많이 불지만 근처 송악산도 경치 좋고요

  • 4. 물병자리
    '13.12.23 10:09 AM (175.198.xxx.26)

    오름에 가보세요
    따라비 오름 이번에 다녀왔는데 여기도 괜찮았구요
    용눈이 오름도 가본사람들이 다들 좋다고들 합니다.
    올레길 6.7코스는 서귀포시내를 통과해서 지나가고 걷기도 그리 힘들지 않구 걷다가 힘들면 바로 나와서 택시타고 숙소로 가면 되니 가보세요 ^^ 7코스가 걷기가 편해서 그런지 이길을 제일 많이 가는듯 합니다
    그래서 근처에 밥집도 많고 카페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새 주변에 건물이 넘 많아져서 초창기 올레길 걷던사람으로서 좀 옛날의 한적한 느낌이 그립습니다)

    사려니 숲길도 좋구요,비자림은 걸어보지는 않았는데 다녀온사람들이 다들 한번 다녀오라고 하는거 보니
    여기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

    식사는 서귀포 시내에 소반이라고 백반 정식을 하는데 제가 두번다녀왔구 엄마 모시고도 다녀왔는데 엄마도 만족해 하셨어요 ^^ 그런데 여기는 도로쪽이아니라 동네안으로 들어와있습니다.
    네비찿아서 가셔야 할꺼예요. 자리가 많지 않고 점심식사후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전화해서 미리 예약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좋은 건지 모르지만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온 외지분들이 하는 식당들이 많이 생겼고(특히 올레길주변으로 )보통 맛은 기본은 합니다.(단 금액은 서울 홍대나 강남에서 받는금액정도로 받습니다.)

    서귀포시장에서 회떠다가 숙소에서 드셔도 좋습니다 .
    서귀포안에 오는정 김밥이라고 포장만 되는 김밥집이있는데 기본김밥인2.500원 참치등은4,000원이던데 여기는 기본김밥은 한번정도는 먹을만 합니다 단 다른김밥은 가격대비 ^^;;;
    기본김밥안에 유부튀긴걸 넣어서 그런지 처음 먹을때는 꼭 돈까스 김밥을 먹는듯한 느낌일 들더라구요.
    근데 좀 색달라서 한번정도는 먹을만 합니다

  • 5. 제주도가격
    '13.12.23 4:37 PM (121.189.xxx.104)

    눈이 와서 산은 운전하시기 불편하므로 해안 쪽으로 이동하시면 좋을 듯 하구요~
    아쿠아 가시면 물고기도 보고 식사도 하고 쇼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을 듯 하구요~
    조금 날씨가 풀리면 레일바이크 타면서 오름 구경해도 좋을 듯 합니다.(추우니 무장하시고~)

    카멜리아 힐은 지금 꽃천지죠~

    마린파크도 한번 검토해보세요~


    즐거운 여행 되실겁니다. 행복한 연말 되세요~

  • 6. 제주도가격
    '13.12.23 4:38 PM (121.189.xxx.104)

    쿠폰은 모두 가격대가 조금 있네요~ 쿠폰 가격비교 하고 구매하세요~
    추천해드리고 나니 비용생각을 못했네요~ ㅠ..ㅠ
    http://www.jejuprice.co.kr/shop/list.php?ca_id=3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445 미국이 서서히 등돌리는 이유, 그리고 우리나라 빙연이 침묵하는 .. 5 ... 2014/02/22 2,855
353444 이 와중에 스텐 냄비(답변 절실) 5 냄비 2014/02/22 2,922
353443 허리 아픈 고딩 의자 좀 추천해주세요 4 의자 2014/02/22 1,598
353442 연아야고마워 연아야고마워.. 2014/02/22 514
353441 한시가 촉박한데 빙연은 묵묵부답인가요? 5 아진짜 2014/02/22 1,045
353440 미국 축산에 검사관이 부족해서 축산공장관계자들이 안전검사를 하도.. 기억하십니까.. 2014/02/22 609
353439 어제 애수 영화를 봤는데 32 애수 2014/02/22 4,396
353438 올림픽정신에 위배되는 피겨는 8 피겨 2014/02/22 1,027
353437 NBC 는 이제 연아선수를 아주 교묘히 이용하는 군요. 5 열받아 2014/02/22 4,429
353436 아이아빠가 신종플루에 걸렸어요. 6 ** 2014/02/22 1,619
353435 속시원한 번역글이에요. 차차 춤 춘 소트니라고.. 3 워싱턴포스트.. 2014/02/22 1,962
353434 요플레 유통기한 열흘지난것 먹어도되나요? 9 자취생 2014/02/22 8,292
353433 고양이가 무서워요 실제로 키우면 어떤가요? 26 사랑 2014/02/22 3,562
353432 꼼짝 못 할 위조 증거-유우성 씨의 여권 공개 2 호박덩쿨 2014/02/22 1,221
353431 소트니코바 보다 코스트너가 더 나아보여요 6 ... 2014/02/22 1,532
353430 김연아 종목...판정 기준 자체에 문제 많다 2 손전등 2014/02/22 769
353429 소트니코바, 심판들과 울면서 포옹하는 장면 12 참나 2014/02/22 3,748
353428 이러다 화병나겠어요.. 7 연아야 미안.. 2014/02/22 1,539
353427 수원 영통인데 맛있는 곳 어딜까요? 4 애슐리 2014/02/22 1,757
353426 스케쳐스 딜라이트 11번가 파는거 정품맞나요?? .. 2014/02/22 624
353425 금메달인데 은메달인 김연아, 은메달인데 금메달인 박근혜 5 2014/02/22 1,127
353424 배치고사ㅇ봤습니다.중학교.그런데 쌍둥이 한반 배정입니다. 8 중학교 2014/02/22 2,280
353423 안현수 쇼트트렉을 예술의 경지로....... 34 열불~~ 2014/02/22 4,027
353422 정신과진료비 너무 비싸네요 15 솔직히 2014/02/22 9,804
353421 빙산연맹하는짓보니 삼성물건도 이젠 안쓰고싶어요 12 빙신연맹 2014/02/22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