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모 대부분 유전 아닌가요?

조회수 : 3,435
작성일 : 2013-12-18 18:20:39

탈모인 남성분이랑 결혼하고 자녀 낳았다가

나중에 자식이 탈모 오는거 보면 마음 엄청 쓰릴것 같아요.

 

많은 분들을 만나본건 아니지만

만난 분들 중 한 분은 M자형 탈모였는데

날이 갈 수록 심해졌어요.

 

그러다 그 분 아버님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아버님이.. 뭐 아주 심한 M자 탈모더군요

 

제가 아버님 닮아서 그런것 같다 하니

펄쩍 뛰면서 아니라고 자기 두피에 열이 많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 그런거라고 하드마..

 

제3자가 보기에.. 그냥 유전자가 그런 것일 뿐.. -_-;

 

댓글에도 썼지만 바람 부는 어느날 앞머리가 찰랑거리는 와중에

평소에 가려졌던 탈모 부분이 도드라지는데

정말 아니다 싶어서 헤어졌네요.

 

 

IP : 58.142.xxx.1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ㅐ
    '13.12.18 6:22 PM (182.219.xxx.171)

    탈모는 근데 원래 한대는 거르는거 아니에요? 할아버지가 탈모 아버지는 탈모아님 아들은 탈모 이런식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것도 아닌가봐요?

  • 2. 원글
    '13.12.18 6:23 PM (58.142.xxx.123)

    저도 한대 거른다고 들었는데요.
    그 분 만나고 나니 그것도 아니다 싶더군요.

    확실히 그 집 아버님 닮아 그런거였어요.

  • 3. ㅇㅇ
    '13.12.18 6:23 PM (175.210.xxx.67)

    님 부모나 형제 친척중엔 탈모없어요? 님은 발현만 안되었지 유전자는 있을수도 있어요

  • 4. 원글
    '13.12.18 6:24 PM (58.142.xxx.123)

    아직까진 목격된 바 없어요.
    그리고 저희집 식구들은 대부분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약한 고무줄은 끊길 정도구요.

    그런 저도 서른 넘어가니 모발이 얆아지는데
    원래 머리숱 없는 분들은 더 심해질 것 같더군요.

  • 5. ㅇㅇ
    '13.12.18 6:26 PM (175.210.xxx.67)

    수많은 친척중에 한분도 없다면 대단한데요.
    울집도 탈모는 아닌데 그래도 남자 10명 있으면 최소 1~2명씩은 탈모끼가 있는 분은 보이던데.

  • 6. .....
    '13.12.18 6:27 PM (211.54.xxx.96)

    네! 알겠습니다.

  • 7.
    '13.12.18 6:27 PM (58.142.xxx.123)

    외가 친척 결혼식 오시는 그 먼 친척분들까지 아직은 한 분도 안계세요.
    다만 환갑 넘어서 머리숱 자체가 적어져 살짝 훤해지는 경우는 있으나
    이건 노화에 따른 탈모구요.

    개인적으로 탈모든 뭐든
    유전적으로 우성인 배우자를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결혼 해보고 애 낳아보니 그게 참 중요하더군요-_-...

  • 8. ..
    '13.12.18 6:28 PM (175.125.xxx.14)

    정우성, 강동원 다 탈모에요
    다 심은머리~~~~~~~~
    MB도 원래 탈모 심한데 심은거구요~~~~~

  • 9. ^^
    '13.12.18 6:28 PM (182.219.xxx.180)

    사람이 좋으면 그런게 눈에 안들어 온다네요..^^;

  • 10. ㅇㅇ
    '13.12.18 6:28 PM (110.70.xxx.130)

    탈모만 유전인가요
    두뇌나 건강같은 눈에 안보이는거부터
    피부도 머릿결도 피부색도 다리길이도 얼굴크기도
    다~~유전이죠

    만약 어떤 남자가 소개팅하고와서
    나는 피부 드러운 여자는 정이 뚝 떨어진다
    유전이라서 안된다 하면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겠죠~~

    유독 대머리에 대해선 어떻게 말해도 괜찮은거같은
    분위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11. 윗님
    '13.12.18 6:30 PM (58.142.xxx.123)

    반대로 피부 문제로 헤어지는 남성분이 계신다면
    전 이해 되는데요?

    불쾌할 수 있지만,
    이해 가는 문제죠.

    그래서 남자들은 예쁜 여자 찾는거고,
    여자들은 강인하고 생활력 있는 남자를 찾는거 아닌가요?
    신체적 우월함 포함.

  • 12. 저희
    '13.12.18 6:30 PM (58.78.xxx.62)

    남편이 M자 탈모에요 시아버지가 그렇고
    시아버지 형제분들 대부분이 그렇더라고요
    연애때는 머리숱 많았는데 36정도부터
    조금씩 빠지더니 지금은 많이 빠져서
    39인데 나이들어 보이고 그래요
    확실히 머리숱이 중요하구나 싶어요
    유전은 한대 걸러서 내려오는게 맞는지
    시할아버지는 탈모 없으시던데 ...

