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덜익은 김치만 드시고, 신김치는 안드시거든요.
기존에 있던 딤채 뚜껑형이 10년 되더니 김치가 금방 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김장전에 딤채 스탠드형으로 바꾸고 - 것도 백화점 물건이 좋다하여 백화점에서 구입 -
김장 담궈서 바로 김치 냉장고에 넣고 그대로 보관으로 두었습니다.
그럼, 보통 익지 않은채로 오래 가지 않나요?
그런데, 지금 1달정도 됬는데, 아랫칸에 두었던 김치를 꺼냈더니 익어 버렸네요.
신건 아니고, 일반인들한테는 그냥 잘 익었다 싶은 정도로 익었습니다.
발효과학이나 익힘으로 두지 않고, 그냥 담그자마자 보관으로 해놓은것도 1달정도 되면 익는게 맞나요?
울 부모님, 새 김치냉장고에 두면 쉽게 익지 않겠다는 기대로 거금들여 장만하셨는데,
게다가 김장도 이것저것 많이 담가서 꽉꽉 채워 놓으셨는데,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