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인 예매했는데요

훠리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3-12-19 17:02:56

이번주 토욜날 조조로 엄마랑 볼려고 예매했는데...(메가박스)

 

저....극장마다 분위기가 다 다르겟지만

변호인보다가 우시는분 많나요...

저 엄청 울거 같아서요...

나라 돌아가는 고라지도 그렇고 답답하고

억을하고  너무 화나고...

그냥 그동안 많이 무뎌졌다고 생각햇는데

변호인 영화를 계기로 맘속 깊은곳에 있는 그 분을

또 생각나게해서요.

변호인 예고영상보고 엉청 눈물났었는데..

영화보다가 사람들 많이 우는지...

궁금해서요.

 

IP : 211.212.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로이
    '13.12.19 5:07 PM (58.141.xxx.220)

    오히려 첫장면에서는 울컥했으나..
    어떤분이 말하셨던것처럼 눈물이 흐른다니보담
    마음속에서 어떤 울림을 느꼈답니다.
    최루성 눈물을 자극하는 영화는 아니에요
    마음속에서 뜨거운 눈물이 울컥하는 영화에 가깝지요

    마지막장면에서는 눈물을 삼키고
    박수를 쳤답니다.
    그분께 한번도 해드리지못한.. 기립박수를요.
    제가 치니까 다른분들도 따라 치시더라구요.

    영화관에선 안울고
    집으로 오는 길에 울었답니다.
    지켜드리지못한 회한의 눈물을.

  • 2. 천개의바람
    '13.12.19 5:09 PM (119.207.xxx.195)

    저는 어제 범계CGV에서 10시거 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 조금 속상했습니다. 좀더 많은 분들과 감동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 3. 눈물많이안났어요
    '13.12.19 5:16 PM (1.250.xxx.26) - 삭제된댓글

    영화보는중에 많이 울까 남에게 피해줄까 저도걱정했는데.
    차분하게봐지더군요
    영화의 내용이 30년전이지만
    지금현재에도 진행중인것이라는생각에
    암담해지고 숙연해지고 답답해지고요
    다시없는 그런분
    그분도 그립고 그러더이다

  • 4. 조조
    '13.12.19 5:19 PM (223.33.xxx.182)

    오늘 10시 조조 봤는데요 거의 가득 찼어요.
    전 처음에 더 울었네요.
    두시간이 짧아요.
    부인에 감정이입 돼서 그냥 편안한 삶 살았으면 아직 곁에 있었을거란 생각에 속상했어요.

  • 5. 어제
    '13.12.19 5:36 PM (115.41.xxx.123)

    저도 어젯저녁 7.40분거 봤는데, 사람많았어여..
    보는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마지막 장면에선 눈물이 안흘릴수 없더라구여..

  • 6. 내일
    '13.12.19 5:59 PM (1.238.xxx.104)

    조조 예매했는데 친구가 꼭 손수건 가져가라고 나보고 통곡할거라던데요...

  • 7. 눈부신날
    '13.12.19 7:23 PM (58.146.xxx.55)

    내용이 웃길 때도 잔잔하게 흘러갈 때도 감정이 격해지는 씬에서도....이상하게 눈물만 나와요
    영화에 직접 빠져든다기보다 과거로 돌아가 그 분을 지켜보는 것 같이.....

  • 8. 손수건
    '13.12.19 11:14 PM (124.111.xxx.4)

    가져갔는데....

    거의 울지 않았어요...
    울음을 강요하지 않아 좋더라구여~

    대신 뒷목이 뻐근.....해지는것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894 비슷한 소재,가격대,브랜드인지도이면....한국생산 의류가 월등히.. 2 fdhdhf.. 2014/01/14 1,016
340893 장농 가로120cm 현관과 방문 통해 들어가기 힘들까요? 3 질문 2014/01/14 820
340892 스파게티하고 파스타하고 어떻게 다르죠? 8 .... 2014/01/14 3,389
340891 한국에선 이런행동이 괜찮은건가요? 126 황당 2014/01/14 17,358
340890 문규현 신부님의 변호인 감상평........! 5 우리는 2014/01/14 2,256
340889 일 욕심이 많은 여자는 5 gh 2014/01/14 1,992
340888 이 남자심리좀 알려주세요 7 .... 2014/01/14 1,380
340887 기침하는 아이 수영가도될까요? 5 ^^ 2014/01/14 1,694
340886 선물용 명품백으로 150~200만원 근처로 적당한게 뭐가 있을까.. 6 고민고민 2014/01/14 3,286
340885 이런 패딩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ㅠ 7 포에버앤에버.. 2014/01/14 2,783
340884 시어머니의 카스 친구 신청 23 아놔 2014/01/13 5,442
340883 강북(마포, 성북)쪽 제모 할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털녀 2014/01/13 1,024
340882 오늘은 아이와 체스를 한 날입니다. 2 체스 2014/01/13 975
340881 오늘 재판 방청갔는데 씁쓸했어요 9 재판방청 2014/01/13 4,526
340880 회사 사원증 어디서들 만드시나요? 3 .. 2014/01/13 1,342
340879 ebs 이상한 마법학교, 보신 분, 공연 볼만한가요 ? 3 ........ 2014/01/13 863
340878 피죤...더욱 불매운동 벌여야 겠군요 3 손전등 2014/01/13 1,703
340877 7억시세에 1억대출 5억전세 위험할까요? 11 ... 2014/01/13 3,108
340876 카누 커피드셔보신분..아메리카다크랑 콜롬비아 마일드 5 커피 2014/01/13 1,930
340875 홍콩 사시는 분 홍콩 6개월 렌트 4 ... 2014/01/13 1,920
340874 베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 사은품으로 준 모자 성인은 안 맞나요? 3 @@ 2014/01/13 1,270
340873 손석희에게 구애하는 새누리당의 절박한심정 2 집배원 2014/01/13 1,844
340872 스텐세척한다고 소다물에 팍팍 삶아놓구선... 4 스텐세척 2014/01/13 3,078
340871 여자 상사 피곤해요 32 gh 2014/01/13 8,433
340870 초등입학 가방~ 보조 가방 꼭 필요해요? 7 가방 2014/01/13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