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두 회사다니기 싫으네요......

...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3-12-19 19:21:44
그냥 오늘일얘기가 나와서요..
나름 열심히 해서 대기업이라는곳 왔는데..정말 헉소리나오는..힘들어요..힘들어요.. 신경쓸것도 많고
매일매일 어딘가에 출근한다는게 헉..
숨가쁘게 달려온 한주지만 내일 하루 더 나가야 쉰다는거 ㅠ
연말이라 회식같은것도 많구요.. 술도 싫은데..억지로 마셔야 하고.
속물적인 생각같지만 어릴적엔 여자도 직업 가져야 한다고 굳게 믿었는데.. 솔직히 지금와 보면 전업하고싶은 마음도 쫌 생겨요. 물론 떡줄사람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고 누가 전업시켜줄 남자가 나타날것도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직업이 있는게 좋은거다' '일 나갈곳 있는게 부럽다' 는 식의 승리자들의 억지 위로는 사양할께요.
에혀 사회생활이 뭔지.. 지긋지긋합니다.
IP : 218.152.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into
    '13.12.19 7:27 PM (211.187.xxx.48)

    무슨 마음인지 알것 같습니다.

  • 2. 자긋지긋하시죠
    '13.12.19 7:28 PM (211.234.xxx.248)

    저는 그냥 일찍은퇴하려고요.열심히 돈모으세요!

  • 3. ㅇㅇ
    '13.12.19 7:39 PM (223.62.xxx.237)

    일에서 기쁨을 얻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죠. 이해해요.
    전업하고 싶으시면 그렇게 해줄수 있는 남자를 찾으세요. 찾으면 또 찾아질수도 있죠
    어쨌거나 그건 나중 일이고 지금은 일을해야하니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4. ....
    '13.12.19 8:00 PM (121.131.xxx.35)

    저나 친구들이나 다 때려치고 시집가서 애보고살고싶단 말 많이해요

    우리끼리 있을때요.... 진짜 사회생활 지긋지긋함...

  • 5. 알아요
    '13.12.19 8:34 PM (1.234.xxx.145)

    그마음알아요 대기업 오년 다니다가 신랑이 유학가는 바람에 그만뒀어요 그때는 제꿈을 찾겠다고 휴직도 안하고 덜컥그만뒀어요 그사이 신랑공부마치고 돌아왔어요 저도 자격증도 따고 놀력많이했지만 다시 대기업들어가기 하늘에 별따기에여 젊고 똑똑한애들 넘쳐나는데 중고 쓸이유가 없나봐요
    힘둘어도 다니고있을때가 속편해여..잠시 설렁설렁 욕먹으면서 회사 다녀보세요 회사의 자산을 축낸다는 생각으로 .... 그러다 마음 잡히면 다시 열씸히 일하세요 그만두는건 노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039 안방 들어가는 옆에 벽면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2 ... 2013/12/30 973
337038 큰 건물에 상가 한칸인데..매매는 안되지만 임대는 잘되는.. 1 이런 투자는.. 2013/12/30 1,385
337037 방금 컬투쇼 사연 웃기네요...ㅎㅎㅎㅎ 5 다크하프 2013/12/30 3,488
337036 포블리가 영화 용의자에 나온다던데 3 조아 2013/12/30 1,192
337035 시어머님 1 추억 2013/12/30 1,027
337034 새해 소망 써봐요 13 이루어진다 2013/12/30 1,076
337033 집에서 춤추는 여성들 모음 우꼬살자 2013/12/30 857
337032 성격을 본다면서 여교사? 흥흥 2013/12/30 1,307
337031 떡국 끓이는 가래떡은 꼭 말리세요^^ 3 떡떡 2013/12/30 3,371
337030 朴대통령 ”SNS 유언비어 방치하면 국가적 큰 혼란” 30 세우실 2013/12/30 2,426
337029 무나물한 무 Drim 2013/12/30 612
337028 익은 김장김치에서 왜 쇠냄새같은게 날까요? 3 김장김치 2013/12/30 1,484
337027 우리집 외동이 유치원생 엄청 치대서 2 .. 2013/12/30 1,404
337026 새 밥 해 놨는데 식은 밥 먹고 간 남편 7 사과 먹고 2013/12/30 2,574
337025 수육 망했어요. 원인이 뭘까요 18 2013/12/30 3,502
337024 아이들 방학에 뭐하고 지내나요 1 초등고학년 2013/12/30 770
337023 속시원하게 청소할 수 있는 정수기 있나요? 3 201208.. 2013/12/30 1,030
337022 어제 개콘에 오로라공주 디스한것 보셨나요? 11 임성한ㅋㅋ 2013/12/30 5,975
337021 드디어 위기의 주부들 다봤어요(스포포함) 6 흑... 2013/12/30 2,703
337020 간식만들기 2 *** 2013/12/30 810
337019 글내용은 삭제합니다... 41 밍크코트 2013/12/30 6,889
337018 ‘코레일 부채 17조’ “이명박,국토부,오세훈" 때문.. 2 이명박특검 .. 2013/12/30 1,195
337017 기타를 사고 싶어요?? 2 2013/12/30 942
337016 산본, 금정, 의왕 어디로 집을 구해야할지 고민이예요 7 moving.. 2013/12/30 2,115
337015 추간판 탈출증 상해? 질병? 3 ... 2013/12/30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