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니까 청준이다같은 책이 왜

솔직히 조회수 : 6,709
작성일 : 2013-12-18 09:02:30

 베스트셀러까지 갔을까....

의문시한다면

 

제가 너무 시큰둥한 사람이기 때문일까요?

감정이입의 문제였을까요?

 

이 책 바람타기 전에

제목에 끌려서 우연히 집어든 책인데

아무런 감흥을 받질 못했어요.

 

그냥 그저그런

또 하나의 멘토를 자청하는 책일 뿐이구나...

김미경 멘토(?)같은 그냥 그런책 정도?

 

그래서 최근에 또 한 번 읽어봤어요.

 

느낌은 여전했어요.

 

이 책보다 더 마음을 적시는, 필력있는 작가들의 책도

얼마든지 있는데

 단지 마케팅의 힘, 서울대 교수라는 직함의 영향때문인지 몰라도

 수 백쇠를 거듭 찍혀나오는 책을 두 번씩이나 봤는데도 불구하고

제 마음은 여전하네요.

 

이런 책이 왜?

대체 언제까지 아프기만 해야하냐고요.

죽도록 아프고나면 보상이 절로 따라올까요?

아니면 아픔에 체념하고서 현실을 받아들이라는 거?

 

사회구조적인 문제때문에  지도자를 잘못 둔 정치경제적인상황 때문에

이삼십대가 힘든 상황인데

그걸 외써 외면하고

참아라,참아라, 일단 참고나면 복이온다..라는 주술적인 이념을

주입시키려하는 그 태도가 참 불편했습니다.

 

물론 저런 주술적인 이념에 대한 희망을 부여잡고 얼마간은

긍정적인 작기기대에 마음이 편안해졌단 청춘도 있었겠지만......

 

멘토와  꼰대의 차이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게되네요

 

 

 

 

 

 

 

IP : 152.149.xxx.25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3.12.18 9:05 AM (58.140.xxx.241)

    아프게 한사람이 어른이라서 그렇습니다..

    가해자가 피해자한테 그러니까 청춘이라고 하니까요 ..

    그리고 자기계발서는 보통 종이낭비입니다...

  • 2. 저두요
    '13.12.18 9:08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제목이 전부인 책, 돈 아까운 낭비책이었어요..
    새해마다 책 정리를 하는데 버린 책의 1순위었네요 ;;

  • 3. ...
    '13.12.18 9:09 AM (121.157.xxx.75)

    읽지않은 책이고 저또한 자기개발서 같은건 선택하지않는 사람이지만
    내취향 아니라고 타인들의 취향을 무시할순 없죠..
    그게 마케팅이건 뭐건 베스트셀러라면 그걸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 4. 다람쥐여사
    '13.12.18 9:12 AM (175.116.xxx.158)

    문자 중독일 정도로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자기계발서는 손이 안 가고
    지금도 원글님과 비슷한 마음으로 잘 읽지 않아요
    재료사다가 내가 직접 지지고 볶고 해서 내 입에 맞게 요리해 먹고 난 뒤 드는 성취감이나 감동이 없어요
    그냥 반찬가게에서 포장된 반찬 사다 먹는 느낌이랄까
    그냥 도서 마케팅의 산물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유행타는 걸그룹노래같기도 하고
    제목만 와 닿고 느낌도 감동도 재미도 교훈도 없는 ... 두번은 안 읽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 5. 헛소리농간
    '13.12.18 9:12 AM (124.53.xxx.203)

    힐링을 가장한 자기계발서에 불과한데 왜 열풍이 불었는지ᆞᆢ것도 대다수 청춘들 대상이 아닌 서울대생을 대상으로 니들 길은 창창하니 급하게 맘 먹지 말고 여유를 가지란 말이던데ᆞᆢ인세만 십억이었다는데ᆞᆢ저자만 자기계발 되고 커리어 쌓고 돈 번거 같더군요

  • 6. 원글
    '13.12.18 9:17 AM (152.149.xxx.254)

    제목과 목차가 전부인 책이 많아요.
    그래놓고선 책 읽지 않는 국민성 탓하죠.

  • 7. ...
    '13.12.18 9:19 AM (58.120.xxx.232)

    저도 자기계발서는 개인적으로 공해라고 생각해요.
    하나마나한 소리 길게 길게 늘여서 책한권.
    차라리 공자왈, 맹자왈이 훨씬 유익합니다.

  • 8. 에헤라디야ㅋ
    '13.12.18 9:19 AM (119.31.xxx.23)

    그책은 순전히 제목을 잘 지어서 그래요.
    내용은 뭐..................그냥 폐지로 보내도 적당하하죠.

