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변호인 개봉 첫 날 성적 어땠어요?

우리노통님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3-12-19 07:48:40

선방했나요?

 

전 아직 관람 전이지만

관람하게 되면 우리 노통님 생각에

또 펑펑울게 될 거 같아요.

 

노통님 서거 시 봉하다큐 3일 보고 어찌나 울어댔던지

신랑이 보다못해 리모컨 뺏어서 티브이 끄고 안방으로

들어가버리더라구요.

 

천 만 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랍니다.

 

물론 영화가 아니더라도

우리 노통님은 모두에게 특별하고 추억같은 존재기도하지만요....

 

 

 

IP : 152.149.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브란
    '13.12.19 8:28 AM (1.250.xxx.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만읽어도 눈물이나네요...
    6개월을 울고 살았었는데 역사가되어버리신 분 또그립습니다

  • 2. ...
    '13.12.19 9:22 AM (59.10.xxx.83) - 삭제된댓글

    전야 개봉(저녁 3타임 정도)으로만 14만명이요

  • 3. 나나
    '13.12.19 9:28 AM (114.207.xxx.200)

    어제 보고왔는데
    꽉꽉차서 봤어요^^

  • 4. ...
    '13.12.19 9:30 AM (115.21.xxx.98)

    이름 석자만 봐도. 눈물이 나는 분이에요.

  • 5. 닥치고
    '13.12.19 9:34 AM (180.224.xxx.4)

    보러갑니다^^

  • 6. 먹먹
    '13.12.19 9:36 AM (115.136.xxx.39)

    어제 청주 왔다가 9시20분에 봤는데 평일 늦은 시간임에도 200여석 중 반은 찼더군요.
    끝나고 나올때도 재미있단 반응이 많았구요.
    관객은 점점 늘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보면 현재 처한 우리 현실과 많이 닮아있어요.
    세상이 징그럽게 바뀌기 어렵구나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노대통령과 연결짓지 말라는 식의 기사나 평론이 맘에 들진 않지만 적어도 양심과 상식 법과 정의를 실천하려 했던 인간 노무현과 우리가 어떻게 정권이나 언론의 세뇌와 사기에 놀아나는지를 많은 사람이 보게 되겠죠.
    양심과 상식대로 사는게 힘든 나라였었구나.( 지금도 요원하지만) 그런 세상과 가까워질 수 있던건 용기낸 사람들의 희생이었음을 새삼 확인하게 되요.
    그분의 마지막 말처럼 진짜 '운명이다'란 생각을 했어요.

  • 7. 선업쌓기
    '13.12.19 10:14 AM (210.178.xxx.203)

    첫날 본 영화는 처음인데

    좋았어요

    노짱이랑 연결시키지앟고 보려고 노력했어요

    가슴이 너무 저릿해서 힘들었지만

    감성에 호소하는 영화는 아닌듯합니다

    흥행성공하길 빕니다

  • 8. 오후에
    '13.12.19 10:25 AM (59.9.xxx.130)

    잠실 롯데 시네마 5시 40분 예매해 놓았어요.
    자리가 없어서 앞에 빈 자리 하나 구해서 봐요.
    오늘은 1차 관람하고 2차 관람 때는 좋은 자리 미리 예매해서
    또 보러 갈 계획이에요.
    손수건도 준비하고요.
    노통님, 잘 지내시죠?
    너무 그러워요. 안녕하지 못하니 더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997 선배 한의원에 약 지으러 가려는데 6 빈 손 대신.. 2014/02/04 1,129
346996 지금 전주에가는데 효자동이랑 한옥마을 먼가요? 8 마누 2014/02/04 1,519
346995 수리 한달만에 다시 고장난 냉장고 5 ㅡ.ㅡ 2014/02/04 1,578
346994 냉동실에 있는 선물용곶감 택배로 보내도 될까요? 3 곶감 2014/02/04 988
346993 혹시 해남사는 농부 님 연락처 아시는분 계신지요? 24 방울이 2014/02/04 2,555
346992 아파트 폐유버리는 통에다 사골 기름 버려도 되나요? 9 .... 2014/02/04 3,519
346991 지금 농협 업무 중인가요? 농협 2014/02/04 562
346990 오리털패딩이 좀 찢어졌는데요 3 가능할까 2014/02/04 1,250
346989 교육부가 교학사를 비호, 물타기 시도하네요 1 친일매국노들.. 2014/02/04 817
346988 아빠가 폐암이라고 했던~~ 8 긍정의힘 2014/02/04 3,557
346987 2014년 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04 804
346986 한국컴패션.연봉이 어느정도인지 아시는분계세요? ... 2014/02/04 5,100
346985 윗층에서 지금 런닝머신뛰어요 8 juliet.. 2014/02/04 2,443
346984 카톡 질문) 차단을 하지 않았는데 메세지가 안오는 경우도 있나.. 3 ... 2014/02/04 2,900
346983 사각에 두상 크고 단발 길이인데, 파마 or 생머리 어떤게 좋을.. 8 ㅠㅠㅠ 2014/02/04 4,992
346982 아이허브 내꺼 추천인 코드는 어떻게 확인해요 6 ,, 2014/02/04 6,143
346981 따말에 나오는 기타 음악 제목 알려주세요~ 기타 2014/02/04 532
346980 이런 경우 제사가 누구에게로 가나요? 23 제사 2014/02/04 3,916
346979 명절 기간 동안 큰집인 분들은 자녀들 물건 사수하셨나요? 8 에휴 2014/02/04 2,892
346978 장복하고 피부 건강해지고 좋아졌다 하는 음식 있으세요? 4 2014/02/04 2,619
346977 오늘 정관 수술 후기입니다. 14 그냥남편 2014/02/04 18,200
346976 친정집 애완견이 명절때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갔네요.. 8 좋은곳으로 .. 2014/02/04 2,218
346975 방금 아이가 떨어져 죽을뻔한 꿈을 꿨어요. ;;;; 5 하마콧구멍 2014/02/04 5,164
346974 008회 - 천국, 그곳이 알고 싶다 1부 9 호박덩쿨 2014/02/04 2,096
346973 아 정말 윤진숙 저 닥대가리는 내려와야되지 않나요? 10 열불난다 2014/02/04 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