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시원하게 탄산함유하는 경우.

김치?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3-12-22 01:01:31
비법이 뭘까요?
김치가 적당히 익으면서 알싸하게 탄산맛이 나는 김칠ㄷㅅㄴ 먹고 싶은데 뭘 넣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비법 아시는분들 플리즈~~~
IP : 211.108.xxx.1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2 1:04 AM (175.125.xxx.14)

    땅에 묻어야해요 김치가 좀 슴슴해야하구요

  • 2. ,,,
    '13.12.22 1:20 AM (119.71.xxx.179)

    우리 이모가 담은김치가 딱 그래요. 사업하면 대박날텐데 ㅎㅎ 장독대 아니고요, 그냥 일반냉장고였어요

  • 3. 우리엄마김치
    '13.12.22 1:35 AM (175.209.xxx.117)

    우리엄마김치가 그래요. 시원하고 깔끔하면서 쨍~!한 맛나는 김치요. 생새우를 넣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양념이 다른집에 비해 많이 넣지 않아요. 배추김치통을 열면 양념(고추가루?)이 아닌 빨간 김치국물이 많아 보였구요. 그래서인지 텁텁한 맛이 안나는 것 같아요.

    보관은 그냥 일반 김치냉장고에요.

  • 4. 우리엄마김치
    '13.12.22 1:37 AM (175.209.xxx.117)

    참. 시댁은 엄마김치와는 반대로 양념 많이 넣고 마늘 엄청 많이넣고 젖갈도 엄청 많이 넣은 김치인데요.
    생김치로 먹기에는 별로더라구요. 찌개끓이기에는 딱이지만요.

    저희엄마김치는 찌개 끓이기엔 싱거운 느낌이에요. 양념이 많지 않아서요.

  • 5. 낙랑
    '13.12.22 2:00 AM (220.73.xxx.40)

    생새우 한표요!

  • 6. 친정김치가 그래요...ㅎㅎ
    '13.12.22 7:02 AM (180.69.xxx.112)

    정말 사이다맛이 나는데요
    김장하실때 이무도 못오게하고 엄마 혼자서 김장을 하시는데요
    양념을 그냥 대충 허옇게 바르세요 심심하게해서요
    좀 심하다싶을 정도로...
    나중에 익은것먹어보면 톡쏘면서 시원한 김치가 되어 있어요

  • 7. 제가요
    '13.12.22 8:56 AM (162.211.xxx.19)

    이번 김장김치가 그런 식으로 담가졌어요.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본건데 성공이네요.
    동생의 조언이 컸지만..^^
    일단 김치 자체가 짜지 않고 삼삼하구요, 김치 통에 속 넣은 배추 쫙 채웠으면 그 다음줄은 두텁게 썰은 무로 채웠어요. 그러니까 한줄은 배추,한줄은 무. 그냥 통으로 썰은 두툼한 무요. 속은 멸치+다시마+북어채로 육수 내서 배 2개,양파 1개,무 갈은것,다진마늘,다진생강,새우젓,멸치액젓,매실청 넣었구요, 무채는 많이 하지 않았어요.
    매실청은 약간만 넣었어요.
    그리고 갓하고 파를 넉넉하게 넣었어요.
    무가 아무 간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속을 짭짤하게 한다고 했는데도 나중에 익은거 보니 삼삼하네요. 무가 넉넉해서 더 그런가봐요.
    이 김치가 익으니까 씨워~ㄴ 하면서 톡 쏘는 맛이 사네요.
    간이 삼삼하니까 마냥도 먹겠어요.
    무는 깍두기처럼 썰거나 길쭉하게 썰거나 해서 먹구요.
    잘 익은 동치미 무 양념된 느낌으로 시원해요.
    다음에도 김장 이렇게 해야겠어요.
    23포기 정도 한건데(더군다나 여긴 미국...ㅋ) 노심초사 하며 담근 김치가 맛있게 되서 든든해요^^

  • 8. 제가요
    '13.12.22 8:57 AM (162.211.xxx.19)

    아,찹쌀풀도 넣었어요. 무채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양념은 진~하게 해서 발라줬어요.

