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오늘 넋빼고 죽을뻔한 얘기 해드릴께요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3-12-17 21:30:24

저 운전중이었는데

중2 울딸 수학 엄청 못해서 수학단과 학원다닌지 6개월 지나서 기말고사 95점 맞았다고

얘기하는바람에 너무 좋아서 좌회전 신호등 불이 초록불로 보여서

가다가 죽을뻔 했어요 ㅠ

100점 맞았으면 그냥 저승행이었을까요

ㅠ 요즘 운전 경력15년 정도 되더니 긴장감이 떨어지긴 했었는데

완전 맨붕이었어요 ㅠㅠㅠ

IP : 112.159.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입니다
    '13.12.17 9:34 PM (1.231.xxx.40)

    그런데 아이들은 부모가 어떤 때 좋아하는 지를 봅니다
    그걸 배웁니다

    다른 일에도 기뻐해 주세요, 위험하지 않게요

  • 2. ....
    '13.12.17 9:39 PM (180.228.xxx.117)

    운전하면서 어먼 생각하면 보고도 못 보죠.
    눈에는 분명 빨간등으로 보이는데도 횡단보도를 그냥 통과해서 횡단보도 건너던 사람을 그야 말로
    머리카락 하나 사이만큼 가까스로 비껴서 간 적 있어요.
    사람들 비명 소리 들리고..
    후딱 차를 길가에 세우고 쫒아가서 백배 사죄하고..
    지금 생각해도 간담이 서늘...

  • 3. ???
    '13.12.17 9:43 PM (175.209.xxx.70)

    운전중 통화하는거 우리나라는 아직 불법 아닌가봐요?

  • 4. 오죽하면
    '13.12.17 10:24 PM (202.30.xxx.226)

    운전할때는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말도 하지 말라는 공익광고가 나왔을까요.

    전 오늘 밤 운전하는데,

    정말 우리나라 사람 겨울 옷 전부 (일부 극소수빼고) 위 아래 다 검정이에요.

    보이질 않아요.

    본인 옷이 검정색이다 싶으면 밤길 다닐때..보행자 스스로도...차 조심 해야 할 것 같아요.

  • 5. ...
    '13.12.17 10:57 PM (121.135.xxx.167)

    이걸 축하를 해드려야 할지..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하긴 안 돌아가셨으니.. 쌍 축하긴하네요..
    조심하셔요.. 그러다가 애먼 사람 잡아요..

  • 6. ...
    '13.12.17 11:03 PM (112.155.xxx.72)

    제발 운전 할 때에는 운전에 집중하세요.
    혼자 죽는 게 아니라 여러 사람 죽고 다치게 하는 일입니다.

  • 7. ...님
    '13.12.17 11:13 PM (202.30.xxx.226)

    82에서...

    애먼을 애먼으로 쓰신 분..처음 뵙네요. ^^

    편안한 밤 보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88 냉동실에서 3년된 멸치를 발견했어요..ㅜㅜ 먹어도 되나요?? 5 ... 2014/02/01 6,135
346287 걸그룹 인증샷 때문에 34억 들여 교체? 1 손전등 2014/02/01 2,311
346286 섹스앤더시티..남자들 26 mis 2014/02/01 8,006
346285 자기 고향음식이 최고 15 음식 2014/02/01 2,025
346284 눈,얼음 없는 산 등산할때도 아이젠 하시나요 10 등산 2014/02/01 1,489
346283 코 세척 질문좀요.. 13 ㄱㄱㄱ 2014/02/01 3,035
346282 글루텐 알러지가 비염으로 오나봐요. 7 하늘푸른 2014/02/01 2,693
346281 육전이라는거아세요 18 점순이 2014/02/01 5,535
346280 400리터 이상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추천좀 해주세요. 사슴해 2014/02/01 885
346279 결혼운 맞아요? 6 high 2014/02/01 4,267
346278 옷은 절대로 입어보고 사야 한다고 이야기 해 주세요 5 ... 2014/02/01 2,605
346277 연봉 1억인데 순환근무면 남편으로써 어때요? 18 ㅇㅇ 2014/02/01 5,512
346276 로맨스가 필요해 3 재미있나요? 20 푸들푸들해 2014/02/01 3,670
346275 양재근처점심먹을곳 5 .. 2014/02/01 1,817
346274 명절스트레스 미운남편 시부모 마음이 안다스려지네요 3 귀경길 2014/02/01 1,749
346273 일키로도 안늘었어요 ... 2014/02/01 711
346272 저희 아버지 왜 병원에 안 가시려는 걸까요...ㅠㅠ.. 4 꽃사임당 2014/02/01 1,155
346271 제가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다고 깨달은 시점이 6 2014/02/01 2,263
346270 귀국예정인데요. 입국후 면세점 이용 가능할까요? 4 ... 2014/02/01 22,305
346269 고등학생 자녀들과의 뮤지컬이나 전시회 추천좀.. 3 나고딩엄마 2014/02/01 919
346268 집방위에 맞춰 살아 운이 들어오신 분 계세요??? 3 as 2014/02/01 1,960
346267 우리집 개 5 우리집 개 2014/02/01 1,440
346266 AP, 버지니아 주 교과서 동해 병기, 한일 치열한 공방 1 light7.. 2014/02/01 680
346265 시아버지... 2 .. 2014/02/01 1,154
346264 이제 친정 좀 가자니까 짜증내네요 15 속상해요 2014/02/01 5,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