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천근만근, 만성피로증후군

스윗길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3-12-18 00:48:06

몸이 천근만근, 만성피로증후군

 

피로는 일을 너무나 과도하게 하여 육체·정신적으로 지치거나 탈진한 상태다. 기운이 없고 쉽게 지치며, 기력이 없어지고 다른 일에 무기력한 경우를 말한다.

 

운동이나 식사 후, 또는 바쁜 주말을 보내고 난 뒤에 오는 피로는 건강한 사람도 느끼는 정상적인 피로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면 피로가 자동적으로 풀리기 때문에 특별한 걱정을 안 해도 된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며, 이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이를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한다. 증상으로는 두통, 목 아픔, 목 주위 임파선의 커짐, 근육통 및 관절통 등이 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요즘은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면, 또 여자가 남자보다 다섯 배 가량 많다.

 

피로가 쌓이면 저항력이 떨어져서 잔병치레를 하고 집중력과 판단력도 흐려지고, 기억력 또 위장 운동의 감소로 인해 소화불량이 일어나가 쉽고 짜증도 잘 생기게 된다. 즉, 머리에서 발끝까지 정신적 육체적 증상 모두 나타나는 것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을 해소하는 생활요법

 

스트레칭과 심호흡이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틈틈이 깍지를 끼고 기지개를 켜거나, 다리를 굽혔다 폈다 하거나, 허리를 돌리기만 해도 혈액순환이 촉진돼 피로 물질이 빠져나간다. 또한 온몸으로 신선한 산소가 공급된다.

 

2. 균형 있는 영양 식사를 하자.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지방과 염분이 많은 인스턴트식품은 피하고, 비타민과 미네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도록 한다. 또한 물을 하루에 1500CC 이상 마셔서 몸 안의 노폐물과 피로 물질이 잘 배설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3. 미온욕을 하자.

미온욕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혈액순환과 근육이완 작용으로 신체적인 피로를 해소시켜 준다. 물의 온도는 37~39°C가 적당하며, 욕조에 20~30분 동안 몸을 담그고 있으면 된다.

 

만성피로를 풀어주는 쌍화탕

만성피로를 풀어주는 가장 좋은 처방이 바로 쌍화탕이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음과 양, 기와 혈이 모두 허약해지기 마련이므로, 이때 쌍화탕으로 보충해주면 체력과 정신력 회복에 그만이다. 과로와 긴장으로 어지럽고, 어깨와 팔 다리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 쉽게 피로해지며, 팔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에 효과적이다. 쌍화탕은 혈액과 진액을 보충해주는 보혈제인 숙지황 당귀, 천궁, 백작약에 기를 보해주는 황기와,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계피, 그리고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작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역사와 문화를 깨우는 글마루 12월호

 

IP : 180.182.xxx.8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996 안녕하세요 문옹린 입니다. 9 진실을 밝히.. 2014/05/29 2,056
    384995 성폭행을 당하고 내가 들었던 말.jpg 4 rose 2014/05/29 4,294
    384994 교원이나 웅진같은 책 지인에게 소개시키면 수수료 받나요? 5 Na 2014/05/29 1,439
    384993 일상글 죄송) 미대입시 미술강사들이 11 2014/05/29 2,635
    384992 서울교육감 조희연후보 현수막없는 지역 알려주세요 8 녹색 2014/05/29 1,179
    384991 골프장 보이는 조망권을 가진 아파트가 비싸지나요? 3 푸른지붕아래.. 2014/05/29 1,916
    384990 커피에 반하다 창업 ㅡㅡㅡ간절해요 33 커피 2014/05/29 19,670
    384989 서청원 "세종시민, 朴대통령에게 진 빚 갚아야".. 18 1111 2014/05/29 2,500
    384988 조희연 교수에 대해 조금 더 아는 입장에서 5 조작국가 2014/05/29 2,687
    384987 우리 아이가 중1 여자인데요 3 ㅜㅜ 2014/05/29 1,824
    384986 하우스 오브 카드를 보고픈데... 2 미드 2014/05/29 1,025
    384985 광진구인데 4 서울 2014/05/29 1,153
    384984 美 총격 희생자 부친 "위로말고 정치나 잘해".. 3 샬랄라 2014/05/29 1,867
    384983 고소한다고 협박하는분 32 메모 2014/05/29 3,792
    384982 조희연 후보님측은 남은기간 20대를 공략하시길~!! 5 잊지말아요 2014/05/29 819
    384981 kbs 양대 노조 파업 결의하네요 5 ㅇㅇ 2014/05/29 1,075
    384980 자유게시판 시스템 개선이 필요합니다. 35 이용자 자정.. 2014/05/29 2,332
    384979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1 4 불굴 2014/05/29 1,048
    384978 박영선의원 참 잘하네요...감사 합니다. 15 .. 2014/05/29 6,072
    384977 이명이 생겼어요 5 이명 2014/05/29 1,861
    384976 유지태·박찬욱 "박원순 지지합니다 15 마니또 2014/05/29 3,520
    384975 [끌어올림] 유가족들.. 국회 뭐하러 갔나요? ...답답하네요 5 블루라군 2014/05/29 1,583
    384974 같은건물 아래집 공사 소음 신고되나요? 5 ㅇㅇ 2014/05/29 2,369
    384973 여야, 세월호 국조계획서 합의..오늘 본회의 처리(종합) 9 .. 2014/05/29 1,095
    384972 노무현 대통령 노란 티셔츠 사신 분들 있나요? 13 반지 2014/05/29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