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희한한1人입니다.
네 저무식한 아짐이에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지..
그니까 빵훔쳐서 감옥간 사람이
신부님의 따뜻한 포용력으로 변화되어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 살았다는게
거기서 큰 감동먹으면 되는건가요?ㅠㅠ
잘 모르는 희한한1人입니다.
네 저무식한 아짐이에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지..
그니까 빵훔쳐서 감옥간 사람이
신부님의 따뜻한 포용력으로 변화되어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 살았다는게
거기서 큰 감동먹으면 되는건가요?ㅠㅠ
프랑스 7 월 혁명?에 대해서 알아 보세요. 배경이 그 때이니`
이런거 물으면 무식하다는 소리 들어요.
절망에 빠졌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 마디에 힘 얻어 다시 시작해 본 경험, 없으세요 ?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도 코젯트의 행복만 생각하는 쟝의 부성애나
비참하게 죽어가면서도 코젯트만 생각하는 팡틴의 모성애,
선량하지만 모함받아 최소한의 모성성도 지킬 수 없던 팡틴의 열악한 상황,
이런건 시공을 초월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이 있잖아요.
정의란 무엇인지 메세지를 담고있죠.
감동이라는게 본인이 느끼는거지 머리로 묻고 대답해서 아는게 아닙니다.
원글님은 저 작품에서 감동을 못느꼈으면
그냥 그대로 사시면 됩니다.
그렇게 살다가 또 어느 순간 감동을 느낄지도 모르지요.
솔직히 이런 질문을 하는거 자체가 황당하다 싶네요.
남들과 다르다고 똑같이 느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내용쓰신거 보니 딱 어릴적 읽던 쟝발쟝 스토리네요. 개인의 비참한 삶을 통해 수많은 국민들이 겪었던 부조리로 인한 고통과 아픔들... 왜 프랑스에서 혁명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악랄하고 부조리한 억압구조가 국민을 억압하고 고통에 신음하게 만들었던 시절... 그 혼돈과 고통 속에서도 새 세상을 꿈꾸며 젊음을 바친 깨어있는 청년들과 그들의 희생이 참 마음 아프게 다가오고 그들의 희생 위에 더 나은 삶이 가능해진 것이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국민을 비참하게 만드는 정권은 그냥 과거의 사건이 아니고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나 호시탐탐 고개를 들고 나타난다는거! 참 가슴 아프지만 인간세상에서 끊이지 않는 반복되는 역사.
뮤지컬로 본 레미제라블의 감동이 다시 밀려오네요. 한국도 혁명해야 합니다. 깃발을 들고 돌을 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80년대 운동하던 생각이 다시 떠오르네요.
개인차가 있는거니 별 문제가 안되는데.
남들이 다 감동 받는다는데
나만 아무 감흥이 없는것도 문제가 아닌데요.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그렇게 줄거리 한줄 요약하듯 쓸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쓰신건 더하네요.
무슨 사춘기 애들이 반항적으로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작품에 대한 예의라곤 없네요.
어릴때 보던 소공녀니 손오공 ㅋ 이런 그림있는 명작동화들의 장발장 접했을땐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했어요.
서유기도 뭐 책 10장으로 설명되는데요 뭘 ㅎㅎㅎ
책은 좀 읽기 힘드실 수 있어요. 개봉한 영화부터 접하시면 좋을 듯.
설마 진보지지자는 아니시겠죠...
다섯권짜리 원작 읽으시진 마세요.
완전... 죽음 이예요...;;;;;
사회의 저 밑바닥 인생에서 성인의 경지에 오른
한인간의 헌신과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주교의 관용,양심,시대정의,신의사랑,
코제트를 향한 헌신,추적,프랑스혁명....
