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천근만근, 만성피로증후군

스윗길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3-12-18 00:48:06

몸이 천근만근, 만성피로증후군

 

피로는 일을 너무나 과도하게 하여 육체·정신적으로 지치거나 탈진한 상태다. 기운이 없고 쉽게 지치며, 기력이 없어지고 다른 일에 무기력한 경우를 말한다.

 

운동이나 식사 후, 또는 바쁜 주말을 보내고 난 뒤에 오는 피로는 건강한 사람도 느끼는 정상적인 피로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면 피로가 자동적으로 풀리기 때문에 특별한 걱정을 안 해도 된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며, 이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이를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한다. 증상으로는 두통, 목 아픔, 목 주위 임파선의 커짐, 근육통 및 관절통 등이 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요즘은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면, 또 여자가 남자보다 다섯 배 가량 많다.

 

피로가 쌓이면 저항력이 떨어져서 잔병치레를 하고 집중력과 판단력도 흐려지고, 기억력 또 위장 운동의 감소로 인해 소화불량이 일어나가 쉽고 짜증도 잘 생기게 된다. 즉, 머리에서 발끝까지 정신적 육체적 증상 모두 나타나는 것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을 해소하는 생활요법

 

스트레칭과 심호흡이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틈틈이 깍지를 끼고 기지개를 켜거나, 다리를 굽혔다 폈다 하거나, 허리를 돌리기만 해도 혈액순환이 촉진돼 피로 물질이 빠져나간다. 또한 온몸으로 신선한 산소가 공급된다.

 

2. 균형 있는 영양 식사를 하자.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지방과 염분이 많은 인스턴트식품은 피하고, 비타민과 미네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도록 한다. 또한 물을 하루에 1500CC 이상 마셔서 몸 안의 노폐물과 피로 물질이 잘 배설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3. 미온욕을 하자.

미온욕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혈액순환과 근육이완 작용으로 신체적인 피로를 해소시켜 준다. 물의 온도는 37~39°C가 적당하며, 욕조에 20~30분 동안 몸을 담그고 있으면 된다.

 

만성피로를 풀어주는 쌍화탕

만성피로를 풀어주는 가장 좋은 처방이 바로 쌍화탕이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음과 양, 기와 혈이 모두 허약해지기 마련이므로, 이때 쌍화탕으로 보충해주면 체력과 정신력 회복에 그만이다. 과로와 긴장으로 어지럽고, 어깨와 팔 다리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 쉽게 피로해지며, 팔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에 효과적이다. 쌍화탕은 혈액과 진액을 보충해주는 보혈제인 숙지황 당귀, 천궁, 백작약에 기를 보해주는 황기와,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계피, 그리고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작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역사와 문화를 깨우는 글마루 12월호

 

IP : 180.182.xxx.8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428 경향신문사앞 7 마이쭌 2013/12/22 1,457
    334427 닭고기+쇠고기 같이 국 끓여도 되나요? 2 비릴까? 2013/12/22 941
    334426 디자인벤쳐스식탁 유리깔아야하나요?? 9 !! 2013/12/22 3,209
    334425  ‘학생모독’ 교육부, 인권위 피소될 듯~ 1 국격또상승!.. 2013/12/22 1,179
    334424 팥을 끓여 걸러놨는데-이 시국에 죄송... 7 동짓날 2013/12/22 1,076
    334423 캐시미어가 라마, 알파카보다 더 고급인가요? 3 dma 2013/12/22 19,639
    334422 부정선거 도둑놈정권의 하수인인 경찰은 공권력이 아니다. 똑같은.. 2 그네코 2013/12/22 647
    334421 변호인 조조부터 매진!! 3 대전에서 2013/12/22 1,847
    334420 한국대학생활 이정도 까지 였는지 몰랐어요. 2 한국의 대학.. 2013/12/22 1,705
    334419 압수수색 영장없이 처들어 갔답니다 5 // 2013/12/22 1,365
    334418 찹쌀가루로 새알심만들때.. 5 새알심.. 2013/12/22 1,970
    334417 소방관이 현관 유리를 박살내요. 7 미안해 2013/12/22 2,566
    334416 서울시민 서대문역으로 가주세요 3 민영화반대 2013/12/22 1,167
    334415 민주노총 위원장 긴급 호소문을 회람합니다. 3 녹색 2013/12/22 876
    334414 민주주의에 공짜 숟가락 얹지 않기 위해 이거라도.. 2 보탬 2013/12/22 937
    334413 우리가 뭘 해야할까요 2 ㅇㅇ 2013/12/22 813
    334412 법륜스님말 너무 아프네요 58 어휴 2013/12/22 17,780
    334411 빚 독촉문자 11 경우 2013/12/22 2,849
    334410 이상호트윗 10 ... 2013/12/22 3,133
    334409 이번에 친정아빠 팔순인데 여행지 추천 부탁 드려요 1 산수연 2013/12/22 1,673
    334408 코스트코 씰리 라텍스 매트리스 어떤가요? 1 침대 2013/12/22 8,459
    334407 엄마가 딸을 나무랐군요.ㅋㅋ 바그네 2013/12/22 1,366
    334406 요리하기 즐거우신가요? 23 ㅇㅇ 2013/12/22 3,287
    334405 일리머신 as 가능한곳 좀 1 일리 2013/12/22 3,198
    334404 미국에서 가방 사오면? 15 조언 2013/12/22 3,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