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선호 이유에 집마련걱정이 없어서란 걸 듣고 참 이기적이고 거지근성이란 생각들어요.

딸딸이 아빠 조회수 : 4,318
작성일 : 2013-12-20 18:15:35
딸선호 이유에 집마련걱정이 없어서란 걸 듣고 참 이기적이고 거지근성이란 생각들어요. 요즘 시집살이없고 딸들이 친정챙겨서 선호하면서 집까지 아들들한테 떠 넘긴다? 이런 발상으로 딸이 좋다면 혼자만 생각하고 떠들질말아야죠. 완전 거지근성에 도둑심뽄데
IP : 211.171.xxx.1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20 6:17 PM (175.210.xxx.67)

    그러게요 유산은 아들한테 주면서 효도는 딸에게 받으려는..

  • 2. 클로이
    '13.12.20 6:19 PM (58.141.xxx.220)

    딸딸이 아빠라시니까 드리는 말씀인데요.
    그럼 결혼할때 반반하시면 될듯요..
    이젠 부모님이 집해주는시대는 끝이 아닌가요?
    아들이던 딸이던 각자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는 미덕도 필요한거같네요

  • 3. ..
    '13.12.20 6:22 PM (61.77.xxx.33)

    세상에 공짜 없어요.
    남자들이 바보인가요.
    너나없이 계산속 빤한데
    누가 일방적으로 호구 노릇한답디까.
    한마디로 딸 가진 부모들의 착각이죠.

  • 4. 제가 늘
    '13.12.20 6:23 PM (223.62.xxx.123)

    주장하지만 요즘 세상에 누가 현금으로 집 해오나요?
    다 대출받고 둘이 갚아나가는데

  • 5. 많이들
    '13.12.20 6:29 PM (122.128.xxx.79)

    달라질 거에요.
    우리 아이 세대에 아직도 남자가 집해오라고 한다면 서로서로 결혼 못할 듯.
    역시 시댁 중심으로 문화 이끌어 가도 결혼 못하구요.

  • 6. 오늘 터 잡으셨나봐요
    '13.12.20 6:32 PM (125.177.xxx.27)

    와이프가 보너스를 친정에 갖다 바쳐서 열도 받으셨던데..오늘 아주 성토의 장을 마련하고 싶은신 것인지..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아니라 그냥 게시판 흐름 바꾸려고 휙 옛다 물어라 하면서 던지는 글만 쓰시네요.

  • 7. ...
    '13.12.20 6:43 PM (121.157.xxx.75)

    이건 여자인 저도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결혼할땐 부모한테 절대 손 내밀지않고 남녀둘이 딱 반씩 부담해야해요 집값으로..
    남자도 부모도움없이는 그돈마련하기 힘든게 현실..

    여기 며늘분들 시댁어른들 모시거나 용돈주는거 다 싫잖아요?
    그러니 그거 안드리고 집값에 보태세요..
    쓸데없는 예단예물 간소화하고..

  • 8. 순진한생각
    '13.12.20 6:44 PM (222.237.xxx.230)

    알아서 끼리끼리들 결혼합니다.
    집해줄 능력이 되는 집일수록 더하겠죠?
    능력있는 집 원하시면 딸도 능력자로 키우세요

  • 9. ...
    '13.12.20 6:47 PM (121.157.xxx.75)

    윗님아 끼리끼리면 오히려 문제없어요..
    부잣집에서 딸 결혼식에 호화혼수 별거 아닐것이고 부잣집 아들 집한채 해주는거 별 대수인가요??
    정말 문제는 평범한집이죠..

  • 10. ,,,
    '13.12.20 6:48 PM (119.71.xxx.179)

    앞으론..여자가 집값 반보태고, 맞벌이도 해야할거같은데..

  • 11. ...
    '13.12.20 6:51 PM (121.157.xxx.75)

    여자만 그렇지는 않을걸요
    남자들도 독신 원하는 사람 많을겁니다

    전 앞으로 일인가구 와 결혼가정 거의 비슷하게 갈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 또한 괜찮다 보구요..

