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녕들 하십니까...

안녕들 하십니까 조회수 : 730
작성일 : 2013-12-17 15:30:12
https://soundcloud.com/seokhyeon-lee/kbqk2xvdj6zl

플레이 안되는 분들도 계실테니..




어 
데비 
코드 이름 승무원

후크) 
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하십니까 안녕들? (바깥의 소리에 귀를 막 으면) 
안녕들하십니까? (눈으로 다보고도 못 본 척하면) 
안녕들하십니까? (정말로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Verse1) 
국가 정보원이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더라도 
어차피 대중들의 눈은 빨갱이라는 말로 가려 놨고 
- 말 안 듣는 사람을 요은 종북이라고 몰고 가니까 
눈 감은 듯 살아가는 세상이 겁이납니다.

밀양 에선 사람이 죽어 가지만, TV는 되려 주민을 욕 하니까 
무엇이 원수진인지 알지만, 매번 모르는 척합니다. 
철도 민영화를한다니까 파업 소릴 노동 조합이 
나와이는 상관 없다고 생각해 오늘도 안녕 한 줄 만 알고 삽니다.

하지만 다 압니다. 안녕하면 안된다는 우리뿐입니다 
바깥에는 - 이미 수많은 촛불이 바람을 타고 뒤틀리는 우리뿐입니다 
지금 내가 부르는이 노래 왜 좋아지지 위험한 일 냅둬 질 수있는 .... 우리뿐입니다 
네델란드어 지금도 벽보는 늘고있는 .... 우리뿐입니다

다 압니다. 그런데도 바보 같이 있음 눈치 만 살피다 
안암의 외침에 급하게 머릿속의 생각을 써내려갑니다. 
지금까지는 안녕 한 척했지만, 이제는 눈치 안보고 말합니다. 
지금 저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안녕들하십니까?

후크) 
안녕들하십니까? (바깥의 소리에 귀를 막 으면) 
안녕들하십니까? (눈으로 다보고도 못 본 척하면) 
안녕들하십니까? (정말로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하십니까 안녕들? (바깥의 소리에 귀를 막 으면) 
안녕들하십니까? (눈으로 다보고도 못 본 척하면) 
안녕들하십니까? (정말로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Verse2)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수첩을 건드에 쥐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정치를하며 패션 소를 1477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수첩을 건드에 쥐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정치를하며 패션 소를하고

인천 공항 청소 노동자들이 VIP 대해 배우려면 숨어 야 쓸어 
먼지 하나 떨어지지 않은 공항 바닥을 보며 만족했고 
쌍용의 부당 해고로 인해 수많은 노동자가 떠나게 돼도 
모터쇼에 나온 화려한 쌍용 차들을 보며 안녕했고

정부에서 은근 슬쩍 의료 민영화 얘기를 꺼내도 
TV는 입을 닫고 있으니까 아무것도 안 모르고 지냈고 
삼성 서비스 기사가 불합리한 임금 왜 좋아지지 자살 쓸어 
갤럭시 할부 원금이 내려가는 것을 보며 행복했고

바른 - 말을 소릴 사람을 요이 죄다 빨갱이 종북 간첩이 돼도 
다들 허니 비어 할 일이 바쁘다 다니면서 모른 척했고 
결국이은 철도 노조원들이 직위 해제 당했죠. 
그런데도 지금 여러분, 안녕들하십니까?

후크) 
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하십니까 안녕들? (바깥의 소리에 귀를 막 으면) 
안녕들하십니까? (눈으로 다보고도 못 본 척하면) 
안녕들하십니까? (정말로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하십니까 안녕들? (바깥의 소리에 귀를 막 으면) 
안녕들하십니까? (눈으로 다보고도 못 본 척하면) 
안녕들하십니까? (정말로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IP : 121.140.xxx.7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058 대법, 오늘 통상임금 전합 선고…재계·노동계 '촉각' 세우실 2013/12/18 769
    332057 혹시 재래시장에 밤가져가면 깍아주나요? 5 제사 2013/12/18 1,975
    332056 좋은일이 생겼는데 오히려 제맘은 닫혀버리네요 이런제가..이상한걸.. 77 .. 2013/12/18 14,840
    332055 흐엉흐엉 저 어떡해요.. 2 5살딸맘 2013/12/18 1,285
    332054 일본의 의료 보험 제도는 어떤가요? 8 ... 2013/12/18 5,581
    332053 역학자도 나중에 신기가 생기나요 4 ㅁㅁㅁ 2013/12/18 1,397
    332052 고교생이 붙인 안녕들 대자보, 교장이 경찰에 신고 25 허걱 2013/12/18 2,422
    332051 불쌍한 김한길 25 ..... 2013/12/18 3,167
    332050 초1 바뀐교과서보고 멘붕오네요 11 병아리 2013/12/18 3,805
    332049 또 일베충! 이번엔 MBC 방송 사고! 14 갑갑허다 2013/12/18 1,642
    332048 머핀구울때 예열몇분하고 몇도에 구워요??? 4 머핀 2013/12/18 2,518
    332047 호주에서 우리나라 국정원이 일베생산한다고 방송을 다 했네요 3 개망신 2013/12/18 1,202
    332046 린나이 보일러 이렇게 저렇게 써본 후기.. 3 ㅇㅇ 2013/12/18 2,048
    332045 前 코레일 사장 “대통령의 민영화 개념 이상해” 3 보세요 2013/12/18 976
    332044 요즘 뭐해 드세요?마트 갈때마다 고민이에요 4 2013/12/18 1,787
    332043 스팀 다리미 스팀 청소기 쓰시는분 환경호르몬 걱정은? 1 안녕 2013/12/18 1,088
    332042 [단독]“수서발 KTX 새 법인 중복투자” 코레일 문건, 정부 .. 5 뭐래? 2013/12/18 826
    332041 챙피해서 펑할게요 23 ㅠㅠ 2013/12/18 2,899
    332040 중고생용 휠팩 같은 바퀴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3/12/18 813
    332039 중2 아들 다른집 아이도 이러나요? 13 답답 2013/12/18 3,055
    332038 철도노조에 후원금 보냈습니다. 4 ... 2013/12/18 827
    332037 사골 피뺀후 보관해도 되나요? 2 사골 2013/12/18 842
    332036 교회다니시는분들~꼭봐주세요...... 11 평안 2013/12/18 1,435
    332035 11살 남자애가 강아지 구하는 모습 좀 보세요. 5 어쩜 2013/12/18 1,628
    332034 [기사] 적자노선 민간매각 비밀리 추진… 갈수록 더 꼬여 거짓말이야~.. 2013/12/18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