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 전국시대에 양주라는 사상가가 있었죠.
양주가 말하기를 부모는 성욕 때문에 나를 낳았을
뿐이므로 부모를 위해 효도를 다할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여기 있는 엄마들 중에 성폭행 당해서 아들 혹은 딸을
낳으신 분들 있나요? 아니면 즐거운 성생활을 하다 보니
자식을 낳게 되었나요?
만약 성폭행을 당해서 자식을 낳으셨다면 그건 실수
입니다. 낙태를 했어야죠. 성폭행 때문에 낙태하는 것은
낙태죄도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자식을 행복하게 해 주려고 낳으셨다면
나경원처럼 서울대 법대 나와서 사법고시 합격해서 판사
검사는 해본 다음에 전관예우 받으면서 변호사 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안철수처럼 서울대 의대 나와서 벤처 창업해서
떼돈 번 다음에 대통령 후보도 해보고 국회의원을 하고
계십니까?
안철수는 남자라고요? 예 그럼 안철수 마누라인 김미경
처럼 서울대 의대 나와서 미국에서 로스쿨 나오고
미국 사법고시도 합격한 후에 서울대 교수정도는 하시고
계십니까?
김미경이나 나경원처럼 서울대 의대 법대 나와서
의사 국가고시든 사법고시 정도는 합격한 후에
자식 낳으셨나요?
그정도 되는 엄마들은 다 자식 유학보냅니다.
나경원 아들 현재 미국 유학중
김미경 딸도 미국 유학중이죠..
서울대 법대 의대 나와서 사법고시 의사고시도
합격 못한 주제에.. 그래서 아들딸 유학보낼 능력도
없는 주제에..
성욕을 자제하지 못해서 즐거운 성생활을 하다
낳은 자식더러 공부도 잘해서 나중에 자신의 노후를
든든하게 책임지라고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닌
가요?
경제학에 Ricardian equivalence라는 개념이 있는데
아주 쉽게 말하면 자식은 물려줄 유산이 많은 부모한테
효도 한다는 거죠.
자 잘 계산해 보세요. 나중에 노후생활에 돈 쓰고
얼마정도를 자식한테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지?
그걸 계산해 보면 자식한테 얼마만한 효도를 받을
수 있을지 정확하게 답이 나올 겁니다.
사실 계산이 필요없을 수 도 있어요. 엄마 자신이
외할머니한테 받을 재산이 얼마인지와 엄마 자신이
외할머니한테 한 효도의 양을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오죠. 놀랍게도 Ricardian equivalence의
개념이 경제현상을 너무나 정확하게 설명한다는
것도 알게 되겠죠.
우리 엄마가 딱 그런 사람이고 제가 여러분 아들
처럼 공부 못하는 아들인데요.
저는 엄마한테 받은만큼 그대로 돌려주는 효도를
하려고요.
어떤 효도를 하게 될지 궁금하시면 제가 쓴
옛날 글을 보시면 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74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