  • 9. ..........
    '13.12.18 9:25 AM (203.249.xxx.21)

    그래서 생각있는 분에거 공개적으로 쓰레기라는 소리도 듣고..ㅎㅎ 그 분도 창피 좀 당하긴 했어요. 기함한 건 그리고 와서 세상이 이런 게 왜 내 책임이냐?라는 트위터때문에 아웃되셨죠^^ 그래도 그 뒤 책만 잘 내시던데요. 천번을 흔들려야한다고...ㅋㅋ

    전 개인적으로 도움되는 부분 있었어요. 살면서 활용할 수 있는 지혜나 팁 같은 것. 그 정도의 가치가 아닐까 싶은데. 어쨌든 베스트셀러되고 십억(@@) 벌고...다 자기 복이라는 생각이...드네요^^

  • 10. 원글
    '13.12.18 9:26 AM (152.149.xxx.254)

    저와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군요.

    처음엔 제 독해력을 의심했어요.
    수 백만 독자들이 열광하는데 나는 왜 이렇지....

    그런데 아닌건 끝내 아니더군요;;;

  • 11. 어쩌다
    '13.12.18 9:30 AM (211.234.xxx.234)

    베스트셀러 됐는지 의문스런 책이었죠.
    저자의 이력으로 봤을 때, 차라리 서울대 들어가는 법에 대해 책을 쓰는 편이 훨씬 나았을 거란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 12. 그래도...
    '13.12.18 9:30 AM (202.30.xxx.147)

    저도 안 읽었어요. 아프고, 힘든 청춘들한테 괜찮다, 다 원래 그렇다...세뇌시키는 거 같아서. 그 교수님께 물어보고 싶어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근데 딴 얘기지만, 그 교수, 수업은 아주 좋대요.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학생들 기억에 남을 만한 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그러니 책은 차치하고, 교수로서는 허당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듯해요.

  • 13. 원글님과
    '13.12.18 9:30 AM (202.30.xxx.226)

    댓글님이 지적한 그 부분과 비슷한 맥락으로

    영화감독 한분이 날카로운 멘션을 한 적 있었죠.

  • 14. ***
    '13.12.18 9:34 AM (175.196.xxx.69)

    그 저자는 대학 때 나경원과 그 남편과 같이 어울려 다닌 분.
    누구를 힐링하기에는 본인이 너무 귀족이신 분.

    히트 친 이유는 출판사의 마케팅이 성공해서

  • 15. 호수풍경
    '13.12.18 9:35 AM (121.142.xxx.84)

    난 그냥 제목만 보고 "웃기시네... 나도 아프니까 청춘이냐?"
    그랬어여...
    제목만으로도 뒷목 잡게 하는 책...

  • 16. ...
    '13.12.18 9:36 AM (1.243.xxx.226)

    그런 책을 사서 보게 만드는 세상도 웃기고, 그런 거 알면서 멘토 마케팅으로 돈 버는 후안무치도 창피하고, 그렇네요.

  • 17. 원글
    '13.12.18 9:42 AM (152.149.xxx.254)

    전 이 글 돌맞을 각오하고 쓴 글인데 댓글이 의외여서 다행이네요.

    202.30님 날카로운 멘션 날렸다는 영화감독 누구인가요?
    기사 찾아서 읽고싶어요.

    참 개념있고 소신있는 감독이시군요

  • 18. ..
    '13.12.18 9:48 AM (175.210.xxx.189)

    변영주 감독이요

  • 19. ㅇㅇ
    '13.12.18 9:48 AM (210.204.xxx.253)

    변영주 감독이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20928024847

    김난도교수에 대한 언급 말고도 일독의 가치가 굉장히 있는 기사에요

  • 20. ..
    '13.12.18 9:49 AM (115.143.xxx.41)

    저는 이 책 정말 힘들때 읽었어요.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이, 꼴깝떨고있네. 팔자편한소리하네. 이거였어요.
    왜인진모르겠는데 너무 짜증나더라고요

  • 21. 그래도...
    '13.12.18 9:52 AM (202.30.xxx.147)

    역시 변영주네요. 멋집니다. 비판의식과 인간애를 균형 있게 가지고 있는 사람인 거 같아요.

  • 22. .....
    '13.12.18 9:54 AM (203.249.xxx.21)

    세계관이라고 해야하나, 철학이라고 해야?? 그런 게 좀 제한이 있어서 그렇지
    개인적으로는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즉, 수업 열심히 하고 학생들에게 애정도 많고 상담도 열심히 하고 그런 착한 분....;;;;
    그 한계 안에서 책을 썼으니 사회구조나 더 큰 틀을 보지 못한 게 아닐까 싶어요.
    즉......지성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생각??

