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바뀐교과서보고 멘붕오네요

병아리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13-12-18 12:23:32
둘째가 내년에 7 살되요 곧 학교가죠
그동안 별로 안시켯더니 아직 한글 모르구요. 지이름과 쉬운 몇자만 아는수준.
이제 준비시작하려고 학습지상담받았는데 교과서가 깜놀...
스토리텔링이라고 완전 생판 첨보는 이생경함.. 국어1~2 는 뭔가요.. 12학년 같이본다는건지,,.. 그두꺼운 것이 몇권이나 되고 수학은 지문하나가 웬만한 단편소설수준으로 7~8장이었던거 같고..

애들 ㅣ 이거 받아들이나요? 양도 엄청나서 학교에선 진도조차 못뺄것같아보였어요. 큰애입학할때도 교과서 어렵다고 난리였는데 지금보단 나았던건지.. 그동안 너무아무것도 안했구나후회되고 당장 맘이 급해지구요
이제 입학을 앞둔애들은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요.....
독서늘 뭐 기본중 기본이고, 창의사고력에 중점을 두고싶어 생각
하는피자 하나 하고, 한글은 저랑 빨리떼고 국어를 시작하려 해요.. 수학도 해야하겠고.. 학습지만 3개네요.
피아노나 태권도 도 하려면 돈이 많이들어가네요ㅠ
창의사고력 대비는 재능피자밖에 없나요? 뭐가 좋을까요..
국어나 수학과 결합한 창의사고 학습지는 없을까요? 과목이넘 많아져서..
첫째도 힘들고 둘째도 힘드네요...
IP : 1.210.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과서는 요란해도
    '13.12.18 12:28 PM (121.140.xxx.57)

    단원평가 시험문제는 그 전과 다를게 없던데요...
    교육청에서 내려온 문제들 중 뽑아서 내는 거라던데도.

  • 2. spsp
    '13.12.18 12:30 PM (115.136.xxx.7)

    올해 1학년 엄마인데요. 진짜 교과서만 바뀌었을 뿐 내용은 이전거랑 별반 다를바 없어요.
    숙제나 조사해오라는 내용 인터넷 치니까 작년, 재작년 다 했던 내용이더라구요.
    애들도 잘 받아들이고 어려워하지 않아요. 교과서는 그냥 쪼개놔서 여러권이에요.
    기말 평균이 90점 넘더라구요.
    뭐 별로 배운거 같지도 않고 1학년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더니 그래도 다 배웠나봐요.
    스토리텔링이니 뭐니 이런건 다 학습지 회사에서 겁줄려고 그러는겁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돼요.
    시험칠때는 애가 생전 처음 치는거다보니 유형을 몰라서 어떻게 푸는지 몰라서 그러니 기출 한번 풀어주구요. 내용 몰라서 그러는건 거의 없는듯...본문 내용과 관련한 자기 경험을 써라 이러면 우리애는 자긴 그런 경험이 없다. 뭐 이렇게 써놔서 황당했다는...
    암튼 겁먹지 마시고 책많이 읽고 기본적인것만 공부시키세요.
    생활태도같은게 더 중요해요.

  • 3. 그게
    '13.12.18 12:32 PM (58.236.xxx.74)

    1-2....... 1학년 2학년이 가을이면 가을, 같은 주제로
    다른 콘텐츠를 배운다는 거예요.

  • 4. ...
    '13.12.18 12:39 PM (119.194.xxx.204)

    그냥 좀 스타일이 바뀌었을뿐 개념은 같아요.
    이전이든 지금이든 독서 잘 된 아이들이 이해력높아서 문제 잘 풀고 그래요.
    그리고 수학 지문하나가 7~8장 아닌데요. 수학도 이전이랑 비슷해요. 사고력 수학 학습지에서 불안감을 조성시키느라 스토리텔링 수학이라고 이상하게 보여준 모양인데 전혀 흔들리실 필요 없구요. 첫째 키워보셨으니 잘 아실거 같아요.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개념을 배우고 있는거에요.
    1~2는 1.2학년군이 같은 주제로 묶어있다는거일뿐이에요. 교과서는 국어1학년가.나 이런식으로 나와요. 진도나가는거 전혀 문제없고 그냥 책이 좀더 재밌게 바뀌다보니 양이 많아보이는거같아요

  • 5. 쪼꼬
    '13.12.18 12:41 PM (182.172.xxx.14)

    우리 아이도 학습지 따로 안 시킨 7세 남자아이예요.
    저는 여름에 제가 한글 떼어주고 지금은 맞춤법 책 하루에 한쪽 쓰기 해요. 말이 맞춤법 책이지 여행을 많이 다녀요 정도가 한쪽에 들어있고 밑에 몇번 따라쓰게 되어있는 거예요.

    수학은 기적 시리즈 저랑 합니다.
    예비초등수학 사다가 시켜보니 우리애에겐 벅차서유아수학 2시리즈로 하니깐 맞아요.
    일주일 한권씩 할 수 있을 듯 해서 1월엔 유아수학 시리즈 끝내고 2월에 예비초등수학 들어가면 될 듯해요.

