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부터 여드름이 심했는데
30대초반 지금도 나네요;;그나마 다행인건 이젠 양볼엔 잘 나지않고 귀옆이나 턱 등 얼굴 가장자리쪽이 나는데
턱쪽의 여드름이 제일 고민이네요;; 울긋불긋하고 딱지처럼 앉는것이 계속돼요.
턱만 깨끗해도 훨씬 자신감 생길듯 한데 만지면 우둘두둘한 촉감 ㅠㅠ 너무 싫어요.
더 걱정인건 턱여드름이 자궁쪽과 관련있단 얘길 들어서요. 남편나이가 있어서 아이를 마냥 미루기도 그런데
남편은 검사후 아무문제 없고 건강하다 나왔고 전 남성호르몬 수치가 좀 높고 다낭성으로 나왔는데ㅜ
딱히 치료를 주기보단 기다려보라고만 하네요;;; 한약도 잘한다는 곳에서 먹었지만 감감무소식...
피부가 안좋으니 아기가지는것까지 자신감이 떨어지는데, 치료법이 있긴 있을까요?
다낭성이 비만체형이 많다는데 저는 몸은 말랐단 소리 듣는 체형이에요.
사실 요즘 돈 모으기도 빠듯해서 난임치료같은것도 치료비땜에 엄두가 안나는 상황이긴한데
이래저래 걱정이에요. 저와 같은 상황이시다가 아이가지신 분들 있으심 조언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