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촌에서 가기 좋은 건선 치료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플리즈~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13-12-17 08:02:21

딸아이가 대학 졸업반인데 신촌에서 살고 있어요.

워낙에 몸이 약해서 엄마가 옆에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는 걸로 버티던 아이인데

식생활도 그렇고 뭔놈의 과제 땜에 날밤을 꼴딱 새우는 일도 많고...

요즘은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니만

피부 트러블이 생겨서  개인 피부과 갔더니 건선이 의심된다고 대학병원 가서 조직검사 해보라고 소견서를 줬대요.

세브란스 예약해놓고 기다리는 일주일동안 더 심해졌네요.

일단 내일오후로 예약은 해놓았는데

조직검사를 어떻게 하는건지 만약 건선이면 어떻게 되는건지...

대학병원은 진료절차도 길고 복잡해서 차라리 잘보는 개인피부과를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학교안에 있으니 세브란스가 더 나을려나 싶기도하고...

건선에 경험 있으신 분들께 치료에 대한 조언말씀 듣고 싶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자가면역질환이라는데 사진상으로 보니 좀 무섭네요.ㅡㅜ

IP : 112.149.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모르지만
    '13.12.17 8:37 AM (110.47.xxx.109)

    아는언니가 건선이라고 노량진에 아주유명한 피부과 다녀요
    많이 좋아졌다던데...병원이름은 모르겠고 피부과로 아주 유명하대요

  • 2. 저도
    '13.12.17 10:21 AM (175.117.xxx.5) - 삭제된댓글

    심하진 않지만 살짝 팔이랑 얼굴이랑 등에 건선 왔는데요
    식생활 개선 해주지 않으면 힘들어요
    채식 위주로 하고
    운동으로 땀흘려 주고 스트레스 안받고 이런 방법뿌니 없어요

  • 3. 거품
    '13.12.17 10:30 AM (1.236.xxx.154)

    완치가 어려운 피부병이죠..
    제가 건선이 생겨서 우연찬게 알게된 병원에서
    샘께서 그때 그때 약 처방 해주시고..하셔서 완치되었었는데..
    다시 재발하더라구요..
    면역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많이 받음면 생긴다고 해요..
    제 상황이 그때 그럴때라서...ㅡㅡ
    타인에게 옮기는 병은 아니지마..이게 본인 몸에서 마구 돌아다녀요..
    그래서 처음에 잘 치료하셔야 해요..
    전 보습에 신경쓰고 비타민 D 도 챙겨먹고 하니..조금 나아지더라구요..

  • 4. 거품
    '13.12.17 10:31 AM (1.236.xxx.154)

    서울대에 건선으로 유명한 샘이 계셔서 예약하려 했더니..
    대기가 일년넘게 걸려요...
    것도 장담할수 없는 부분이고..
    전 무릎에 조그맣게 생겨서 집중 보습관리해주고 있답니다..

  • 5. ㅇㅇㅇ
    '13.12.17 11:05 AM (222.237.xxx.150)

    스트레스 받고 몸 안좋을때 생기더니 조금씩 없어졌다가도 또 올라와요. 지금은 거의 다 사라졌는데 시간 오래 걸렸어요. 보습 잘해주고 음식 가려서 비타민이랑 먹었구요. 간지러우면 스테로이드 없는 연고 발랐어요. 보습은 지금도 열심히 하고있고 비타민도 먹어요.

  • 6. 제 친구는
    '13.12.17 8:41 PM (111.118.xxx.59)

    심한 편이라 호주 가서 살아요. 한국에서는 계속 재발하고 살기 어렵대서... 씻고 나서 보습제 듬뿍 발라주고요. 술 안 먹고요. 선탠도 하고요... 초기에 잘 치료하시길 바랄게요.

  • 7. 저는 완치
    '18.3.23 12:13 AM (121.129.xxx.242)

    제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후천적 건선이었었는데요.
    스테로이드 발랐다가 부작용이 말도 못하더라고요.

    선이나라 라는 건선 환우들 사이트에서 바세린 바르라고 해서
    하루에 몇 차례씩 처덕처덕 발랐어요.
    그리고 완치요.

    보습이 제일 중요하고 병원약은 독해서 안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저는 이십 년 전쯤에 생겼던 거라 지금은 뭐가 좋은 지 잘 모르겠지만
    선이나라 라는 사이트에 가서 정보 얻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381 베이킹 소다... 이거 거의 만병통치제품(약은아니고)같은데 진짜.. 3 오오 2014/02/20 2,214
352380 애기엄마 영화관람 9 부탁말씅 2014/02/20 963
352379 깡통햄중 갑은 스팸인가요?? 3 깡통햄 2014/02/20 1,644
352378 직장내 소통이 SNS, 카톡, 메신저등이 있는데 저 혼자 안하면.. 2 요즘 사람 2014/02/20 794
352377 집전화기를 사야해요~ 도움주세요 1 예쁜구름 2014/02/20 648
352376 쇼트1위 김연아...겸손도 1위~ 1 손전등 2014/02/20 1,843
352375 (급)주차문의 3 남산산책로 2014/02/20 536
352374 김연아선수 이전에도 피겨스케이팅 즐거보셨나요? 4 여자 피겨 2014/02/20 1,296
352373 나의 영웅 2 감사 2014/02/20 598
352372 보온병 내부가 커피 때문에 삭기도 하나요? 5 고민 2014/02/20 1,537
352371 연아는 역시 짱! 2 감동 2014/02/20 743
352370 ‘완벽 그 자체’ 김연아, SP 1위... ‘올림픽 2연패’ 보.. 2 세우실 2014/02/20 1,575
352369 복지사 자격증 쉽게 따는 방법이 있나요? 1 복지사 2014/02/20 833
352368 도우미 아줌마.. 고맙지만 저는 제가 살림 살고 싶어요 6 123 2014/02/20 4,820
352367 중학교2학년 반배정할때 등교 해야하나요? 2 반배정 2014/02/20 730
352366 급질) 최근에 코스코 상봉점 다녀오신분.. 3 호우맘 2014/02/20 815
352365 2014년 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20 515
352364 마오 안쓰럽다는 뇌구조가 익숙하긴 함 23 ㅡㅡ 2014/02/20 4,118
352363 얼마전에 올라왔던 러시아 피겨선수 동영상 1 ^^; 2014/02/20 1,728
352362 어머님들..두다리 뻗고 푹 주무세요. 김연아 선수덕에 호강한 새.. 안잘까도 하.. 2014/02/20 1,461
352361 연아 은퇴 후 피겨는 거들떠도 안볼랍니다! 15 뒤끝 2014/02/20 3,426
352360 연아경기만 보고 잘려고 했는데.. 3 어휴 2014/02/20 1,222
352359 아사다 안쓰럽네요 솔직히 51 rakis 2014/02/20 9,023
352358 내일 프리 방송시간? 티라미슝 2014/02/20 732
352357 오늘2,3위한애들~내일은 어떨까요? 6 프리 2014/02/20 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