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명작인가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학창시절 책보다 책에 실린 문학평론이 더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출판사가 범우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여기 저기 주워 들은것들을 껴맞추면
황량한 자연환경이 작가 에밀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하지만
영국이란 나라를 잘 몰라서 직접 가보지 않은한
모를거 같긴하네요.
이 작품은 어떤 면에서 명작에 오른건가요?
언니인 샬롯은 좀 무난한 성격일거 같고
에밀리는 외곪수같은 면이 있을거 같습니다만..
어째서 명작인가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학창시절 책보다 책에 실린 문학평론이 더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출판사가 범우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여기 저기 주워 들은것들을 껴맞추면
황량한 자연환경이 작가 에밀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하지만
영국이란 나라를 잘 몰라서 직접 가보지 않은한
모를거 같긴하네요.
이 작품은 어떤 면에서 명작에 오른건가요?
언니인 샬롯은 좀 무난한 성격일거 같고
에밀리는 외곪수같은 면이 있을거 같습니다만..
통속적이죠
근데 인간속성을 잘 그렸다고 보여집니다
집착도 그렇고,비뚤어진 사랑이나 세속적인 잣대같은거
비슷한 스토리가 시대 배경 바꿔서 위대한 개츠비
저 자매가 참 대단들 하죠
제인에어도 정말 놀라워요
읽어는 보셨나요?
읽고도 아무 느낌이 없었다면 그걸 누가 설명으로 주입시킬 수는 없어요.
저는 중3인가 고 1에 처음 읽었는데 그 황량하면서도 쓸쓸하고 광기어린 집착의 사랑에 두렵기도 하고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는 느낌이었어요.
이십대에 읽을땐 더 절절했고 지금은 약간 가슴 아파하는 정도...
영화는 여러 버전 중에 하나만 봤는데 그것도 참 좋았어요.
원글님은 정녕 아무런 느낌이 없으신가요?
누군가를 절절하게 사랑해본 경험-짝사랑이라도- 있으신가요?
에밀리 브론테 샬롯 브론테.. 자매들이요
티비에서 다큐본적이 있는데 춥고 습한 브론테가의 목사관 보니... 단명 할 수ㅠ밖에 없더군요
작품도 이해가 가구요...
읽어보신거죠? 완역본을로 보셔야...
작가에 대해 살펴보세요 그럼 좀더 이해가 될거예요
전 글재주가 없어서 설명드리기가 좀 힘드네요.
좋아해요. 히스클리프라는 인물 자체가 그이전 시대 작품의 남주와는 완전 다른
신선한 인물이잖아요. 거칠고 반항적이고 내면에 독기를 품고 있고.
그렇게 독특한 인물을 창조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역량을 가진 거죠.
그리고 나는 열렬히 사랑했으나, 그 상대에게 배신당한 스토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평범한 인물들이 감정이입하기 쉬운 보편적인 주제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6428 | 영화 '변호인'을 다시 보았습니다(부제:만원의 효도) 2 | 해피벤 | 2013/12/31 | 1,130 |
336427 | 선릉역 어른이랑 갈 만한 식당 있을까요? 1 | 선릉 | 2013/12/31 | 680 |
336426 | 장터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4 | .... | 2013/12/31 | 1,196 |
336425 | 이사갔던 초등 딸아이 절친이 놀러 왔는데요. 5 | ^^ | 2013/12/31 | 2,050 |
336424 | 체하는 게 이리 힘든지 몰랐네요(밥물질문) 3 | 고통 | 2013/12/31 | 1,301 |
336423 | 변성기되려 하는데 키가 작아요. 초 6아이 5 | 급 ...... | 2013/12/31 | 2,401 |
336422 | 인사발표일.. 2 | ... | 2013/12/31 | 911 |
336421 |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주는법 2 | ㄹ호 | 2013/12/31 | 1,965 |
336420 | 국민연금 최대 얼마까지되나요 3 | 부모님 | 2013/12/31 | 5,467 |
336419 |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19 | ㅜㅜ | 2013/12/31 | 11,037 |
336418 | 방통위 "CBS, 뉴스하지 마", 전두환식 길.. 3 | 샬랄라 | 2013/12/31 | 975 |
336417 | 기차타고 춘천을 갑니다. 2 | cotton.. | 2013/12/31 | 1,079 |
336416 | (펌)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KOCA 10 | 뮤즈82 | 2013/12/31 | 741 |
336415 | 김영애 - 면회실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신은 10 | 참맛 | 2013/12/31 | 3,553 |
336414 | 아들키우다 딸키우면 많이 다른가요? 10 | ... | 2013/12/31 | 2,271 |
336413 | 인생 모르는거예요... 26 | ... | 2013/12/31 | 13,035 |
336412 | 새해에는.. | 축산전문매장.. | 2013/12/31 | 407 |
336411 | 새해에는 뱃살을 뺄 수 있을까.. 2 | 숙원사업 | 2013/12/31 | 1,317 |
336410 | 두여자의 방 보시는 분 계세요? 4 | 두여자의 방.. | 2013/12/31 | 1,164 |
336409 | 부엌 벽안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4 | 궁금 | 2013/12/31 | 3,259 |
336408 | 구몬 선생님이나 구몬으로 자녀수업하셨던 분들께 여쭐께요. 9 | 스피릿이 | 2013/12/31 | 4,054 |
336407 | 오늘 뭐하시나요 1 | ! | 2013/12/31 | 866 |
336406 | 회의록 유출·국정원 댓글…해 넘기는 수사·재판 | 세우실 | 2013/12/31 | 487 |
336405 | 떡국이랑 어울리는 음식은 뭘까요? 12 | 신정 | 2013/12/31 | 15,559 |
336404 | 한국 종교 한목소리 ‘대통령선거 개입 비난’ | light7.. | 2013/12/31 | 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