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유펌 택배기사가 본 주먹밥 논란
살면서 이것저갓다해봤는데 다시하라면 못할것중하나가택배라생각이들정도로 힘들고 지겨웠습니다 매일 삼각김밥먹다보니 희안하게 모든삼각김밥이 똑같은맛이나더군요
짜면서 단맛이랄까??
잡설은 그만하고
전 주먹밥과요구르트 사진보고 여자분이 참배려심있다느꼈습니다
뛰어다니며 차에서 먹기힘든데 요구르트까지 ....
음식쓰레기니뭐니하는분들은 어리거나 별생각없거나 하는생각이드네요
처음 택배 시작하고 길을못외워 매일 열한시 열두시까지 일하다가 빌라1층집에갔는데
아주머니가 늦게까지고생한다고 갓찐고구마두개를 주신적이있습니다.
ㅈ조그만우유하나와
춥지 배고프지 이계단저계단오를때마다 나는 치킨 이나 음식냄새에 배는골골하고
그고구마와우유를 받아들고 차에앉아 허겁지겁먹었는데 먹을때몰랐는데 왜그리 내자신이 초라해보이던지
ㅋ 배달은많이남았지 걱정부터많이되더군요
웃긴건 고구마받은집에 구르마도 놓고오고 착불비도 안받아왔다는거
ㅠㅠ
다음날가니 웃으면서 주시네요
배려는 따듯한건데 점점비뚤게보는세상이되어가는거같아요즘안녕하지 못하네요
1. ..
'13.12.16 8:22 PM (1.252.xxx.100)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39203
2. ..
'13.12.16 8:23 PM (1.252.xxx.100)많이본글 댓글엔 대부분 주먹밥 만든이 지적하던데 그냥 요구르트라도 하나 건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3. ..
'13.12.16 8:25 PM (1.252.xxx.100)지인이 택배하는데 3D 저리가라더군요 한 30D 정도 돼는듯하데요 그렇다고 많이 버는거도 아니고 새벽 3~4시에 나가서 물건 분류하고
하루종일 이리저리 왔다갔다 계단 오르락 내리락 저녁에 빨리와야 6~7시 바쁠땐 9시 넘기더군요 김장철에 절임 배추 나르느라 아주 죽는줄 알았다고 하데요
주먹밥 애기 했더니 없어서 못먹는다네요 배려가 있니 없니 떠드는 사람들은 한번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선의를 배푼적 있기는한가 물어 보고 싶더군요
댓글중에..4. ㅇㅇ
'13.12.16 8:30 PM (39.119.xxx.125)어쨌든 받는분 입장에서 저렇다니
더이상의 논쟁은 의미가 없겠네요
사람들 내면에 분노가 쌓여있는거같아요
누구 하나 걸리기만해라 하는 분들이 많은거같아요5. 내가 먹는 게 아닌
'13.12.16 8:44 PM (118.36.xxx.128)누군가에게 대접하는 거라면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서 대접해야한다 생각해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솔직히 그 주먹밥은 기분좋은 비주얼은 아님.
전 여름엔 박카스나 비타오백 시원하게 해서 드려요.
우체부 아저씨에게도...6. 저도
'13.12.16 8:47 PM (125.180.xxx.227)비닐봉지는 아니란 생각을 하지만
더이상 논쟁은 접어야겠네요7. ...
'13.12.16 8:57 PM (183.101.xxx.14)저 택배기사가 주먹밥 받은 당사자는 아니잖아요?
그런 직접 받은 택배기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솔직히 자기회사 내방온 사람에게 그렇게 드릴 수 있는지...8. ♬
'13.12.16 9:05 PM (59.15.xxx.181)저도 사진보고 깜짝놀라긴 했으나
그 처자가 그 택배기사와 자주 보고 나름 단골 기사분(??)이었다면
깜찍한 배려정도로 이해할수 있겠다 싶네요.
그 처자도 첨본 아저씨한테 불쑥 내밀었을리는 없고 말이지요..
암튼 이번 기회에
먹는건 비쥬얼도 한몫이라는것을 배운 뜨거운 경험을 해버렸네요 ^^9. sd
'13.12.16 10:31 PM (222.104.xxx.2)기사식당 모르세요? 반찬 재사용에 조미료 팍팍..
그런데서 드시는 분이면 맛있게 먹을 수도 있고
택배기사라도 깔끔한 분이면 짜증날수도 있고 그렇겠네요
전 삶은 계란이나 삶은 고구마 드렸어요 위생문제가 있어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9402 | 김수현이랑 박해진이랑 17 | 천송이 | 2014/01/08 | 6,787 |
339401 | 국수 삶을때요, 보통 삶은 다음에 국물에 넣어 먹거나 비빔으로 .. 3 | 소면 | 2014/01/08 | 1,838 |
339400 | 과기대 주변 호텔이나 숙소 괜찮은데 없나요? 2 | 학모 | 2014/01/08 | 1,263 |
339399 | 대학입학은 엄마의 정보력 46 | 대학 | 2014/01/08 | 13,387 |
339398 | 김치냄새 안새는 김치통 추천해주세요 1 | 냄새킬러 | 2014/01/08 | 2,565 |
339397 | 나이에 맞는 옷이란게. 1 | 깜놀 | 2014/01/08 | 1,631 |
339396 | 엄마 칠순에 150만원씩 내래요 113 | 휴.. | 2014/01/08 | 30,219 |
339395 | 배우자와 부모가 죽었을때 어떤게 5 | 글 | 2014/01/08 | 2,619 |
339394 | 아이둘과 겨울 제주여행 어떨까요? 5 | 싱글맘 | 2014/01/08 | 1,810 |
339393 | 강아지 눈물 잡은 분들 얘기좀 해주세요. 6 | . | 2014/01/08 | 1,385 |
339392 | 히든싱어 두 편 볼 시간이 났어요. 15 | 추천해 주세.. | 2014/01/08 | 1,806 |
339391 | 대통령 이용법 5 | 페르딩 | 2014/01/08 | 699 |
339390 | 제네시스타시는분들 1 | 제네시스 | 2014/01/08 | 1,551 |
339389 | 키즈용 헤드셋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키즈용 | 2014/01/08 | 434 |
339388 | 3G와 4G의차이는 뭔가요? 2 | 알뜰폰구입 | 2014/01/08 | 2,896 |
339387 | 전 왜이럴까요....ㅠㅠ 7 | ..... | 2014/01/08 | 980 |
339386 | 모유수유부 간식 찾아요ㅠㅠ 도와주세요 6 | 간식 | 2014/01/08 | 1,484 |
339385 | 천송이 왜 저렇게 웃겨요 38 | 백만송이 | 2014/01/08 | 12,814 |
339384 | 중ㅣ아들이 담배피나봐요 1 | 메이 | 2014/01/08 | 1,676 |
339383 | 남해/ 통영 여행 후기 및 정보에요. 7 | 겨울바다 | 2014/01/08 | 4,337 |
339382 | 가방 골라 주세요,,(수정) 1 | 가방사고싶어.. | 2014/01/08 | 529 |
339381 | 과거’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새누리 | ㅡㅡㅡㅡㅡㅡ.. | 2014/01/08 | 649 |
339380 | 펌) 대학에 관한 이야기 37 | 이런 이야기.. | 2014/01/08 | 5,159 |
339379 | 대전 믿을 수 있는 렌트카~~회사 추천해주세요. 1 | ^^ | 2014/01/08 | 782 |
339378 | 우리애 중학입학 형님애 고등학교입학 3 | ᆞ | 2014/01/08 | 1,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