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에 9시부터 6시까지 십만원인가요?

요양보호사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3-12-19 13:32:30
저희가 요양보호사를 구하는데요.
한번 와서 일해보는데 인터뷰처럼요.
잘 맞는지 아닌지.
9시부터 6시까지 십만원달라는데
제가 전화한 센터가 비싼거 같은데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몸아파서 병원비 간호비 나가는 집인데
너무 한것 같아서요..
IP : 175.223.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9 1:42 PM (218.236.xxx.183)

    장기요양 등급 받으면 요양보호사 불러도 환자부담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아주 적게 냅니다만

    원글님은 간병인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 돌보는 간병인비는 24시간에 7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보통 6만5천원이라 얘기해도 계산할 때 7만원씩 드리게 되더라구요.

    집으로 오신다해도 철야근무도 아니고 9-6에 10만원이면 너무 비싼데
    집안일까지 원하시는거면 그정도 할것 같아요...

  • 2. 정말
    '13.12.19 1:47 PM (175.223.xxx.180)

    24시간도 아닌데 어떻게 그 가격이냐 했더니. 이분이 일용직하시는 분도 아니고. 하루 가격은 그렇다면서
    그럼 24시간 있어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시간내서 오시는거라 안된다고 하고.
    아버지는 3급이시고요 혼자 다 하시는데 손을 심하게 떨어서 식사를 도와주면 되지 기저귀갈고 그런게 아니거든요.
    가사일도 하루 오는데 할일 없고요.
    제 생각엔 중간 센터에서 많이 챙기는것 같은데.
    양심이 좀 없어보여서.
    여기말고 딴 소개소 알아보는게 낫겠죠?

  • 3. 바싼것같아요
    '13.12.19 1:50 PM (116.120.xxx.107)

    다른데 알아보셔요

  • 4. ...
    '13.12.19 1:52 PM (218.236.xxx.183)

    하루라서 오려는 사람이 없나본데 그래도 딴데 알아보세요..

  • 5. ....
    '13.12.19 2:02 PM (175.223.xxx.180)

    아니 근데 제가 마음에 자꾸 걸리는건요. 자꾸 저희집이 힘들다는거에요. 소개시켜준 분이. 그 이유는 딸이 같이 살아서. 요양보호사가 가사도우미는 아니라면서.
    근데 저도 나가서 일을 하고 제방청소 빨래는 제가 하고 집에서 밥먹지도 않는데. 더욱이 저희 아버지는 중환자가 아니고 밥먹을 때 도움이 필요해서 사람이 있어야하는건데
    자꾸 힘들다고 운을 띄우시는 거예요.
    근데 제가 따로 인터넷에 구한분이 면접왔을때는
    딸이라도 있어야 차라리 아주머니 분이 있을때 마음이 편하고 아버지가 목욕 화장실 이런거 아니라서 진짜 편한거라고
    하시던데 그 분은 조선족 분이라 저희 아버지가 꺼려하셔서 잘 안 됐거든요.
    지금 어머니 돌아가시고 저희 집 너무 힘든데 그런거 다 알면서 저런식으로 돈벌어 먹으려고 하는건지.
    오늘 정말 너무 힘드네요

  • 6. 병원.
    '13.12.19 2:02 PM (1.238.xxx.75)

    친벙아버지 병원 입원 하셨을 때 대소변까지 다 받아야 되는 상황에 간병인 24시간 6만원이었어요.
    물론 금액보다 조금 더 계산 해드리긴 했지만 7만원 넘진 않았구요.간병업체에 따라 좀 더 괜찮은 분
    있는 곳 도 있거든요.천주교단체에서 나오신 분 들이 두 번 모두 아주 좋았어요.

  • 7. 작년에
    '13.12.19 2:14 PM (119.64.xxx.121)

    딱 이맘때쯤 병원에 있을때 하루7만원 드렸어요.

  • 8. 작년에
    '13.12.19 2:15 PM (119.64.xxx.121)

    천주교재단 빈첸시오라고 괜찮아요.
    체계적으로 몇달교육받고 오시는분들이래요.

