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1학년 엄마들과 1박 이일 여행 어때요

초딩맘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13-12-19 21:05:51
초딩 일학년이구요
걍 무난하게 일학년보내고 이제서야 맘ㅈ맞는 엄마들이 생겼어요 방학때 애들델꼬 일박이일로 눈썰매장 가기로 했는데
애델꼬 짐들고 갈 생각하니 망설여져서요 강원도라 눈 오면 미끄러울까 걱정이구요
그냥 애 생각해서 참고 갔다올까요?
또 문제는 저는 지난달부터 퇴사해서 전업이고
나머지 인원들은 모두 취업주부예요 그래서 주말아님 잘 만날수도 없고 시간도 없고 학년은 끝나가고 그러네요

그냥 ㅡ선배맘들
이런 경우 많았을텐데 우짜면 좋을까요

걍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편하게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IP : 223.62.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9 9:48 PM (14.52.xxx.59)

    안가요.여행가보면 그사람 안다고 하던데
    동네엄마들 오래 있어도 너무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애들 끼면 더 그렇고 생판 남이니 뭐 말할것도 없죠
    여행가고 뭐라는 엄마들보면 뒷담화도 많고,그냥 조용히 적정시간 만나고 헤어지는게 좋을것 같아요

  • 2. 원글
    '13.12.19 9:52 PM (223.62.xxx.68)

    네 맞아요 저도 그런문제들 땜에 자주는 안만나려고 하는데 진짜 갈까 말까 디게 고민되네요 ㅠ

  • 3. 6학년
    '13.12.19 10:06 PM (203.226.xxx.90)

    1학년때 모임이 결성되서 지난달 6학년 졸업 기념으로 괌으로 여행 다녀왔습니다.물론 그전에는 전부 국내여행이였구 중간에 전학 및 개인적 사유로 인원이 변동 있었으나 5가족
    꾸준히 1년에 두세번씩 여행을 다녔어요
    결론은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줬고
    그러기 위해선 기획하는 엄마 의견을 존중해주고
    서로 배려하고 음주는 하지말고 뒷담화 하지 않으면 됩니다.아이들도 어른들도 이것만 지키고 깨닫고 실천하면 값진 초등학교 시절을 보낼꺼에요^^

  • 4.
    '13.12.19 10:09 PM (58.142.xxx.209)

    학교 엄마들이랑 여행간적이 있는게 깨더라구요. 거기서 애들이 싸우고 일도 있었구요. 그 다음 전 절대 여행은 같이 안간다..입니다.

  • 5. ...
    '13.12.19 10:10 PM (121.168.xxx.43)

    저도 안가요.

    엄마들 밤새 수다 떨다 오고.. 나면 당분간.. 그 무리들하고 소외감 느끼겠지만...

    아이는 새 학년 새 친구 사귈 것이고...

    그 엄마들 지금은 서로 알아가는 재미에 알콩달콩 하겠지만...

    어느 순간 같은 학년.. 아이들때문에 사귀게 된 엄마들은 서로 친구되기 힘들어요.

    알게 모르게 자식 비교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요.

    서로에 대한 정보 과잉이 오히려 독이 되어 고민거리도 많아지고

    전... 친밀한 인간관계는 아이의 영역과 겹치지 않게 하려구요.

    정당한 거리를 두는게 학부모 간에는 편해요. 길게 봤을 때....

    좀 더 멀리 보세요.

  • 6. 6학년
    '13.12.19 10:12 PM (203.226.xxx.90)

    아! 여행지요^^제주여행.딸기체험. 누에체험
    태안독살체험.경주여행.천문대.속초.소래포구자연생태장. 문경짚라인.한지체험등등 그 지역의 관광지 및 체험거리를 찾아 다녔어요

  • 7. ...
    '13.12.20 8:42 AM (119.148.xxx.181)

    눈썰매장 당일치기도 가능하잖아요?
    눈썰매장에서 운영하는 버스도 있지 않아요?
    새벽같이 움직여서 당일치기로 다녀 오는게 낫지 않을까요?
    당일치기도 꽤 오랜 시간 같이 보내는데 이번에 그렇게 해보고 괜찮으면 1박 2일은 다음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578 재방송 - 1219부정선거 범국민촛불집회,철도민영화반대 집회 lowsim.. 2013/12/19 792
332577 82님들,대학내 대자보에 호응할 좋은 아이디어 2 기발한 2013/12/19 1,152
332576 봄가을날씨가 일년내내인 나라가 있나요 10 2013/12/19 12,960
332575 의사가 얼굴에 바르면 안되는 연고를 처방... 혀기마미 2013/12/19 1,353
332574 저만 이런가요? 자식얘기하는거.. 6 메기 2013/12/19 2,210
332573 턱 여드름...산부인과 치료가 있나요? 2 000 2013/12/19 2,970
332572 직장들어간지 삼개월 지나니 5 그냥 수다 2013/12/19 1,858
332571 5세후니가 서울시장이었다면 서울광장에서 철도노조 파업을 할수 있.. 2 ... 2013/12/19 1,185
332570 고생들 하셨습니다...집회가신분들... 1 불타는피아노.. 2013/12/19 727
332569 JTBC 손석희 뉴스9 중징계-방통심의위 공정성논란 집배원 2013/12/19 747
332568 프라다 인퓨전 디 아이리스 쓰시는분? 1 향기 2013/12/19 1,962
332567 부모동반 고등학생 유학의 경우 서류는 어떤 것이 필요한가요?(답.. 1 맛짱 2013/12/19 946
332566 치주염 예방하는 양치질 15 잇몸 2013/12/19 5,964
332565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훼손하면 처벌 받는다 세우실 2013/12/19 1,156
332564 발 차가운 분들.. 15 워머 2013/12/19 3,871
332563 손석희 아나운서는 jtbc로 오면서 뉴스 기사 전권을 맘대로 할.. 5 뭐지 2013/12/19 2,266
332562 진짜 나라 꼴이 말이 아니네요. 5 옐로우블루 2013/12/19 1,454
332561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코렐.. 6 손님1 2013/12/19 3,128
332560 가죽제품에 이니셜 새기는거 어디서 할수 있나요? 3 ***** 2013/12/19 3,778
332559 시청광장집회에 참석하고 돌아갑니다 7 제리 2013/12/19 1,316
332558 표창원교수님이 깊숙히 우려하고 있군요... 20 시국선언 2013/12/19 6,570
332557 지지율 50 1 미침 2013/12/19 969
332556 선남이 자꾸 저보고, *조신*하게 생겼대요~ 8 랑방향기 2013/12/19 2,938
332555 코모토모 젖병 더러워서 절대 쓰면 안되겠어요 5 ........ 2013/12/19 2,171
332554 고급 남자 스카프 어디서 사죠? 1 스카프 2013/12/19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