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 조회수 : 10,974
작성일 : 2013-12-21 23:28:29

가정폭력인가요?ㅠㅠ

저런사람들이 밖에서는 좋은 평판을 많이 듣는경우도 많더군요 ㅠㅠ

IP : 119.71.xxx.1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
    '13.12.21 11:29 PM (211.238.xxx.11)

    소심한 남자들...
    밖에서는 자기 권리도 못 찾는
    찍소리도 못하는 것들이...

    그걸 왜 참고 사는지..결국은 저 사단이 날 걸..

  • 2. 아마짱
    '13.12.21 11:31 PM (182.226.xxx.149)

    너무 끔찍해요........말이 안나와요

  • 3. 정말....
    '13.12.21 11:32 PM (221.147.xxx.94)

    가정폭력.... 무섭네요.
    스패너로 , 전동드릴로 머리를 찍고
    유리병이나 전구를 던져서 피부에 꽂히고...
    그러다 청력을 잃고..
    25년동안 그렇게 살았다네요.
    딸들이 엄마의 살인을 이해한다고.. 이제부터는 우리 웃으며 살 수 있다고 했다네요...
    정말 비극입니다...
    아들들잘 키워야겠어요...(아들맘입니다)

  • 4. 살해위협을
    '13.12.21 11:40 PM (221.147.xxx.94)

    너무 구체적으로 했기때문에 (망치로 머리를 찍어내려 뇌를 보겠다... ) 이정도면 완전히 정신병자네요.
    정신병원에 가야할 사람이 버젓이 이사회에 살고 있었다니...
    입을 벌리고 화학약품을 집어넣으려고 하고, 말이 됩니까?
    딸들을 데리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 5. ,,,
    '13.12.21 11:42 PM (119.71.xxx.179)

    어떻게 밖에선 잘하고, 가족에게 저럴수가있죠? 성격이 원래 그래서 어쩔수없다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그랬다간 남의손에 죽었겠지만..

  • 6. 저렇게
    '13.12.21 11:43 PM (211.178.xxx.40)

    참을수밖에 없는 일인지... 아... 안타깝네요.

  • 7. ㅇㅇ
    '13.12.22 12:02 AM (203.152.xxx.219)

    보면서 그 딸이 82에 아니 82뿐 아니라도 온라인 어느 게시판이라도...
    글 한번이라도 올렸다면 여러분들이 좋은 방법을 많이 알려줬을텐데 ㅠㅠ
    새장에 갇혀 학습된 새처럼 방법을 몰라서 아빠가 죽어야만 끝날거 같아서 참고 살았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 8. ,,,
    '13.12.22 12:03 AM (119.71.xxx.179)

    오랜시간 폭력에 노출이되면, 무기력해질거 같아요..

  • 9.
    '13.12.22 12:10 AM (59.15.xxx.181)

    그런사람들은 정신병자입니다
    그걸왜참냐
    왜 이혼못하냐
    이건 남의일이라 쉽게 말하는거지요

    말처럼 누구하나 죽어야 끝날일이죠
    가족이란 이름이 감당할수없을겁니다

    사회적인 시스템이 너무 약하네요

  • 10. ㅇㅇㅇ
    '13.12.22 12:19 AM (203.152.xxx.219)

    온가족이 다 단합해서 정신병원에 보냈어야지요.
    그 죽은 남편이라는 놈.. 정신병원에 보낼 충분한 정신병이 있던데..
    성인인 가족 2인의 동의만 있으면 정신병원 감금입원 됩니다. 장기적으로요.
    아휴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ㅠ

  • 11. 20년을
    '13.12.22 12:28 AM (222.117.xxx.198)

    기다려야 해요...그동안 골병들대로 들죠...
    자력구제 외에 방법이 있다고 보시나요?
    대부분 이혼 안해줍니다.
    그냥 나가면 자식은요?
    경찰에 신고하면 피해자는 한겨울에 맨발에 신발 신은 채 조사받고 걸어서 돌아가고 가해자는 경찰이 차 태워 집에 데려다줍니다.
    피해자 도와주는 사회적 시스템 없습니다.

  • 12. ㅇㅇ
    '13.12.22 12:46 AM (203.152.xxx.219)

    제가 안타깝다는게 그거에요 큰딸이 이미 25살이라서 얼마든지 동의를 해줄수 있었어요.
    아이들 다 미성년자 아닙니다.

