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 천정에 있는 온풍기 입구 막아도 기계이상 생기지 않죠?

바로 머리위 히터바람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3-12-17 09:14:24

겨울만되면 사무실에서 일하기 정말 힘들어요.

냉난방 바람 나오는 구멍(?)이 제가 앉는 책상 바로 위에 있어서

여름에도 바로 에어컨 바람 맞는게 곤욕이지만

겨울에는 뜨거운 히터바람이 머리위 얼굴위로 떨어지니 덥고 숨도 막히고 어지럽고 얼굴도 쩍쩍 갈라지고..

그렇다고 끌 수도 없고 다른 직원들이 이해해주는것도 아니고 제가 예민하다고만 느끼는것 같아요.

 

저는 일할때 좀 선선한 온도를 원하는데 옆 직원은 후끈할걸 좋아하니 특히 겨울마다 은근한 신경전이예요

제 책상 위치를 전혀 바꿀 수도 없고. (일하는 내용이 달라서 위치를 서로 바꾸거나 할 수 없어요)

아침에 큰 종이로 입구를 막아놓았는데

당연히 사장님은 뭐라 할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기계에 이상이 생기거나 문제가 생길까요?

IP : 59.12.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트벨
    '13.12.17 9:24 AM (59.13.xxx.29)

    다막아 버리면 다른직원들이 싫어해서
    종이로 늘어뜨려서 붕뜨게 막아 놨어요
    그럼 그나마 공기가 다른방향으로 가더라고요.

  • 2. ..
    '13.12.17 9:24 AM (175.209.xxx.55)

    입구를 자세히 보면 날개 없나요?
    그 날개를 닫으면 되는데요?

  • 3. 원글
    '13.12.17 9:31 AM (59.12.xxx.36)

    천정 온풍기가 여러군데 있긴해서 제가 막았다고 옆사람이 크게 지장있진 않네요.
    사장님이 인테리어 신경을 많이 쓰는 분이라 천정에 종이 붙이면서도 신경이 쓰였어요.
    당연히 보시면 뭐라 하실텐데..
    종이로 늘어뜨리면 바로 화내실것 같아서 그냥 붙여놓았는데 그래도 조마조마하네요.
    기계에 이상만 안생긴다는 확신이 있으면 저도 눈치를 덜 볼텐데..

    차라리 날개가 있는 거면 걱정이 없는데 크고 동그랗게 생긴 그 사이로 온풍이 나와서요

  • 4. 55
    '13.12.17 9:49 AM (58.233.xxx.52)

    당연히 이상이 생기죠.

  • 5. 10cm
    '13.12.17 10:00 AM (202.30.xxx.226)

    길이의 양쪽 모두 나사가 있는 쇠막대 같은 것을 이용하여,

    투명 아크릴판을 시스템 냉난방기 송풍구에 달았어요.

    외관상 나쁘지 않고, 머리로 바로 쏟아지는건 막아줘요.

    다만, 여름에 안 시원하고 겨울에 안 따뜻하긴 한데..

    바로 아랫사람한테는 좋죠.

    원글님 자리 한개 정도는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그걸 누가 해주느냐가 문제네요.

  • 6. 원글
    '13.12.17 10:15 AM (59.12.xxx.36)

    이상이 생기겠죠? ㅜㅜ

    양쪽모두나사가있는 쇠막대? ^^ 잘 이해가 안가기는 하는데 투명 아크릴판은 좋은 아이디어네요. 표안나게 하기에는 딱인데 한번 구조를 잘 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7. ..
    '13.12.17 10:17 AM (219.241.xxx.209)

    중앙에서 난방을 보내 각 실마다 냉온풍구 있는 그거죠?
    그거 하나 막아도 전혀 상관없어요.

  • 8. ,,
    '13.12.17 10:37 AM (72.213.xxx.130)

    상관없을거에요. 님이 막으면 다른쪽으로 온풍이 더 많이 가는 거죠 그냥. 온풍 나오는 곳이 한군데가 아니라면요.

  • 9. 쇠막대
    '13.12.17 10:37 AM (202.30.xxx.226)

    이해를 돕자면..

    양끝에..나사회전 스크류가 있어야...천정에도 고정하고..아크릴판도 고정하니까요.

    분필 양 끝이 나사처럼 돼있고, 안방 등 보면..유리 뚜껑씌우고 겉으로 나사못 마감하게 돼있는..그런 캡이 달린거에요.

  • 10. ...
    '13.12.17 9:33 PM (203.229.xxx.62)

    온풍도 힘들지만 냉풍은 몸에 골병 들어요.
    온몸의 근육이 수축되서 다 망가져요.
    저도 막고 근무 했어요.
    건물이시면 전기나 냉풍 전문 설비 기사님 계시면 막아 달라고 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82 지금도 소득 잡힌다고 국민연금 가입하라고 3 부들부들 2013/12/20 1,729
333681 정말 대기업 임원 부인들은 다 이런가요? 42 임원 2013/12/20 19,658
333680 1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20 692
333679 여성들, 배우자로 '돈 많은 연상男' 원해, 왜 그런거죠? 8 dl 2013/12/20 2,131
333678 아기 물티슈 어떤 걸 써야하나요? 10 2013/12/20 2,000
333677 지방이식 해보신 분 계세요 5 ppp 2013/12/20 2,906
333676 왜 전지현 하는지 알거 같아요 7 ........ 2013/12/20 3,499
333675 영화 '변호인'의 실제 피해자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8 바람의이야기.. 2013/12/20 2,748
333674 중1수학 참고서 하나 추천해주세요 중학교수학 2013/12/20 1,038
333673 시금치 무침할때 다시다 넣으세요? 15 ㅇㅇ 2013/12/20 4,889
333672 기막힌 일베 젖병사건이 해결되어가네요. 8 00 2013/12/20 3,073
333671 자기 주변사람 자랑하는 동네언니...조언좀 부탁 8 join 2013/12/20 3,638
333670 부츠 고르기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 2013/12/20 829
333669 영화관람료가 얼마에요? 7 슬슬 2013/12/20 3,449
333668 시청앞 집회다녀왔는데요 (후기) 9 운동삼아으쌰.. 2013/12/20 2,344
333667 말린 표고 국에 넣고 안건지고 먹어도 맛있나요 2 ㅇㅇ 2013/12/20 925
333666 내가 사람 볼줄 좀 아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사.. 10 forest.. 2013/12/20 3,028
333665 의사를 못믿는 병이 생겼어요. 병원을 못가네요 6 슬퍼요 2013/12/20 2,452
333664 집회 다녀왔는데 답답하네요. 17 시절이 수상.. 2013/12/20 3,788
333663 34개월된 아이가 자기가 보고싶으면 4 어쩜 좋아 2013/12/20 1,766
333662 NYT 박근혜, 박정희식 공안정치 회귀 3 light7.. 2013/12/20 1,637
333661 며칠전에 '수능을 마치고 나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58 울 수능맘 2013/12/20 4,585
333660 작년 부터 무릎을 많이 아파해요 .꼭 도와주세요. 5 딸이 2013/12/20 1,557
333659 먹먹해서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 4 88 2013/12/20 1,201
333658 한국인은 개인그릇,개인밥상 문화였네요 17 푸른 2013/12/20 7,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