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때 학원 안다니고, 인강만 듣는다는데 괜찮을까요?

중딩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3-12-17 21:09:46

엄마는 학원중독이라면서, 인강만 듣고, 학원은 안 다니겠다고 하네요~~

학원은 현재 영수학원만  다니고 있구요 

열심히 공부하는  편이지만, 성적은 거의 따라주지 않습니다~~ㅠㅠ

학원이 진도가 빠르니, 따라가기가 힘든가봅니다.

인강 반복해서, 듣고, 혼자서 공부해보겠다고 하는데,

혼자서 공부하면, 아무래도, 생활리듬도 깨지고, 하루종일 혼자서,

자기 절제 해가면서, 공부해야 할텐데, 저랑 방학때 하루종일 붙어서,

싸울 생각하니, 큰일이네요~~

아침에 잠이 많아서, 깨우지 않으면, 12시도 좋고, 점심 먹을때쯤

일어나는 스탈이라서요~~

그나마 학원이라도 가면, 규칙적으로, 학원숙제도 해야 하고,

긴장감 있는 생활을 할텐데, 저랑 같은 고민 껶어보신 분 계신가요?

IP : 116.122.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3.12.17 9:18 PM (122.128.xxx.79)

    타이트하게 스스로 관리 못하면 인강은 낭패가 쉽죠~
    하지만 학원 싫어하는 학생은 학원도 별 수 없긴 합니다.
    종일 멍하게 앉아만 있고, 그냥 숙제도 친구꺼 베끼거나 하는 척 하는 경우도 많아서.

  • 2. 원글이
    '13.12.17 9:27 PM (116.122.xxx.65)

    학원을 싫어하진 않쿠요, 학원 진도가 너무 빠르니,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그런것 같아요.
    숙제도 나름 꼬박 꼬박 혼자서 하구요. 선생님께 질문도 가장 많이 하구요.
    타이트하게 스스로 관리 마자요~ 저도 그게 걱정이에요~~

  • 3.
    '13.12.17 9:42 PM (59.7.xxx.245)

    부끄럽지만 영어학원 꽤오래보냈는데
    4형식 3형식으로 바꾸는걸 못해서 끼고 가르치다보니
    기본 문장형식도모르고 품사개녕도없고
    그거가르치다보니 의문문 만드는것도 헷갈려해서 그거가르치다보니
    시제도 몰라 그냥 쉬운 문법책으로 하나하나 가르치고있어요
    그동안 학원에서 뭘배웠나 화도나고 몇시간씩 말아듣지도 못하는걸 꼬박앉아있었을걸생각하니 안됐기도하고
    학원보내든 인강듣든 공부하는거 체크는 해주세요

  • 4. ㅠㅠ
    '13.12.17 9:58 PM (116.36.xxx.174)

    저희아이도 그러네요 좋은 인강 추천바랍니다

  • 5. 그럼 원글님
    '13.12.17 10:05 PM (122.128.xxx.79)

    아이는 학원보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인강은 고도의 인내력이 필요해요.
    공부하는 자에게 없어야 할 것이 폰과 인터넷 되는 컴인데...
    사실 인강들으려고 컴켰다가 웹서핑이나 쓸데없는 글 읽는 경우가 더 많고, 폰도 마찬가지.
    공략 과목을 정해 학원 수를 줄여보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새학년 바람잡이로 방학동안 학원 과정을 잘 마쳤을 시 원하는 거 하나 사주는 걸로 해서 새로운 동기의 바람을 넣어주세요~

  • 6. 음..
    '13.12.17 10:31 PM (115.126.xxx.100)

    진도 좀 천천히 빼는 반으로 바꾸거나 학원을 옮기세요.
    인강..그것도 중학생에게는 너무 어려워요.
    정말 아이가 독한 맘 먹진 않은 다음에는요.

    아니면 이번 방학은 아이 주도학습 경험 쌓자, 한번 부딪혀서 깨져보자 그런 마음이시면
    해볼만 하긴 할거 같구요. 대신 중2 되는거면 부담이 좀 덜하겠지만 중3 되는거면 위험부담이 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870 어제부터 글보니 무섭...요즘 고3들 대체적으로 그런가요? 32 ㅡㅡ 2014/02/24 11,258
353869 집으로 가는 길을 봐도 그렇고 한국이란 나라는 자국민 보호라는걸.. 4 .. 2014/02/24 900
353868 세결여 무료로 볼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4/02/24 1,339
353867 아름다운 하늘有 저푸른초원위.. 2014/02/24 463
353866 30대 후반인데 예전과 달리 소화가 잘 안되요. 12 .. 2014/02/23 4,507
353865 슬기네 결국 소송가겠네요 10 새엄마 2014/02/23 10,592
353864 의자 버릴때 2 2014/02/23 4,386
353863 신경질 잘내고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사람과 잘 지내실 수 있으세요.. 4 ... 2014/02/23 1,861
353862 미간주름 1 레스터 2014/02/23 1,593
353861 은행원 (여자). 근속년수 보통 어떻게 되나요?? 쥴리아 2014/02/23 2,076
353860 생각해보니 호의적인 할머니도 많으셨네요. ..... .. 2014/02/23 723
353859 좀 전에 나온 보험회사 텔레마케터들 학대 받는 것 TV에서 보셨.. 4 .... 2014/02/23 2,044
353858 세결여 예고편 보신 분 내용 좀 알려주세요 7 놓침 2014/02/23 3,027
353857 세결여 채린이 12 세결여 2014/02/23 5,475
353856 세결여... 포탠 터지네요...와우! 9 마늘 2014/02/23 8,536
353855 보수를할예정인데요.(방충망,화장실변기) 3 전세집 2014/02/23 1,188
353854 세결여 요즘 재미있네요 5 심플라이프 2014/02/23 2,102
353853 둘째 임신 중 or 얼마전 둘째 출산한 분 참고하세요 ^^ 1 기억해요 2014/02/23 1,859
353852 연아 외국팬이 소치 올림픽후 올린 영상- 미쳐요~~ 33 오마나 2014/02/23 12,410
353851 신점이란게 믿을만한가요 2 대체 2014/02/23 3,292
353850 40넘었는데 모임 하나도 없으신분? 29 모임 얘기나.. 2014/02/23 13,004
353849 [베이킹 급질] 야채빵을 다음날 아침에 맛있게 먹는 법? 및 기.. 2 ... 2014/02/23 804
353848 세결녀 이지아가 투숙한 호텔은 어디인가요? 4 럭셔리~ 2014/02/23 2,972
353847 6살 여자아이 아빠 목에 올라타고 매달리고 하나요? 13 아이 2014/02/23 2,257
353846 이지아 팔자 좋네요 8 싫다 2014/02/23 5,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