  • 13. 막아보자
    '13.12.22 1:43 AM (119.70.xxx.139)

    갈수록 폭력 가정이 늘고 있다고 하니..
    딸 가지신 부모님들은 딸 결혼에 신중을 기해주셨으면 하네요

  • 14. shuna
    '13.12.22 2:19 AM (113.10.xxx.218)

    방송봤는데 그 누가 더 현명하게 했을까 싶내요.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기껏해야 접근금지 명령정도...
    칼로 매트리스에 꽂으면서 엄마 죽이는 연습하는 거라고.. 딸한테 사람 죽이는 칼 파는곳 검색하라고...
    이런말 하는 사람이랑 어떻게 한 하늘아래 삽니까. 누군가 하나가 죽어개 끝날 일.
    엄마가 죽었다면 그 폭력이 딸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됐을걸요.

  • 15. ㅎ음
    '13.12.22 9:32 AM (110.70.xxx.172)

    그 남편이 소심해서 그 나쁜 욕망을 부인과 딸에게 뿜어댔지 조금만 대범했어도 연쇄살인범이 됐을꺼에요.
    가정폭력과 연쇄살인범 딱 종이 한끝차이인데 가정폭력은 과태료에요. 헐.
    가족이란게 남성 중심적 소유물같아요. 내꺼 내맘대로 망가뜨리는데 누가 뭐래.

  • 16. 안타깝네요.
    '13.12.22 10:03 PM (122.35.xxx.66)

    방송을 끝까지 보셨으면 그 엄마를 어떤 형태로든 비난할 수 없었을건데요,
    그 엄마가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이런 몰이해 때문이기도 했는데 말이지요.
    폭력가정의 구성원들, 매맞는 아내, 남편에 대한 이해가 정말 없어도 너무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러니 보호해줘야할 학교, 경찰, 법이 모두 가정내 일로 치부하면서 그들을 결국 살인자로 죽음으로
    몰고가는 것이겠지요. 시민들에게 광범위하게 그들의 고통이 어떤 것인지 그들에게 어떻게 대해야지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에, 왜 그렇게 되는지 알려지지 않는다면 이런 악화를 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비난 전에, 감정적인 답답함을 토로하기 전에 검색이라도 해서 폭력 가정의 피해자들을
    먼저 이해하려고 했으면 좋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069 여긴 천안.. 전철운행 어떤가요. 1 전철 2014/01/02 859
338068 일반 or 드럼세탁기 어떤게 더 나은가요? 6 고민 2014/01/02 8,142
338067 어제 jtbc토론 보신분들만 보세요 -유시민- 7 2014/01/02 1,491
338066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사람들 (인간관계) 25 gogoto.. 2014/01/02 18,715
338065 이 시간 난 회사에 있어야 하나? 집에 있어야 하나? 2 이제다시 2014/01/02 799
338064 얼굴당기고 싶어요~ 넘 쳐져서 (낙성대 매선침) ㅠㅠ 2014/01/02 1,394
338063 남자들 술먹고 하는 말은 다 진심이죠? 15 . 2014/01/02 13,239
338062 옥수수로 만들었다는 플라스틱 도마 도마 2014/01/02 928
338061 불교 입문은 어떻게 해요...? 18 불교 2014/01/02 5,364
338060 둘이 참 잘 논다 ^^ ... 2014/01/02 1,172
338059 대학생들이 카톡으로 정보를 주고받는다고요? .. 2014/01/02 742
338058 중고생 때 유치가 빠지기도... 12 유치 2014/01/02 4,468
338057 지금 미세먼지가 어떻죠? 지표가 다 다르게 나오네요?? 인천 2014/01/02 1,393
338056 미간 보톡스 후 눈썹끝이 올라가는데요 3 ... 2014/01/02 10,416
338055 창문열어놔도되나요? 오늘경기지역.. 2014/01/02 693
338054 애기들용 닭볶음탕 만들려고하는데 첫국물 버려야하나요?? 7 처음이야 2014/01/02 1,395
338053 [펌글] (김어준이 건네는) 인생의 조언.jpg 10 조언 2014/01/02 3,127
338052 생리불순과 주기 바로잡는 팁 10 ㄴㄴ 2014/01/02 4,601
338051 매운김장김치 11 무소의 뿔 2014/01/02 1,462
338050 회사에서 30%감봉에 순환근무하래요 ! 어째얄지 모르겠어요. 30 40대중반 2014/01/02 5,132
338049 분신 이남종씨 유서전문 공개 "박근혜 정부는 쿠데타 정.. 3 이러면 안되.. 2014/01/02 1,193
338048 디종머스타드 치킨샐러드드레싱 1 ^^ 2014/01/02 1,809
338047 의료보험공단에서 나오는 무료자궁암검진요 4 ... 2014/01/02 1,736
338046 응답하라 전원책! alswl 2014/01/02 1,052
338045 텝스 820잘하는건가요? 수능본 아이요 7 ᆞㄴ 2014/01/02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