  • 9. ㅇㅇ
    '13.12.19 2:31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저희 그렇게 해서 하루에 8만원쯤 드렸어요. 오기도 전부터 이런저런 타박하는 사람은 와서 돌보는 사람 구빅하고 부탁하는 일 제대로 안 하줘요. 사람 쓰기 어렵다해도 저런 사람 내돈 주며 쓰면 속문드러집니다.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 와서 이런저런 타박하고 남의집 얘기 하고 자기집 자랑하고 이런저런 간섭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일하는 사람 없더군요...

  • 10. 어디
    '13.12.19 3:52 PM (211.217.xxx.184)

    요즘 간병인 써본 사람인데요.
    원글님 아버님 같은분은 6만,대 소변 받고 중증은 6,5만 입니다.
    협회 수수료 다 포함된 가격이구요.
    쓰시다가 정 맞지 않으면 협회에 전화해서 말씀하시면 적합한 분 다시 소개해 줍니다.
    저도 노모 간병인 우리나라 분이었는데 환자와 간병인 사이에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간병인 협회 치면 여러군데 나와요

  • 11. ,,,
    '13.12.19 8:26 PM (203.229.xxx.62)

    병원에서 부르면 6만원에서 8만원 하는데요.
    집으로는 잘 안 오려고 해요.
    병원에는 식사와 대소변 뒷처리 환자 옷 갈아 입히기, 시트갈기, 세수, 머리감기
    일주일에 한두번 목욕 시키기인데요.
    집으로 가면 식사, 설거지, 벼원에서 하는 일에다 환자 옷, 시트 세탁이 추가되니
    더 힘들어 기피해요.
    요양보호사 시설 기관 여기 저기 알아 보세요.
    장애인 등급 받으셨으면 혜택도 있어요.(요양급여 장애등급)
    병원에서 의사에게 장애인 등급 받으셔서(국가 장애인)주민센터에 상담하시면 할인된 가격에
    도우미 파견 받으실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240 초딩 3,5 아들 스마트폰 구매해야 할까요? 12 지지지 2013/12/19 1,397
333239 골반군살빼는법좀 알려주세요 1 노하우 2013/12/19 1,636
333238 초 3이 산타할아버지 존재를 알았는데요.. 6 .. 2013/12/19 1,185
333237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 송년회 다과 준비 - 댓글 절실 5 간식 2013/12/19 1,137
333236 따듯한 말한마디에서 지진희 2 문득 2013/12/19 1,620
333235 상속자들의 최지혁은 결국 그 여교사랑 결혼하나요? 13 dma 2013/12/19 4,314
333234 이재오 ”박근혜 대통령, 1년 동안 잘한 게 뭐 있나” 6 세우실 2013/12/19 1,341
333233 어제 한밤의 tv연예에서 전지현 보셨나요? 2 전지현 2013/12/19 3,421
333232 전지현이 원래 이렇게 연기 잘했나요? 17 놀랐어요 2013/12/19 7,122
333231 초등고학년 책가방 어떤거 쓰세요? 6 바니74 2013/12/19 4,849
333230 삼성 불매운동 18 푸른섬 2013/12/19 2,245
333229 오늘 서울역 집회 있는 거 맞나요? 3 추위야물럿거.. 2013/12/19 1,325
333228 그것이 알고싶다 남해고속도로 사라진 여인사건 어떻게 되었나요? 5 범인이 2013/12/19 3,993
333227 아말감 제거 5 치과 추천 2013/12/19 2,383
333226 이명박근혜 2013/12/19 1,076
333225 중1 놀이공원보다 온천에가 몸담그는게 좋다! 10 온천추천 2013/12/19 1,466
333224 이번 수능 국어A만점받은 재수생 국어 과외..어떤가요 11 국어고민맘 2013/12/19 2,557
333223 한경희 죽마스터쓰시는분 머여 2013/12/19 4,643
333222 신호위반 벌금을 두달 넘게 못 냈는데요.. 4 과태료납부 2013/12/19 2,047
333221 당부하건데 2 기계 2013/12/19 1,233
333220 초등학교 방학식 언제 인가요? 14 초등학교 2013/12/19 1,210
333219 여자나이 40대 중반 정도면 감퇴되는 시기인가요? 10 46 2013/12/19 4,404
333218 어제 변호인 개봉 첫 날 성적 어땠어요? 6 우리노통님 2013/12/19 1,757
333217 12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19 854
333216 벌어도 벌어도 끝이없는... 11 울고싶어라 2013/12/19 4,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