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에서 군의관으로 나온 배우가 인상적이어서 찾아보니 이름이 '심희섭'이고
마침 이번주 토요일밤에 티비에서 이 배우가 주연한 영화를 보여주네요.
관심있으신 분들 보시길 바랍니다.
[독립영화관] KBS1TV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 1시5분!
본능충만 세남자들의 1박2일 군대면회투어기!
김창환,심희섭,안재홍 주연, 김태곤 감독의 <1999, 면회>방영! 어디 가시지 말고 본방사수!
http://www.kbs.co.kr/1tv/enter/indiefilm/view/2209877_36915.html
< 1999, 면회 >의 줄거리
시작은 명랑하고, 본론은 야릇했으며, 결말은 훈훈했다!?
본능충만 세 남자들의 1박2일 군대 면회투어기
상원, 승준, 민욱은 고교시절 절친 3인방이었으나, 졸업 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소원해져 그냥 고교 동창생이라고 해도 무방한 사이다. 상원만 대학에 가고, 승준은 재수생, 민욱은 군인이 되어 각자의 처지가 너무나 달라져버렸기 때문. 그러던 연말 어느 날, 승준과 상원은 집안사정 때문에 자원입대한 불쌍한 친구 민욱을 만나러 강원도 철원으로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부대에 도착하지만, 승준은 면회시간이 다가오자 자꾸 상원의 눈치만 살핀다. 승준은 민욱의 여자친구 ‘에스더’가 부탁한 이별편지를 민욱에게 전해줘야 했던 것. 결국 둘은 에스더의 편지를 숨기고, 성욕충만한 군인 민욱을 위해 몸과 마음, 돈을 바쳐 1박2일 헌신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세상물정 모르는 스무 살 세 얼간이들에게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과연, 세 얼간이 친구들의 1박2일 군대면회투어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