  • 23. 눈 뜨고 코 베일 순 없다
    '13.12.18 9:55 AM (182.210.xxx.57)

    요즘 나오는 책들중 제일 한심한 책
    차라리 김미경 책은 자기 경험치라도 있죠.
    진짜 서점에서 대충 봐도 질이 딱 보이는 질 떨어지는 책

  • 24. 원글
    '13.12.18 9:59 AM (152.149.xxx.254)

    이런 출판상황 속에서 가장 마음 아픈 건

    정작 필력있는 작가들이 빛을 못보고 출판의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뒤로 사라지는 경우에요.

    대학의 시간강사분들이 쓴 책 중에 주옥같은 책 드물게 있습니다.

  • 25. ..
    '13.12.18 9:59 AM (211.176.xxx.112)

    법륜스님 말도 이런 논리로 비난가능하죠.

    저는 상좌불교와 대승불교의 차이가 아닌가 해요. 둘 다 나름 존재 이유가 있지만, 사회구조적 모순이 심각할 때에 상좌불교를 강조하고 앉았으면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죠.

    암에 걸려서 피부에 종기가 났는데, 자꾸 빨간약만 바르라고 하면 화가 나죠. 실제로 가벼운 찰과상이면 빨간약 바르라는 게 틀린 조언은 아니지만.

  • 26. ..
    '13.12.18 10:00 AM (182.219.xxx.169)

    jungkwon chin ‏@unheim4시간뭐, 그 짓을 해놓고, 한편으로는 길 못 찾는 젊은이들에게 '멘토'질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상처 받은 젊은이들에게 '힐링'질 하며 그들의 용돈마저 털어먹은 건 아닌지, 우리 세대는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ㅜㅜ

    상처 받은 젊은이들에게 '힐링'질 ..............

  • 27. 원글
    '13.12.18 10:01 AM (152.149.xxx.254)

    210.204 링크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분 알게되었어요.

    변영주감독 기억해야할 분이군요^^

  • 28. ..
    '13.12.18 10:09 AM (1.236.xxx.172) - 삭제된댓글

    변영주감독의 말에 대해 김난도 교수가
    내가 이 사회를 이렇게 만들었냐며 짜증을 냈죠

  • 29. ..
    '13.12.18 11:07 AM (220.120.xxx.143)

    덕분에 좋은 인터뷰 읽었습니다..

  • 30. 고든콜
    '13.12.18 11:42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베스트셀러로 한참 유명세탈때 제목 딱 보고 짜증 확 나던데요..;;
    닥치라는 거잖아요..

  • 31. .........
    '13.12.18 11:43 AM (218.148.xxx.82)

    같은 동기였던 지인은 그 속을 아니..
    이런 상황이 코메디 같다 하더군요.
    그런 책을 쓸만한 인간성도 그릇도 못되는데, 이해 안간다고 ㅠ

  • 32. 변영주에게 한 방
    '13.12.18 12:11 PM (58.236.xxx.74)

    먹었는데, 트윗으로 '속상해서 한숨도 못잤다' 어쩌고 그러니까
    댓글들이 지금까지 한국에서 세상 얼마나 편하게 살았으면
    한참 젊은 여자감독에게 한소리 들은 걸로 잠까지 못잤냐고.
    그닥 싫지 않았는데 그때 완전 홀딱 깼어요.

  • 33. 루루룽
    '13.12.18 12:19 PM (1.225.xxx.38)

    김난도 교수 책 보고 짜증 나신 분들께 추천하는 책

    엄기호 교수의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http://www.yes24.com/24/Goods/4282554?Acode=101

    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종이 아까운 책과는 다른 좋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 34. 아침형 인간
    '13.12.18 2:03 PM (70.137.xxx.215)

    이후로 중고책 장터에 제일 많이 나오는 책이죠.

  • 35. ...
    '13.12.18 2:12 PM (203.249.xxx.21)

    루루룽님 책 추천 감사합니다.

  • 36. 사랑퍄
    '13.12.18 4:55 PM (222.108.xxx.45)

    아프니까 중년이다

  • 37. ..........
    '13.12.18 5:07 PM (59.4.xxx.46)

    내참~유사이래 청춘이 힘들지 않은적이있나요?다 살아가는 과정일뿐인데,너무들 호들갑떨어요
    아프니깐 청춘이라니???

  • 38. 제가 잘 듣는
    '13.12.18 10:47 PM (110.14.xxx.201)

    팟캐스트에서 저자의 책들 제목에 대해 들은 우스개 대화가 생각나네요
    "아프니까 어쩌라구~?"
    "백번? 천번?을 흔들리면 댁처럼 되나?"