  • 12. 앞으로
    '13.12.20 7:01 PM (61.77.xxx.33)

    우리나라의 결혼문화도 서구처럼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둘이 벌어 모은 돈으로 해결하는 추세로 갈 듯.
    부모의 노후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방향이고...

  • 13. ...
    '13.12.20 7:15 PM (1.243.xxx.226)

    좋든 싫든 지금 추세론 부부 맞벌이에 평생 주택대출 물며 사는 서구식이 되겠죠. 그만큼 시집 중심 문화도 희석되고 평등해지는 부분도 있고, 그만큼 고달파 지는 부분도 있고요.

  • 14. 여기에서
    '13.12.20 7:15 PM (220.117.xxx.28)

    아무리 이래봐야 현실세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집이야 해줄수도 못 해줄수도 있지만...
    82에도 보면 걸핏하며 집도 안해준 주제에 거지 같이 뭘 바라냐...끊고 살고 싶다...이런 글 매일 올라오다시피 하잖아요. 집이 옵션이긴 해도 시부모 대우는 못받지 싶어요.

  • 15. 쌍둥 아들 아빠
    '13.12.20 7:26 PM (39.115.xxx.82)

    늦둥이 아들 둘을 둔 입장에서 이런식으로 결혼 문화가 흐른다면 아주 희망적입니다.
    10여년후 지만 아이들이 결혼하게 될때 최소한 25평형 전세라도 얻어준다면 현시세로
    한애당 2억5천 이상은 들텐데...라고 생각하니 막막한 생각이 들었는데,이렇게 전향적
    으로 결혼 문화가 바뀐다면 아주 좋습니다^^;...부부 둘이 벌어서 같이 집을 장만한다
    면 아주 굳입니다,시댁이라고 더하고 친정이라고 덜하는것 원치 않습니다. 나 자신도
    지금 친가보다 처가에 더 잘해주고 있습니다.기분이 썩 좋지는 않으나 장남 노릇도 한
    적도 있고,그렇다고 남자가 없는것도 아니고 오빠 남동생 다있습니다.암튼 희밍적입
    니다.그래도 우리가 죽으면 유산은 아들네 부부 꺼니까 개안켔죠...

  • 16. 아야어여오요
    '13.12.20 8:36 PM (223.62.xxx.70)

    바뀔거예요.
    저도 제가 집 전세금 대부분 해가지고 갔고...연애결혼이고 제가 슨입이 더 많습니다...후배들 보면 반반 개념으로 해가는 사람 많이 보여요.

  • 17. 일부 이상한 사람들말 가지고
    '13.12.20 8:54 PM (218.237.xxx.10)

    딸가진 엄마마음 안좋게 만드는 글이네요.거지니 뭐니..ㅠㅠ
    딸딸이아빠는 무슨. . .
    글쓴이 돈없어서 장가못가는 노총각 내지는 아들만 있으신 엄마같아요.
    요새 젊은 엄마들은 자기딸이 남자가 해오는 집때문에 결혼생활의 주도권을 빼앗기게되는 미친짓은 시키지 않을거니 걱정은 않으셔도 될것같은데요. . .
    근데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건
    집마련하는 남자가 결혼하는 데 좀 더 수월하다는 사실. . .
    이건 가치관이 아니라 동물적 본능이에요.
    남성들은 아름다운 여자를 선호하는 남자들로 진화하지 않는데 왜 여자가 둥지없는 상대를 찾도록 진화하길 바라는지. . .
    더 결혼하고 싶은 쪽이 도토리를 더 많이 주워와서 상대에게 보여주는 게 이치에요.나와 결혼하자고. . .
    그게 남자든 여자든 . . .지나치지 않은 범주에서말입니다.

