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헛걸음하네요

안타까움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13-12-22 13:04:04
시아버지 바쁘셔서 타지에 거의 혼자 생활하시고
우울증이라고 직장있는 아들딸에게 하루에 열통씩 전화하시고
세시간차타고 내려와 여기구경가시자 저기가서 밥사드리겠다 하면
버럭 니들끼리 가라고 귀찮게 왜이러냐하시고
뭘 어찌해드려야좋을까요
애들 꼬셔 겨우 내려왔는데 티비만보신다는 ㅜ ㅜ
IP : 117.111.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2 1:06 PM (117.111.xxx.12)

    원래 불평불만많으세요
    이사람은 이래 싫고 저이는 저래싫고..친구가 단한명도 없는 시엄니..
    뭘어찌해려야좋을지모르겠어요
    한동안 우울증약도 드셨는데 것도 안드시고

  • 2. 힘드시겠어요
    '13.12.22 2:13 PM (58.236.xxx.74)

    심술난 어린애라 생각하시고, 기본적인 건 맞춰 드리시되,너무 전전긍긍하지 마세요.
    애들 심통났을 때, 어른과 코드 자체가 아예 다르잖아요.
    기분은 그사람 거고, 우리가 좋아지게 못한다고 해서 우리 잘못은 아니잖아요.
    겉으로 비위만 맞춰주시고 마음은 편안히 먹으세요.

  • 3. 고맙습니다
    '13.12.22 2:20 PM (117.111.xxx.12)

    시국이 어수선해 이런글 미안했는데..
    덕분에 마음이 좀 다스려지네요
    그러게요..기분은 그사람것이죠..

  • 4. destiny
    '13.12.22 2:21 PM (125.133.xxx.227)

    효도도 궁합이 맞아야 하는거죠.
    냅두세요

  • 5. 착하시네요
    '13.12.22 2:27 PM (118.36.xxx.171)

    그런 시엄마 뒀으면 우리 시어머니 이러이러해서 싸이코 같다 그런 글 여기서 많이 봣는데
    이해하고 맞춰 주려 하시구요.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이 되겠어요~^^

  • 6. 참고로
    '13.12.22 2:28 PM (58.236.xxx.74)

    하루 몇 차례 전화하시지는 않지만, 저희 시아버지께서 항상 기분이 나쁘신데.
    합가하고 제가 직장 그만두고 24시간 스텐바이 하는 상태 아니면 어떤 것도 효도 아니라 생각하세요.
    그니까 뵙고 식사하고 이런것도 다 성에 안차시고 갈 때 인사 안 받으실 때도 많고.
    그렇다고 단지 시아버님 기분 좋아지라고 내가 직장 그만두고 20년간 24시간 시아버지 대기조로 살 순 없잖아요. 나도 내 인생이 있는데.

  • 7. ....
    '13.12.22 2:40 PM (175.223.xxx.78)

    자식들 힘들게 뭐하는 짓인지...정신과가서 우울증약 먹고 다른사람에게 피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997 현존하는 최고의 순대볶음집이나 레시피 공유해주세요 3 주말이오길 2014/02/06 2,089
347996 학원선생님들이나 관련 업계 종사하시는 분(초등) 질문합니다. 4 ..학원 2014/02/06 1,518
347995 아파트 외벽, 외부 유리창 따로 청소해보신 분 계세요? 3 궁금 2014/02/06 2,904
347994 친구 자랑합니다. 3 ㅎㅎ 2014/02/06 1,651
347993 사진 한장으로 표현하는 김용판 무죄 한국 사법부 현 상황 1 .... 2014/02/06 1,321
347992 시댁 재산 문제 정리한 며느리 얘기예요 30 해피데이 2014/02/06 16,938
347991 비용(노력)대비 효과 좋은 건강(미용)정보 5 공유해요 2014/02/06 2,002
347990 정수기 필터 교체후 기포가 많이 생겨요 3 복된가정 2014/02/06 6,515
347989 오늘 세상에 이런 일이 보신분..? 1 .. 2014/02/06 2,206
347988 6살 딸아이 제가 혼내면 오바해서 움츠러 들어요. 3 고민 2014/02/06 1,203
347987 아들아 어쩔래 10 미니우동 2014/02/06 3,734
347986 왼손 두손가락끝마디가 아파요 2 왜? 2014/02/06 1,042
347985 결혼안한처자가 살이쪄서 한마디하신건데 슬프네요 9 호수 2014/02/06 3,781
347984 출산 선물로 현금선물 어때요? 7 쿠우 2014/02/06 3,754
347983 올리브유도 낮은 온도에서 굳나요? 7 .. 2014/02/06 2,721
347982 40대 남자 가죽시계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4/02/06 3,648
347981 윤진숙 경질의 숨은 공로자 21 손석희 2014/02/06 9,793
347980 사자와 우정 - 이 동영상 보셨어요? 5 귀염 2014/02/06 1,409
347979 무슨 할 일이 있으면 바로 처리하세요? 6 이유가 많아.. 2014/02/06 1,366
347978 연락이 끊어진 사람 찾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보고싶어서.. 16 언젠가 2014/02/06 22,579
347977 아는 오빠랑 아는 언니 소개 주선해서 소개비를 받았는데요. 21 이정도 2014/02/06 11,631
347976 글이 자꾸 날라가요. 3 ㅠㅠ 2014/02/06 429
347975 덕용으로 사서 쟁여 두고 드시는거 뭐있으세요? 14 새냉장고 2014/02/06 4,424
347974 무죄와 기름유출의 빅딜, 그리고 소치올림픽 2 손전등 2014/02/06 679
347973 효자 남편들이 대부분 부인에게도 잘하지 않나요? 18 효자 2014/02/06 4,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