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장 잘못 새긴 이름 어째요?

[도장]

고딩 졸업 때 받은 옥도장 무슨 바람이 불어 인주 묻혀 찍어보니 이름의 한자가 틀리네요
옥도장 버릴려니 아까워서요 도장집에 가면 이름 새긴 부분 깍아 버리고 새로 새길 수 있을까요? 아까운 옥도장

[..]

해보지는 않았지만 있지 않을까요?
새긴 부분 싹 갈아내면 될 것 같은데요.

[안나파체스]

새로 할 수 있을 거 같아요..예전에 상아에 자기 지문을 새겨서 도장으로 쓰던 분 알아요...상아 닳으니 깍아내고 다시 하시고 다시 하시고...그래서 상아 도장이 일반 도장 절반 만하더군요.

[쐬주반병]

가능해요. 작은 도장집에서는 못하지만, 실력있는 전문가는 깎아내고 가능합니다.

[가능]

할꺼예요~
저는 수정도장인데 바닥에 놓쳐서
이름새겨진 부분이 깨져
다 깎아내고 다시 새겼어요
오랜전에 일이네요 십오년전쯤?
덕분에 도장면적이 더 넓어졌어요
아래로갈수록 두꺼워지는 스타일의 수정도장이었어요~

[유리]

가능해요.. 아버지가 종로쪽에있는 도장 전문으로 파는곳에서 도장 깍아내고 새로 파는거 봤어요..
가까운곳에 도장파는집 있음 말아보세요..^^

[유리]

오타났네요..알아보세요..^^

[원글]

다들 감사해요
이쁜 옥도장 새로 태어날수있게 돔 주신분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