세상에 단 한권의 소설을 남기라면
전 레미제라블을 꼽고싶어요
단편적인 장발장 스토리만을 알고 계신 것 같은데
뮤지컬 레미제라블 말고 순수 영화로 제작된 레미제라블을
함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거 같아요. 저도 ebs에서 상영해준 영화보고
프랑스 혁명이 왜 중요한지, 이 작품이 왜 명작인지 깨달았거든요
사회 정의와 부조리, 법의 정의 등등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영화였어요. 생각할 때마다 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저도 장발장 빵한조각훔쳐서 고생...이정도만 알고있었다가 작년 이맘때..영화개봉한후 4번을 극장에서 봤어요
책으로본건 아니지만, 왜 명작이라 칭하는지 느끼고도 남음이엇죠. 작품을 관통하는 인간에대한 사랑이 참으로 감동이고 위대하구나..전 특히 사랑과 종교에대해 느끼는바가 많았어요
늦거나 혹은 하지 않으려는 분도 있으니까요.
이런 글까지 쓰실 정도면 그나마 왜 그럴까? 의문이 있으신거니까....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프랑스혁명이 인류사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00년에 걸친 프랑스혁명을 통해 자베르같은 인간의 세상이 장발장같은 인간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사회로 진보해올 수 있었어요 그 한가운데에 자각하고 깨우친 가난한 민중들이 있었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7426 | 확실히 비싼 스텐이 좋은거같아요 4 | 비싼 스텐 | 2014/02/05 | 2,688 |
347425 | 안경/렌즈 14 | 예비고1 | 2014/02/05 | 2,227 |
347424 | 티비 어디서 살까요 7 | ... | 2014/02/05 | 1,286 |
347423 | 폐품들의 천국 개누리..국민들 왕짜증 | 손전등 | 2014/02/05 | 821 |
347422 | (라면제외) 제일 만만한 요리 뭐 있으세요? 14 | 요리 | 2014/02/05 | 2,718 |
347421 | 연아에게 힘을 주는 소.치. 이행시… 3 | 소치 | 2014/02/05 | 1,367 |
347420 | 남동생결혼식에 한복 고민중 9 | 나무안녕 | 2014/02/05 | 1,646 |
347419 | 내가 힘들때 사람들을 피하게 되는 나 10 | miruna.. | 2014/02/05 | 3,183 |
347418 | 지금 노세일 브랜드 패딩사면 바보일까요?ㅠ 9 | 뒷북 | 2014/02/05 | 2,216 |
347417 | 증권사 담당자 선택하라고 자꾸 연락와요.. 5 | .. | 2014/02/05 | 1,090 |
347416 | 음식물 짤순이 질문 할께요~~ 4 | ... | 2014/02/05 | 1,484 |
347415 | 앞니 두개 신경치료하고 지르코니아까지 했는데 교정 가능할까요? 5 | 평생입이어색.. | 2014/02/05 | 3,141 |
347414 |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더니... 8 | 기막힌 | 2014/02/05 | 3,487 |
347413 | 정말 커피가 몸속의 칼슘을 빠지게 하나요? 11 | 커피 | 2014/02/05 | 4,551 |
347412 | 오서 6 | 갱스브르 | 2014/02/05 | 2,138 |
347411 | 이런 코트 혹시 보신 분 계세요? 9 | 40대 중반.. | 2014/02/05 | 1,771 |
347410 | 아이소이 모공제품 써보신분 계신지요? | 람 | 2014/02/05 | 1,330 |
347409 | 자동차 7천만원 미만중에 연비 잘 나오는 자동차 아시면 ? 12 | 궁금 | 2014/02/05 | 1,795 |
347408 | 검찰 ”전두환 일가 은닉재산 수백억 더 있다” 8 | 세우실 | 2014/02/05 | 1,252 |
347407 | 강릉임해자연휴양림 패키지 이용 및 비수기 평일 사용료 인하 | 김의웅 | 2014/02/05 | 1,684 |
347406 | 어제본 재밌는 웹툰+젤 네일 관련 2 | 따스한햇살 | 2014/02/05 | 1,228 |
347405 | 인스탄트를 어떻게 끊을수가 있을지... 4 | 봉님이 | 2014/02/05 | 1,081 |
347404 | 가격대비 괜찮은 침대 매트리스 추천부탁(미국) 3 | 도움부탁 | 2014/02/05 | 2,038 |
347403 | 코를 계속 킁킁 | 코 고민중 | 2014/02/05 | 930 |
347402 | 코트 샀는데 한번 봐주세요 22 | 소영줌마 | 2014/02/05 | 3,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