  • 39. 원글과 동감
    '13.12.18 11:03 PM (116.37.xxx.136)

    원글맘이 제맘입니다.

  • 40. 출판사 농간이죠
    '13.12.19 8:19 AM (14.37.xxx.218)

    소위 베스트셀러라는책들을 그래서 안읽습니다.

  • 41. 종이낭비
    '13.12.19 9:01 AM (211.36.xxx.28)

    그래서 변영주한테 욕먹었잖아요.
    서울대교수라는 인간이 뻔한 얘기 써놓고 가뜩이나 힘든 애들 등쳐먹는다고... ㅎㅎㅎ
    표현이 쎄지만 정말 대공감했네요.
    본인도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나 대충 어부지리로 운좋게 그 자리 꽤찬 허접교수라고 욕먹고..
    변영주감독 말에 트윗에 올린게 더 웃겼죠.
    본인은 잠 못자고 고심해서 정말 청년들을 위해 쓴 글이라네요.
    총체적 소감은 서울대교수 직위에 먹칠..
    서울대교수 별거 아니네? 이렇게 유치하고 맹~ 할수가...
    읽고나서 황당했어요.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 42. busybee
    '13.12.19 9:26 AM (223.62.xxx.121)

    우리는 구조적인 문제를 말하면 종북이라 하죠. 이만큼 잘살게 된게 다 지들 덕분이니 감사한줄알라며 나처럼 잘살려면 이렇게 하라고 개인 개발서들 던져주고 그걸 읽고 닥치고 견디고 혼자라도 짓밟고 살아남으라고들 하죠. 전 개인 개발서따위 잘 안봅니다 구조적인 문제를 보는 시야를 가리고 시덥잖은 찌꺼기나 주워먹는 생존경쟁에서 니가 못나서 그런거잖냐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933 또 일베충! 이번엔 MBC 방송 사고! 14 갑갑허다 2013/12/18 1,653
331932 머핀구울때 예열몇분하고 몇도에 구워요??? 4 머핀 2013/12/18 2,546
331931 호주에서 우리나라 국정원이 일베생산한다고 방송을 다 했네요 3 개망신 2013/12/18 1,218
331930 린나이 보일러 이렇게 저렇게 써본 후기.. 3 ㅇㅇ 2013/12/18 2,056
331929 前 코레일 사장 “대통령의 민영화 개념 이상해” 3 보세요 2013/12/18 981
331928 요즘 뭐해 드세요?마트 갈때마다 고민이에요 4 2013/12/18 1,791
331927 스팀 다리미 스팀 청소기 쓰시는분 환경호르몬 걱정은? 1 안녕 2013/12/18 1,099
331926 [단독]“수서발 KTX 새 법인 중복투자” 코레일 문건, 정부 .. 5 뭐래? 2013/12/18 832
331925 챙피해서 펑할게요 23 ㅠㅠ 2013/12/18 2,904
331924 중고생용 휠팩 같은 바퀴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3/12/18 818
331923 중2 아들 다른집 아이도 이러나요? 13 답답 2013/12/18 3,062
331922 철도노조에 후원금 보냈습니다. 4 ... 2013/12/18 832
331921 사골 피뺀후 보관해도 되나요? 2 사골 2013/12/18 847
331920 교회다니시는분들~꼭봐주세요...... 11 평안 2013/12/18 1,440
331919 11살 남자애가 강아지 구하는 모습 좀 보세요. 5 어쩜 2013/12/18 1,635
331918 [기사] 적자노선 민간매각 비밀리 추진… 갈수록 더 꼬여 거짓말이야~.. 2013/12/18 798
331917 항암중 읽을 책 추천해 주세요 7 미라클 2013/12/18 1,015
331916 소고기 양지와 사태의 차이점 7 총총이 2013/12/18 28,482
331915 65세이상? 할머니들은 어떻게 생긴 사람이 그렇게 이뻐보일까요?.. 15 할머님들의 .. 2013/12/18 3,003
331914 역시 태권도는 타이밍이 중요해 우꼬살자 2013/12/18 1,214
331913 국정원 일베 학생 직접 생산, 활동 독려 4 light7.. 2013/12/18 794
331912 여의도 IFC 근처 송년회 장소 알려주세요 3 송년회 2013/12/18 1,203
331911 3학년초등여자아이크리스마스선물 잘살자 2013/12/18 767
331910 긴급 생중계 - 국정원 개혁 및 특검 촉구 '민주회복 거리 행진.. 1 lowsim.. 2013/12/18 772
331909 전세집 빌트인 가스렌지 수리비 18 초록거북이 2013/12/18 1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