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도 행사하는 애들이 40만원부터고...........
탐스런 밍크니팅 목도리는 70만원대고..............
사람은 바글바글한데 정작 사는 사람은 많아 보이진 않네요
어제 백화점 1층에서 연애하는 커플로 보이는 여자분이 니팅목도리 예쁘다고 만지작 거리니까
점원이 잽싸게 목에 예쁘게 매주더라구요.. 가격은 79만원이였나 별로 길지도 넓지도 않던데 사악한 가격...
여자분이 맘에 들어하니 남자분 표정이 점점 굳고....
남자는 뭐라도 흠을 잡으려고 목도리 만지면서
이거 살을 막 찌르진 않나요? 따가울거 같은데...
점원은 이에 질세라 어머 밍크가 얼마나 부드러운데요~~그럴리가요
남자분 목도리 니팅밍크는 잡아당기면 늘어나는걸 처음 알았는지
이거 쓰다보면 늘어나겠는데요 하니까
점원 또 질세라
늘어날때까지 쓰세요~~ 이런건 대물림해도 될 정도로 오래써요~~
남자분 표정 진짜 안좋던데.. 저는 그쯤에서 지나쳐와서 어째 사주셨나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