  • 18. ...
    '13.12.20 8:58 PM (1.243.xxx.226)

    아니 원시시대도 아닌데 왜 저런 고루한 소릴. 그럼 교육도 필요 없고 여자는 외모 가꿔서 집 있는 힘 센 수컷한테 업혀 가면 됩니까? 우리 진화한지 오래고요, 여자도 능력 있으면 잘 생긴 남자 선호할 수 있어요. 이종혁 부인은 땡전 한 푼 없는 연극배우라도 자기가 능력 있고 자신 있으니 턱 결혼했죠. 언제까지 업혀 다닐 궁리하면서 평등만 찾을래요?

  • 19. 휴 ㅠㅠ
    '13.12.20 9:21 PM (218.237.xxx.10)

    그래요.여자도 능력있음 잘 생긴 남자선호할 수 있죠.
    이 문장은요. . .제 답글에 대한 동의로 보여집니다만. . .
    여자도 능.력. 있.으.면.요.
    제가 여자든. . .남자든. . .이라고 분명히 말했잖아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은 애정표현을 하는거에요.
    그게 집이든 표현이든 상대방이 날 선택할 수 있도록요.업혀가긴 어딜 업혀가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550 무식한 질문)jpg 파일 출력 어찌해야하나요? 1 .. 2014/01/28 462
345549 그리운 아빠... 2 눈물 2014/01/28 829
345548 서희원..탕웨이 1 갱스브르 2014/01/28 1,909
345547 오버 사이즈 코트 유행 금방 바뀌려나요? 두개 사는거 별로일까요.. 1 코트 2014/01/28 2,433
345546 [특보] 노무현 재단에...강용석 문제 발언 제보~ 9 손전등 2014/01/28 1,871
345545 가방속-영수증 정리(처리?)요령좀요.. 1 /// 2014/01/28 775
345544 인터넷 클릭할때 자꾸 다른 사이트까지 같이 뜨네요ㅜㅜ 2 1212 2014/01/28 2,406
345543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이민영이 어떻게 결혼하게 된거죠? 4 궁그미 2014/01/28 1,340
345542 제가 요즘 정전기가 너무 심해요 5 토르 2014/01/28 4,134
345541 선물용와인 추천좀 해주세요 2 와인 2014/01/28 892
345540 세제없이 설겆이를 하니 엄청 좋네요 17 물로만 2014/01/28 5,122
345539 인도말로 엄마.아빠가 우리랑 똑같이 엄마.아빠 맞는거죠?^^ 6 .. 2014/01/28 7,812
345538 거래처에 선물을 드려야하는데 누구를 드려야 하는지요??? 1 애매한 선물.. 2014/01/28 351
345537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요.. 2 그건알지만... 2014/01/28 978
345536 친구 없어 힘들어하는 예비중 여학생 읽을 만한 책 좀 추천 부탁.. 9 안쓰러움 2014/01/28 1,317
345535 계류유산 하고 몸살기운이 너무 심해요. 2 유산 후 2014/01/28 1,593
345534 논술준비, 언제부터 하는게 맞나요? 2 고2맘 2014/01/28 2,002
345533 중학교 입학하는 조카(여학생) 책가방 사주려는데 어떤 브랜드가 .. 5 책가방 2014/01/28 2,001
345532 겨울왕국보다 슈렉이 더 재미있는 분 8 피오나 2014/01/28 1,516
345531 식탁의자 커버 레자?가 자꾸 까지네요. 식탁 2014/01/28 1,286
345530 부삼..치아교정..성분도치과 교정맘 2014/01/28 1,234
345529 미니쿠퍼 타시거나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11 미니 2014/01/28 3,532
345528 코팅(알루미늄)팬은 벗겨지지 않아도 가열하면 유해물질 나오나요?.. 2 질문 2014/01/28 1,595
345527 47살에 주책스러운 생각이... 5 주책맘 2014/01/28 3,287
345526 김해고등학교 추천해주세요!!! 1 김해 로 이.. 2014/01/28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