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같이 일하던 학원 원장 인데
나이는 50대초반
얼굴은 무지 이쁜얼굴..탤런트 박정수씨 수준..
근데 사소한 일에 화를 냅니다.
누가 물컵을 여기다 놨어?
남들은 그다지 화낼일이 아닌데
버럭질..
직원들에게 늘 혼내는 말투
욕은 안하는데 욕톤으로 말을 하고
확 쏟아냅니다.
뒤끝없고
희한한건 이사람에게 야단맞으면
순간적으로 기분은 나쁜데
희한하게 자존심은 안건드립니다.
그래서들 다들 선생님들이 10여년씩 근무하고 그랬습니다만
근데 저 화내는 말투 혼내는 말투
욕톤의 말투때문에
궁시렁 대기는 합니다.
인간적인고 인정이 많기도 합니다.
저런걸 분노조절 장애라고 하는건가요?
살면서 본 세계 8대 미스테리한 성격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