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979년 YH 가 떠오른다.
최초 야당당사 난입으로 진압은 성공한듯 보였으나 결국 박정희 정권의 비극적 결말의 시작이었다.
시늉뿐인 대화나 협상조차 없다.
위선마저 없는 맨 얼굴의 빤빤한 정권...
돈, 권력, 힘 없는 사람들은 목이 짓밟힌 채로 살거나... 싫으면 죽으라는 거다 .
노동자들이 내지르는 비명소리는... 태생부터 늙은 이 정권의 조종 소리가 되리라
핏줄 같은거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나...
그 애비로 부터 이어져온 그 핏줄 선명히 보인다. 그리고 그 운명까지 ㅠㅠ
비극은 그래서 끝까지 비극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