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 개혁 특위`, 새누리, 휴대폰 감청 허용 등 기능 강화 법안 쏟아내

과거로 가나요? 조회수 : 634
작성일 : 2013-12-18 23:00:56
 

http://media.daum.net/issue/438/newsview?issueId=438&newsid=20131218185006635

   
 '국정원 개혁 특위', '강화 특위'로 바뀌나?

새누리, 휴대폰 감청 허용 등 기능 강화 법안 쏟아내


민주 "국정원 자체 개혁안보다도 후퇴하는 것" 비판

' 국가정보원 개혁 특위'(특위) 테이블에 앉은 새누리당이 정보기관의 휴대전화 감청 허용, 일본식 특정비밀보호법 도입 등 국정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쏟아내고 있다. 야당의 개혁안에 맞서는 '협상 지렛대'의 성격도 있지만, 이러다간 '개혁 특위'가 자칫 '국정원 강화 특위'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위는 18일 국정원 개혁 입법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1차 법안심사 회의를 열었지만, 여야 위원들이 '여야 지도부 4자 회담'의 합의 사항까지 극명한 입장차를 드러내며 대립했다. 앞서 특위는 합의점을 찾기 위해 16~17일 공청회를 열어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와 민주적 통제 방안을 논의했지만 성과가 없었던 셈이다.

여당 특위 간사인 김재원 의원은 "최근 북한 상황이 급변하면서 정보기관의 필요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야 한다.

 여야 합의도 국정원 내부규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까지 입법화하자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정보기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치개입 소지는 완전히 차단하고 대공수사·대북정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했다.

여당 의원들은 국정원 기능 강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영근 의원은 최근 일본내에서도 지나친 보안과 처벌 강화로 폐지 여론이 큰 '특정비밀보호법'을

예로 들며 "국가이익 보호를 위해 우리도 이와 같은 비밀보호법을 제정해 국가기관 전반의 비밀관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보위원회의 상설상임위화를 통한 국정원 통제 강화가 자칫 비밀공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을 하다

나온 말이다.

송 의원은 "앞으로 국정원 업무를 제대로 하려면 무선전화 감청도 합법적으로 인정해줘야 한다.

이를 위해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을 (이번에) 같이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유기준 의원도 "국정원이 산업스파이 수사도 해야 하는데 휴대전화 합법감청이 안 된다면 국정원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오히려 현재의 감청(수준)을 더 강화하는 쪽으로 입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야당 간사인 문병호 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의 효율성만을 따지지 말고 큰 틀에서 국가 효율성을 봐야 한다.

특위는 국가기관 전체를 놓고 어느 기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옳은지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대공수사권의 검·경 이관 등을 계속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국정원도 자체 개혁안에서

정당·민간 출입 정보관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보완책을 제시했다. (여당이 이조차도 거부하면) 국정원안보다

후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앙정보부 시절이 무척 그리운가 봅니다.

IP : 175.212.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3.12.18 11:07 PM (50.135.xxx.248)

    막가파정권...

  • 2. ...
    '13.12.18 11:25 PM (110.15.xxx.54)

    거꾸로 거꾸로...

  • 3. 1234v
    '13.12.19 11:35 AM (182.221.xxx.149)

    이런 미친것들 보자보자 하니 국민들을 즈그들 아바타로 아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892 日 언론이 밝힌 아사다의 '트리플악셀 작별' 이유 15 dd 2014/02/03 4,135
346891 핏플랍 듀에 검적생은 고무신 삘이 너무 날까요? 2 고무신이다 .. 2014/02/03 3,584
346890 전화번호 #이름으로 저장하면~ 3 카톡 2014/02/03 2,759
346889 밀양주민, "경찰이 소변도 못 보게 한다&.. 손전등 2014/02/03 879
346888 황교안 장관 이어 檢, 대통령에 ‘우리 최선 다해요’ 액션 1 뻥튀기 구형.. 2014/02/03 671
346887 피씨방갖다가 늦게 들어온 아들 어찌할가요.. 3 예비중1 2014/02/03 1,169
346886 52일 동안 3만5000명 학살... 대체 누구 탓입니까 참맛 2014/02/03 936
346885 혹시 사주가 저와 같은 분 있으신가요?? 7 고민녀 2014/02/03 2,855
346884 전 비행기 처음탈때 신발벗어야 한다는거 진짜인지 알았어요. 26 웃기다 2014/02/03 10,597
346883 간절기때 입을 좀 얇은 패딩 이런거 있으세요? 4 ,,, 2014/02/03 1,492
346882 장현성 아들 준우 왜케 잘생겼나요? 17 기가찹니다 2014/02/03 5,568
346881 결혼은 싫은데 아기는 낳고 싶어요 45 2014/02/03 5,119
346880 메주 사신 분들 가격 얼마에?? 메주 2014/02/03 2,002
346879 대문에 걸린 시조카 아이글 못지 않은 나의 시월드 14 버르장머리 2014/02/03 4,145
346878 만다리나 백팩에대해 2 백팩 2014/02/03 2,693
346877 냉장고 앞에 물이 또 나오네요 9 속상한 맘 2014/02/03 9,380
346876 포장이사 피해 증명 방법? ... 2014/02/03 734
346875 삼성 에스원 1700억 사업 시작 320배 .. 2014/02/03 1,078
346874 냉장고안에지폐넣기 1 바닐라향기 2014/02/03 1,640
346873 안동 맘모스제과빵 ..부산에선 못구하네요 9 소금인형 2014/02/03 3,230
346872 우유 거품기 4 커피 2014/02/03 1,841
346871 보수단체 고발에 전주지검, 박창신 신부 수사 착수 1 총 8건 2014/02/03 650
346870 박근혜 대통령이 싫어하는 정상추를 아시나요 완전 공중분.. 2014/02/03 878
346869 컷코 커트러리와 부가티중 어떤게 나을까요? 8 커트러리 2014/02/03 8,848
346868 전세는..게약 기간 지나도 서로 말이 없으면 자동 1년 연장 된.. 3 .. 2014/02/0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