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헛걸음하네요
우울증이라고 직장있는 아들딸에게 하루에 열통씩 전화하시고
세시간차타고 내려와 여기구경가시자 저기가서 밥사드리겠다 하면
버럭 니들끼리 가라고 귀찮게 왜이러냐하시고
뭘 어찌해드려야좋을까요
애들 꼬셔 겨우 내려왔는데 티비만보신다는 ㅜ ㅜ
1. ..
'13.12.22 1:06 PM (117.111.xxx.12)원래 불평불만많으세요
이사람은 이래 싫고 저이는 저래싫고..친구가 단한명도 없는 시엄니..
뭘어찌해려야좋을지모르겠어요
한동안 우울증약도 드셨는데 것도 안드시고2. 힘드시겠어요
'13.12.22 2:13 PM (58.236.xxx.74)심술난 어린애라 생각하시고, 기본적인 건 맞춰 드리시되,너무 전전긍긍하지 마세요.
애들 심통났을 때, 어른과 코드 자체가 아예 다르잖아요.
기분은 그사람 거고, 우리가 좋아지게 못한다고 해서 우리 잘못은 아니잖아요.
겉으로 비위만 맞춰주시고 마음은 편안히 먹으세요.3. 고맙습니다
'13.12.22 2:20 PM (117.111.xxx.12)시국이 어수선해 이런글 미안했는데..
덕분에 마음이 좀 다스려지네요
그러게요..기분은 그사람것이죠..4. destiny
'13.12.22 2:21 PM (125.133.xxx.227)효도도 궁합이 맞아야 하는거죠.
냅두세요5. 착하시네요
'13.12.22 2:27 PM (118.36.xxx.171)그런 시엄마 뒀으면 우리 시어머니 이러이러해서 싸이코 같다 그런 글 여기서 많이 봣는데
이해하고 맞춰 주려 하시구요.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이 되겠어요~^^6. 참고로
'13.12.22 2:28 PM (58.236.xxx.74)하루 몇 차례 전화하시지는 않지만, 저희 시아버지께서 항상 기분이 나쁘신데.
합가하고 제가 직장 그만두고 24시간 스텐바이 하는 상태 아니면 어떤 것도 효도 아니라 생각하세요.
그니까 뵙고 식사하고 이런것도 다 성에 안차시고 갈 때 인사 안 받으실 때도 많고.
그렇다고 단지 시아버님 기분 좋아지라고 내가 직장 그만두고 20년간 24시간 시아버지 대기조로 살 순 없잖아요. 나도 내 인생이 있는데.7. ....
'13.12.22 2:40 PM (175.223.xxx.78)자식들 힘들게 뭐하는 짓인지...정신과가서 우울증약 먹고 다른사람에게 피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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