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일 미화와 역사 왜곡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반대하고 있는 ‘민주사회를 위한 청소년 회의’(이하 민청회)가 청와대에 항의 서명 용지를 전달했다. 이후 이들은 교육부가 있는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학사 교과서 반대와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민청회는 16일 지난 10월 3일부터 두 달여 진행된 ‘교학사 한국사 교과거 반대 서명운동’을 마치고 서명용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민청회는 그 동안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3954명의 학생과 교육자 378명, 학부모 2428명, 일반 시민 2134명 등 총 8894명의 서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