    국어는 큰애가 쓰던 교과서가 있어서 1학년 읽기책만 저랑 쭈욱 읽어보려 합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태권도는 예전부터 하고 있고
    피아노는 2학년때 할거예요.
    6,7세때 시작한 아이들보다 9세에 시작한 큰 아이가 훨씬 적응 잘하고 진도도 빠른걸 보아서요.

    학습지는 2학년까진 안 시킬 예정입니다.
    책 읽히는 걸로는 쥬니어 플라톤 할까 고려하고 있구요.

    우리 아이 입학준비는 이렇게 하고 있네요.

  • 6. 올해
    '13.12.18 12:45 P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1학년엄만데요 별거 없어요
    학습지 하나도 없어도 되요
    학습지들이 엄마들 불안감 조성하고 그러는데
    다녀보면 별거 없음을 아실거예요
    독서나 하고 자기생각 표현하는거 한글 미술정도나 하세요

  • 7. 두껍고
    '13.12.18 12:57 PM (14.47.xxx.27)

    두껍고 무거워서 그렇지 어려운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들고 다니긴 힘들 정도고요
    좀 과목이 헷갈리긴 해요

  • 8. ...
    '13.12.18 1:09 PM (110.15.xxx.54)

    저희애도 한글만 겨우 떼고 학습지 안하고 입학했는데도 잘 적응했어요^^
    넘 걱정마세요. 단원평가 볼 때 서점 참고서에 끼어있는 단원평가용 문제 (20문제짜리) 꼭 풀었어요. 참고서 문제 다 풀기는 양이 어마어마해서 시간되면 하고 안되면 안하고 했어요.

    문제풀이 한번 해 본 것과 안 한것 차이가 커요. 아직 어린이니까 문제자체를 이해 못해요 ^^ 지문에서 찾아 쓰라는 것을 그냥 생각나는대로 (머리 속에서) 찾아쓰거든요~~

    넘 겁 먹지 마시고 학교 진도 나갈 때 맞춰 집에서 복습 잘 하시길. (이것도 사실 전 벅차더라고요 ㅎㅎ)

  • 9. ....
    '13.12.18 1:28 PM (118.216.xxx.58)

    학습지만 그래요. 교과서는 그대로예요.
    학습지가 불안감을 이용해서 장난하는것 뿐

  • 10. 아놩
    '13.12.18 3:28 PM (115.136.xxx.24)

    지문하나가 단편소설 7~8장이요..?
    저희 아이 2학년인데 그런 거 하나도 없던데.....

  • 11. 1학년맘
    '13.12.18 4:28 PM (115.143.xxx.126)

    입학 전엔 원래 엄마들만 걱정이 많아지잖아요.
    막상 겪어보면 아이들 잘 적응하더라구요.
    저희 아인 학습지는 피자 한가지해요. 6살때 그냥 다양한 사고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시작했고 지금도 교과서에 국한되지 않고 재밋게 진도나가고 있어요.
    수학만 단원 평가 전에 문제 푸는 연습 겸 문제집 풀고, 국어는 교과서 읽기랑 독서만 꾸준히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589 응답하라 해태 과거 모습 사진이라는데... 5 ㅎㅎ 2013/12/19 3,018
332588 국민연금 국가보장 폐지되었어요 37 하루정도만 2013/12/19 14,615
332587 저 크리스마스에 공연보러가여~ 히퓨리바비 2013/12/19 847
332586 컴퓨터가격 5 컴퓨터가격 2013/12/19 820
332585 눈빛 3 미래주부 2013/12/19 1,547
332584 정말 오랜만에 마주친 동네애엄만데요.. 19 내인생의선물.. 2013/12/19 13,304
332583 특별 생중계 - 3개 인터넷 방송, 1219 부정선거 범국민촛불.. lowsim.. 2013/12/19 978
332582 영재고 vs 민사고 15 dma 2013/12/19 15,212
332581 혼자만의 휴가를 떠나는 남편 16 가을코스모스.. 2013/12/19 4,012
332580 여러분은 사주 믿으시나요? 12 ,,, 2013/12/19 5,058
332579 고양이 싫어하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24 ... 2013/12/19 5,435
332578 윗집 할머니가 장장 8시간 동안 맷돌을 돌렸어요 8 해리 2013/12/19 2,519
332577 .... 2 문의 2013/12/19 808
332576 서울광장인데요 9 화이팅 2013/12/19 1,594
332575 키가 점점 줄어요 3 키가 2013/12/19 2,249
332574 마음만은 시청에 2 눈길낙상 2013/12/19 765
332573 층간소음 방지 장판 효과 있나요? 2 셋째맘 2013/12/19 6,147
332572 중매로 만나 결혼하신분들~ 7 요로뽕 2013/12/19 3,633
332571 원어민영어과외...? 3 에휴 2013/12/19 1,178
332570 변호인’ 대박조짐…첫주 가볍게 백만 돌파할 듯 1 as 2013/12/19 1,581
332569 연말 선물로서는 어느정도 가격 대박요리 2013/12/19 612
332568 유리냄비 사려고 하는데 어느 제품이 좋을까요? 1 야채스프 2013/12/19 1,253
332567 임신6개월(24주)에 장거리 비행 안좋은건가요? 6 이유하나 2013/12/19 1,889
332566 외국에서 촛불상황을 보려면? 1 외국에서 2013/12/19 716
332565 아랍에미리트 항공 이용해보신분 15 2013/12/19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