  • 9. 감사
    '13.12.22 3:28 PM (211.108.xxx.182)

    리플 감사합니다.
    잘 적어뒀다 내년엔 꼭 성공할께요*^^*

  • 10. 친정엄마 김치가
    '13.12.24 8:45 AM (220.82.xxx.66)

    그래요..윗님들처럼 생새우 많이 넣고 무를 크게 썰어 중간중간에 넣어줬구요.. 무채 많이 넣으면 지저분하다고 조금만 넣었어요.. 친정엄마가 손이 빨라 대충 하는것 같은데도 맛있드라구요..
    대신 시어머니는 정성정성 이러시면서 담그시는데 10년동안 그 김치 먹느라 힘들었어요.. 본인은 당신 김치가 세상에서 젤 맛있는줄 아세요..당연히 톡쏘는 시원한 사이다 맛 없구요..
    대충 담그는 김치가 정성정성 이럼서 담그는 김치보다 맛있는게 미스테리에요..

  • 11. 녹차
    '13.12.29 7:33 PM (219.250.xxx.33)

    시원한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036 같은 아파트, 평형 전세금이 차이나는 이유가 뭘까요? 10 전세금 2014/02/07 2,562
348035 남편분 아이들 주민번호 외우시나요? 19 통상 2014/02/07 1,936
348034 스테이크 고기로 할수있는 요리가 뭘까요? 4 ,,, 2014/02/07 1,509
348033 부천타임성형외과에서 진료하신분? 2 ᆞᆞᆞᆞ 2014/02/07 4,303
348032 케이팝스타 한희준군이요. 1 케이팝스타 .. 2014/02/07 2,869
348031 남편의 핸드폰을 본다/안본다 31 .. 2014/02/07 3,555
348030 마시는 차 보관 관련해서 조언 하나만 부탁드릴께요^^ 3 유자차 2014/02/07 745
348029 남친에게서 또 연락이없는건 왜일까요 49 눈꽃송이 2014/02/07 8,922
348028 7살 아이가 40분 넘게 집중해서 테스트 하는 게 흔한 일인가요.. 11 궁금 2014/02/07 1,702
348027 천송이와 도매니저의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14 별그대 2014/02/06 3,775
348026 우리 아들 대입 8 인디고 2014/02/06 2,428
348025 밤중수유 조언해주세요 4 밤중수유 2014/02/06 741
348024 20대 출산 2번, 30대 초반 임신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4 힘들다 2014/02/06 2,594
348023 본의 아니게 상간녀 입장이 된 적 있었는데.. 6 ... 2014/02/06 5,675
348022 아이들과 김홍기님 강연 듣고 싶은데 4 강연 2014/02/06 593
348021 열렬한연애건 밍숭한 선이건 11 2014/02/06 2,235
348020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지나가요 7 어이쿠 2014/02/06 1,721
348019 카드싫으면 현금영수증 주고 받기 합시다. 15 현금영수증 2014/02/06 2,291
348018 싱크대 오버플로우랑 오버호스를 막아버리면 어떨까요? 4 싱크대 2014/02/06 3,608
348017 반지하 환경 정말 나쁠까요? 29 나름일까요?.. 2014/02/06 22,666
348016 트렌치코트 같은건 키 큰 사람에게나 어울리나요? 10 ... 2014/02/06 2,467
348015 x대자동차 입사 7 궁금 2014/02/06 2,020
348014 암웨이 퀸+인덕션 요리 전기렌지로도 되나요? 2 호수 2014/02/06 6,235
348013 돼지주물럭 볶을때 5 곰군 2014/02/06 1,772
348012 18년간 대리작곡을 시킨 가짜 청각 장애인 음악가(?) 8 깍뚜기 2014/02/06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