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했고요. 혹시 민영화 저지 못한다면, 생각해 봤어요,
저는 건강해서 평소에도 병원 잘 안가고 버티어도 자연치유되던 사람이라 괜찮은데.
부모님이 한의원에서 정기적으로 무릎물리치료 받으시는 거, 그거 거의 공짜인데,
돈걱정에 물리치료 못 받으실 거 같아 걱정이네요.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했고요. 혹시 민영화 저지 못한다면, 생각해 봤어요,
저는 건강해서 평소에도 병원 잘 안가고 버티어도 자연치유되던 사람이라 괜찮은데.
부모님이 한의원에서 정기적으로 무릎물리치료 받으시는 거, 그거 거의 공짜인데,
돈걱정에 물리치료 못 받으실 거 같아 걱정이네요.
밤에 아이가 기침을 좀 하더군요.날이 새면 병원에 가보자 생각하면서...만약 의료민영화가 된다면....
제 아이가 엄마가 되었을 때...아이가 아프면 병원도 못가고 가슴만 쥐어뜯을까봐 가슴이 아프더군요...잠도 오지 않고..ㅜㅠ
민영화 되기 전 제가 어린 시절 중이염을 심하게 앓았어요.
이걸 엄마가 고쳐보겠다고 깻잎 묶어 팔아서 저를 데리고 병원에 갔죠. 엄마 생각에는 며칠 치료 받을 줄 알았는데 하룻만에 깻잎 며칠 묶어 판 돈이 날아갔어요. 저를 계속 치료할 형편과 엄두가 도무지 나지 않았어요. 그 결과 저의 청력은 아주 나빠졌답니다. 그러다 의료보험전국민 확대 되면서 최고의 의료진에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을 때 꿈만 같았습니다. 아마 의료민영화 시작되면 노인인구도 많이 감소할 거예요. 그 많은 질병을 어떻게 다 자가 비용으로 치료 하나요? 지금 한국에 마지막 보루인 복지가 전국민의료보험, 의료사회화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난한 사람은 병 걸리면 길 바닥에서 죽을 겁니다.
병원 갔는데, 정말 중병으로 판명날 경우가 있지만, 그게 아니라도
작은 문제 생기면 그때마다 소소하게 가서 체크해줘야
그걸 예방할 수 있는데 말이죠, 특히 아이들은요.
정신건강에도 그게 좋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정말 와 닿는 말이네요.
정말 기침만 해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을꺼에요
아이들......어쩌나요
전 암환자에 고혈압환자예요
고혈압때문에 실비보험 거절당했고 그후 암이 생겼죠
의료민영화되면 저같은사람은 돈없으면 죽으라는소리지요
전 아직 살날도 많은나이인데...의료민영화는 저에겐 사형선거예요
중병걸리면 죽을날기다리는사람 많을거에요
내하나살자고 전재산 다털어내서 가족들 거리에 내몰순없잖아요
아버지가 대기업 다니셔서, 국민의료보험 이전에도 저희는 병원 잘 다녔던 거 같아요.
이는 집에서 뽑았지만.
아버지 회사 그만두시고 몇 년 불안정하다가 국민의료보험제도 생겨서
처음엔 차도 없는 집에 웬 보험료가 15만원 ?하고 경기 일으켰는데.
가족들 나이들어가니 병원 갈일도 많아지고, 익숙해지니 너무 편리하더군요. 민영화이후는 상상이 잘 안 돼요.
출산을 간호사나 산파에 의해서 집에서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어요. 미국 저소득층에 그런 산모들 많아요.
전국민 의료보험되기전
저희집 형편 좋지 않았을 때도 병원가는 거 망설이지 않았어요, 아버지 공무원이라 의료보험혜택 받아서.
그때 우리집 세들어 살던 내 친구네도 엽집도 병원 쉽게 못갔어요.
앞으로 민영화되면 저도 그렇게 병원 무서워 못가겠죠...
의료비도 상승하지만 소규모 병원이 망해서 시골 같은 경우엔 보건소만 믿고 살아야할 거에요.
거기다 대중교통이 비싸지고 없어지게 되면 의사를 보러 가기도 힘들어지죠.
일례로 미국 시골 사람들은 차 기름값이 없어서 저소득층 공공의료를 받을 자격이 되어도 의사를 못 본다고 하더군요. 적어도 2-3시간 이상을 운전해야 간신히 의사를 보는데 그럴 여력이 없다는 거죠.
산모들 같은 경우 임신중독, 임신당뇨가 와도 의사를 보러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 없어서 때를 놓치고 사망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전에 기사를 읽은 적 있어요.
저 류마티스 관절염 당근 보험가입 안되고..
울 친정 엄마도 뭐 이상한 희귀 혈액 질환으로 정기적으로 병원 방문
아버지도 수술 경력 있으시고...
남편은 수년동안 정신과 진료경력 있으니...
애들 빼고 어른은 보험가입 되는 사람이 없네요. --
남편 연봉이 높아 의료보험료 많이 냅니다.
그래도 찍소리 못하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의료 민영화됐다가는 우리 집안은 빈곤층으로 전락할 듯...
미국 빈민층의 큰 부분을 이루는 흑인들은 65세 이후에 지불되는 메디케어(노령의료보험), 국민연금 혜택을 받는 사람 수가 매우 적다네요. 빈민이라 수명도 팍 줄어서 65세 넘기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드물다는 거죠. 그런 사태가 한국에서도 벌어질까 두렵습니다.
정부에서 원하는 노령인구감소가 가속화되겠네요.
저도 중증환자등록된 사람입니다.ㅠㅠ
어제 재방한 최후의 권력 보니 치주염을 치료하지 못해 뇌로 전이, 사망한 미국의 흑인꼬마 얘기 나오더군요
어린애들이 충치가 얼마나 흔해요..근데 그걸 치료하지 못해 애들이 치통을 참더군요. 엄마가 발라주는 어린이 진통제 연고에 의존해서..생각지도 못했던 우스운 질환으로 많이들 죽지 않을까요
미래가 그런 건가요?
미친 정권 미친 놈들..
대부분의 가정이 위태롭죠
그래서
의료민영화에
보수꼴통도 말못하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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