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읽어보세요.
여기 모리 교수님이 파킨스 병으로 치료 받다가 돌아가시는데요.
이분은 사회학과 교수로 평생을 대학에서 강의했고
부인도 평생 맞벌이로 정년까지 일한걸로 나와요.
그런데 가끔 간호사 부르고 진료받고 하느라 돈이 부족한거에요.
이 책을 쓴 제자가 글 마지막에
이 책으로 교수님의 치료비를 충당하면 좋겠다는 글이 나와요.
모리 교수님의 이야기는 미국 유명 방송에도 나올 만큼 대단했고
책도 많이 팔렸는데 제자가 병원비 걱정할 정도였다니...
미국 여자들은 남자 만나서 연봉 얼마냐 안 물어본대요.
의료보험 있냐 있으면 그게 또 대단한 거라네요.
이제 우리 앞에도 미국의 현실이 닥쳐오네요.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