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가 팔순이 다 되어 가시는데 결벽증이시라 손빨래 좀 하다가 통돌이 세탁기에 넣고 합니다.
팔순이 다되어 가는 노모가 손빨래 하시는거 보고 아무리 말려도 안됩니다.
그래서 삶는 기능이 있는 드럼 세탁기를 사드리는게 좋지 않나 생각이 되어서 주문은 해놨는데
제가 드럼세탁기의 장점을 설명해 드리고 하니 수긍하시다가도 이불빨래 잘 안되는거 아니냐고 계속 물어보시네요
제가 써보니 헹궁부분은 통돌이가 물을 많이 쓰니까 덜 찝찝하고 때는 드럼이 낫더라구요
혹시 나이드신 어머니 세탁기 주로 뭐 쓰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