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간에 존대하는게 기본이예요?
4년연애한 동갑커플이래요
왜 여자가 남편한테 존대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댓글에 글쓴이를 상스러운 여자 취급하던데;
부부합의하에 서로 존대하자 하고 하는거야 좋지만 어른들이 이러쿵저러쿵 입댈일은 아닌듯한데요
주위에 부부들 대부분 반말하고 부탁하거나 할땐 한번씩 존대하고요
연애결혼 커플은 연애내내 반말하다 존대하기 진짜뻘쭘할거같네요ㅋ
1. 상호 존대 상호 반말
'13.12.22 8:40 PM (175.116.xxx.194)똑같이 하는 거에요.
2. ........
'13.12.22 8:41 PM (118.176.xxx.88)부부간에 개,소,닭으로 부르던, 마마 전하 폐하로 부르던 둘이서 알아서 할 일...
동갑이라면 연애시절내내 친구처럼 말 놓고 지냈을텐데 갑자기 왠 존댓말??3. 댓글이 모두 한목소리면
'13.12.22 8:41 PM (180.65.xxx.29)뭔가 다른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여초에서는 무조건 시모는 죽일 사람 되는데
좀 이상하군요 원글이 없으니 판단 보류4. ...
'13.12.22 8:42 PM (117.111.xxx.199)어른들앞에선 원래도 남녀공히 야자너 반말 삼가하지않나요. 자식들도 생길테고 그런거 생각해서 어른들이 미리
주의 주시는거죠.
저흰 서로 반존대합니다.5. ㅇㅇ
'13.12.22 8:42 PM (220.78.xxx.223)부부는 동등한 관계라 나이차가 10살이 나든 100살이 나든
존대를 할꺼면 서로 존대하고 반말 할꺼면 서로 반말 해야 된다고 배웠어요
댓글을 그따위로 단 사람들이 무지한걸로 보이는데요
전 티비 드라마에서도 와이프만 남편한테 존대말로 대사치는것만 봐도 좀 불편해요
지금이 80년대도 아니고..
특히 외국드라마에서도 부인은 존댓말로 하고 남편은 반말로 번역해논 자막 보면 더 짜증 나고요6. 음
'13.12.22 8:45 PM (223.62.xxx.206)저는 어른들앞에선 말가려서 부부가 서로서로 존대하는거라고
배웠는데....7. 원글
'13.12.22 8:45 PM (218.155.xxx.190)야 너는 아니고 자기라고 부른 모양인데요
제가 말한 반말은 야너가 아니라 기본적 호칭은 지키고 반말하는걸 말한건데;;ㅋ
어른들앞에서 존대해야한다니......
그런시댁 참 안가고 싶을듯요ㅋ8. 원글
'13.12.22 8:47 PM (218.155.xxx.190)아 제가 제목을 잘못썼네요
서로존대하라가 아니라 결혼했으니 남편한테 존대하라고 시어머니가 뒤에서 한마디 하셨다..였어요9. 어른들 앞에서
'13.12.22 8:51 PM (194.166.xxx.228)반말하는건 예의가 아니죠. 진짜 모르세요?
10. ...
'13.12.22 8:51 PM (182.222.xxx.141)요즘 시어머니들도 남편한테 존대 안하는데요? 며느리 앞에서만 하는 모양이네요.
11. 원글
'13.12.22 8:52 PM (218.155.xxx.190)어른이고 인생더살아보신 분들이시면 가르치기 이전에 젊은 사람들 이해해보려고 해야하는거 아닌지...
내아들한테 존대안하는거 거슬린다고 안그래도 시댁낯설 며느리한테 남자들 안보이는데서 면박주는게 반말보다 나쁜거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요.12. 방금 글 보고 왔는데
'13.12.22 8:53 PM (180.65.xxx.29)이상한 댓글도 있지만 어른들 앞에서는 상호 존대해라 하는 댓글이 우세던데요
몇명 미친 댓글은 여기도 있어요13. ,,
'13.12.22 8:55 PM (220.78.xxx.223)왜 꼭 상호간 존댓말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반말 한다고 해서 야야 이러는 것도 아니고 자기야 이것좀 해줘 이런식의 반말은 서로 친근감도 들고 더 좋은거 같은데요14. 원글
'13.12.22 8:56 PM (218.155.xxx.190)서로 존대하는거야 좋지만요
그러면 아들며느리 다있는데서 이제 부부도 되고 아이도 낳을테니 서로 존대해라 하시면 될거같아요
며느리한테 슬쩍 쥐어박는 시어머니라니....께름칙하네요15. 장식장
'13.12.22 9:01 PM (119.194.xxx.239)저도 어른들 앞에서는 반말안한다에 한표! 둘이 있을때야 상관없지만요
16. 제이에스티나
'13.12.22 9:22 PM (211.36.xxx.91)그게 시부모 입장에선 떫고, 처가 입장에서는 당연한거죠. 남편이 너, 니 하는데, 여자만 존대. 뭐 어디 부족하나 싶더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