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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비벼 먹을 순하고 맛있는 간장소스 만드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입맛까다로운 조회수 : 3,941
작성일 : 2013-12-20 14:18:08

입맛 까다로운 남편이 갑자기...

반찬 많아도 밥 넘기기 어려울때 그냥 간장, 참기름에 비벼 후딱 먹는게 좋다며.

밥 비벼 먹기 좋은 순한 간장소스 만드는 비법 연구해 보자는 거에요.

제가 뭘 알아야 연구를 하지요... 자기도 요리 모르면서 뭘 알아서 같이 연구를 해 보겠습니까...

그냥 평범한 간장에 참기름 넣고 비벼 먹어도 저는 맛있던데~ 연구해보잡니다. ㅠㅠ

 

그래서 82쿡에 또 여쭤봅니다.

혹시 저만 모르고 82쿡님들은 다 아시는 그런 간장소스 비법레시피 있나요?

무슨 검색어로 검색해야 될까요?

아니면

혹시 우리 유명한 맛간장~ 밥 비벼 먹는용으로 괜찮을까요? 좀 짜겠지요?

 

IP : 168.154.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0 2:27 PM (219.241.xxx.209)

    우리 유명한 맛간장은 밥 비벼먹기에 짜다기보다는 달지요. ^^

  • 2. ..
    '13.12.20 2:28 PM (114.202.xxx.136)

    고추장물처럼 만들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고추장물에 젓갈은 안 넣거든요.
    비린 것 좋아하지 않으면 깔끔하게 만들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 3. 입맛까다로운
    '13.12.20 2:31 PM (168.154.xxx.100)

    아~ 맛간장은 과일이 들어가니까 달겠군요. 감사합니다.
    신랑이 초딩입맛이라 매운걸 전혀 못 먹어서 고추장물은 아마도...
    김치 씻어 먹는 ㅠㅠ;;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4. 그야말로 연구
    '13.12.20 2:50 PM (121.160.xxx.196)

    간장 한 그릇 앞에 놓고
    작은 종지 여러개 갖다놓고
    부재료 이것저것 갖다놓고
    갖가지 조합으로 만들어보셔요

  • 5. 사업상 비밀
    '13.12.20 3:01 PM (182.222.xxx.141)

    이긴 합니다만 풀어 볼게요. 농담이구요. 비빔밥에 고추장 소스만 좋은게 아니거든요. 외국 사람들 위해서 순한 간장소스를 만들었는데요. 보통의 진간장(전 기꼬망 썼지만)에 약간의 설탕과 극소량의 아주 곱게 간 마늘, 그리고 양송이를 기름없이 팬에 볶아서 체에 받치면 나오는 국물을 넣었어요. 아주 풍미가 있는 부드러운 맛이에요.

  • 6. 입맛까다로운
    '13.12.20 5:34 PM (168.154.xxx.100)

    그야말로 연구님. 둘이 같이 앉아서 연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업상의 비밀님! 오오... 양송이국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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