  • 13.
    '13.12.18 6:32 PM (58.142.xxx.123)

    아 그리고 제가 그 분에게 정 떨어졌다고 표현하는건

    그 분이 제게 하신 행동들 (온갖 거짓말+사기꾼같은 행위들)에
    탈모가 시너지 효과가 대단했기에
    잠깐 그 분을 다시 생각하다보니 말이 좀 험하게 나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목 짤짤이 하고 싶은 사람이네요.
    천하에 몹쓸 인간.

  • 14. DJKiller
    '13.12.18 6:37 PM (121.166.xxx.157)

    때되면 머리가 암환자처럼 알아서 막 빠지는게 아니라 남들보다 민감하고 관리가 더 필요한 두피를 물려받아요. 미리부터 꾸준히 관리받으면 많이 예방할수 있어요.

  • 15. ....
    '13.12.18 7:05 PM (1.241.xxx.158)

    그분에게 어떻게 당하셨는지 모르지만


    아 요즘 왜 이런글들이 많죠?
    심하게 어그로 끄는 글들.

    원글님에게 하는 말은 아닙니다.
    원글님은 어그로 끌려고 일부러 타고난것에 대해 비난하고 유전자 잘 타고나야 한다 이런말한건 아니겠죠. 물론...
    그리고 원글님은 유전자가 완벽하신거 맞죠?

  • 16. 주은정호맘
    '13.12.18 7:44 PM (180.70.xxx.87)

    저희 친할아버지 대머리이신데 아버지는 할아버지만큼 대머리는 아니지만 듬성듬성 하신데요 엄마가 워낙 머리숱이 굵고 슽이 많다보니 저부터 시작해서 여동생이랑 남동생 세명다 머리숱으론 꿀린적이 없네요

  • 17. 다행
    '13.12.18 7:51 PM (112.171.xxx.151)

    그 남자분 탈모이긴 해도 여자복은 있네요
    저런 여자랑 엮이면 어쩔

  • 18.
    '13.12.18 8:06 PM (223.62.xxx.76)

    그 남자가 운이 좋아 저와 헤어졌으니
    125.112님들 혹은 가족분들과 이어지길 바래요

  • 19. ..
    '13.12.18 9:19 PM (223.62.xxx.17)

    유전인데 안거르기도 하나봐요..
    아버지 남동생 다 탈모에요. ㅠㅠ
    그래서 여자인 저도 머리숱이 적네요..
    저희 집안은 오촌어른들도 탈모인 경우 많아요.
    전 절망입니다.
    더 나이들면 숱없는 앞머리를 어찌해야 하는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185 변호인 보면서 결국 눈물이 흘렀습니다 13 노변 2013/12/18 2,621
332184 통3중 스텐냄비 구입하려는데요.. 2 냄비 2013/12/18 1,799
332183 전업주부의 앞으로의 진로 고민 13 미래고민 2013/12/18 4,289
332182 남편의 외도 도움필요해요 6 ㅇㅈ 2013/12/18 5,054
332181 10년 안에 100억 이상을 벌수있는 주문. (선착순1004분).. 636 복받으세요 2013/12/18 13,742
332180 쿠론 헤더백 이뻐요..아시는 분 1 ㄱㄴ 2013/12/18 2,886
332179 카레여왕 카레중 어떤게 제일 맛있으셨어요? 7 .. 2013/12/18 7,460
332178 이 시국에 가방 하나만 봐주세요.. 2 코치 2013/12/18 895
332177 2주만에또.정치인꿈꿨어요 Drim 2013/12/18 684
332176 부침가루 어디거가 바삭하고 맛있게 부쳐지는지요? 5 배추전 2013/12/18 1,408
332175 문재인 최근 행보를 알수있는 기사.. 9 문재인짱!!.. 2013/12/18 1,656
332174 심ㅁ ㅏ 담 수행비서겸 기사 모집하네요~ 2 진실 2013/12/18 2,439
332173 탈무드나 채근담 어린이용 -어느 출판사가 좋은가요 . 2013/12/18 615
332172 남편이 눈 밑의 뼈가 아프다는데요 1 뭘 먹어야 .. 2013/12/18 2,074
332171 옆에 광고 뜨는 메이블루옷 사 보신 분 있나요? 4 쇼핑몰 2013/12/18 1,646
332170 여행 갔다가 갑상선 약통을 잃어버렸어요. 재처방은 보험이 안되나.. 4 질문 2013/12/18 1,923
332169 비꼬는거 아니고,노무현때문이다,,,,라던사람들 다 사라졌어요. 4 ㅌㅌ 2013/12/18 1,360
332168 친정 욕하는 남편이요 8 인내심이 바.. 2013/12/18 4,323
332167 컴퓨터 잘아는분 이 증상 좀 봐 주세요.카페글이 안보이는거요 4 . 2013/12/18 692
332166 초코다이제 하루 세 통씩 먹고 있어요..ㅠㅠ 13 직장스트레스.. 2013/12/18 4,413
332165 삼십대초반분들 고교시절 잘 기억나세요? 2 삼십 2013/12/18 629
332164 개인간 거래할때 받았다고.. ,,, 2013/12/18 746
332163 대전은 내일집회라네요. 8 대전은 2013/12/18 884
332162 아이허브에서 뉴챕터 제품 주문 불가능? 갑자기 2013/12/18 1,591
332161 충격 고로케’ 이준행 “2013년 낚시기사 1위 동아, 2위 조.. 20대가 안.. 2013/12/18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