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배란 생리에 대해 아시는 분..?

크허 조회수 : 6,562
작성일 : 2013-12-16 17:21:13

유산 후 임신 시도하고있는데 몇달째 안되었어요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병원에 가보니까, 다른건 문제없는거 같은데 나이에 비해 난소기능이 저하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수치가 6정도 나와야되는데 2.몇이래요.

배란에 문제 없냐고 묻더라구요.

저는 배란은 잘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왜냐하면 일단 생리가 규칙적이었고

배란일 맞춰보느라고 배란테스트기를 매달 사용했는데 늘 주기에 맞춰서 스마일 떴다가 사라지고 했었거든요..

 

근데 2주전쯤, 배란일 다음날쯤이었어요. 

병원에서 초음파 보는데 배란이 안된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자궁내벽이 얇아서(4밀리정도) 배란이 된 자궁모습이 아니라고요.

그러면서 주기를 제대로 맞추고 과배란이든, 인공수정이든 시도를 해야 하니까 일단 생리유도하는 주사를 맞자고 하시면서 프로게스테론 주사를 주시더라구요. 이거 맞으면 보통 1주, 늦어도 2주 내로 생리한다고요.

근데 딱 2주만에 하더라구요. 제 주기대로 한거에요.. 28일만에. 그래서 전 주사 효과가 아닌..그냥 할 때 되어서 한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오늘 과배란 약타러 병원 갔는데 선생님 말씀이

이번에 생리한건 정상적으로 배란이되어서 한게 아니고 그 주사 때문에 한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이 맞을까요.. ? 아무래도 전문가 말을 믿어야겠죠..? 그럼 전 여태까지 몇달동안 계속 무배란이었을까요..?

배테기 반응이 있어도 무배란일 수 있는 건지...

IP : 211.181.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데이즈
    '13.12.16 5:25 PM (175.253.xxx.96)

    제 친구의 경험을 예로 들자면 대학 절넙논문 스트레스로 6개월간 생리가
    멈췄었는데 졸업하고도 샹리가 나오지 않아 산부인과를 방문하고
    배란 할 수 있도록 주사를 맞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생리는 나왔는데 의사말로는 배란이 되지않고 피만 나왔다고
    그랬다 합니다 . 그래서 치료를 2~3달 하고 나서야 배란이 된 생리를
    했다고 합니다

  • 2. 써니데이즈
    '13.12.16 5:26 PM (175.253.xxx.96)

    절넙☞졸업
    폰으로 써서 오타가...

  • 3. gkfn
    '13.12.16 5:45 PM (115.23.xxx.70)

    정상적으로 배란이 됐는지 안됐는지 알려면 배란 전부터 병원을 다녀야 해요. 배란일이 지나고 나서는 이번 주기가 무배란이었는지 의사샘도 몰라요. 그선생은 내막이 얇은 것만 가지고 배란이 안됐을 거라고 하지만 내막두께가 얇아도 배란은 되거든요. 생리 10일째부터 병원에서 배란날 잡는것과 배테기를 병행해서 해보시면 더 정확해요.

  • 4. 주은정호맘
    '13.12.16 8:19 PM (180.70.xxx.87)

    예전에 알았던 산부인과 간호사 본인이 산부인과간호사라도 생리를 정확하게 하다보니 무배란월경인줄 몰랐다하더군요 불임이라 검사해보니 무배란월경이라 결국은 친언니난자 기증받아 자기신랑 정자랑 시 험관해서 아들 낳았대요

  • 5. 크허
    '13.12.17 2:36 PM (211.181.xxx.31)

    리플 정말 감사합니다! 의문이 많이 풀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392 중 1, 한자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2 한문공부 2013/12/16 1,229
331391 퍼나를글 요약본 어디없을까요 부정선거타도.. 2013/12/16 647
331390 문재인 안철수 김한길이 8 ..... 2013/12/16 1,422
331389 [링크] 철도민영화 간략정리....부제:그들의 시나리오..ㄷㄷㄷ.. 철도파업 적.. 2013/12/16 851
331388 소변에 커피믹스타서 한잔 대접하려구요. 상간녀 2013/12/16 1,709
331387 미친 판사가 철도에 체포영장 발부했네요 2 매국발부 2013/12/16 861
331386 서향집의 단점... 22 Sunnyz.. 2013/12/16 10,424
331385 장터 판매가 급하긴 한가보네요 요며칠 연달아 판매 하는거보면.... 12 궁금 2013/12/16 3,247
331384 영단어 외울 어학학습기 어떤게 좋을까요 1 걱정맘 2013/12/16 872
331383 안녕 대자보’에 일베 vs SM팬덤 ‘격돌’ 2 조선>.. 2013/12/16 1,965
331382 혹시 쥬리아 소네트라고 방문 화장품 아시나요 1 ,,, 2013/12/16 1,003
331381 연말 회식자리;;; 1 한결마음만6.. 2013/12/16 595
331380 경찰, 고2 ‘안녕 대자보’ 뜯으려다 시민에 ‘혼쭐’ 1 시민의견 왜.. 2013/12/16 1,696
331379 무엇이 기다리는지 2 다음엔 2013/12/16 465
331378 남자 빅사이즈 해외옷 아시는 분 계세요? 3 손님 2013/12/16 1,001
331377 KAIST 대자보 ‘부정선거’ 직격탄“지난 1년 한순간도 안녕치.. 4 일목요연 2013/12/16 1,254
331376 오사카는 오늘 민영화철도 론스타를 거부했네요. 4 민영화 2013/12/16 942
331375 백화점에서 2 ㅑㅑㅑ 2013/12/16 1,009
331374 라식후 하드렌즈 가능한가요? 2 눈나쁜여자 2013/12/16 1,904
331373 말이 안통하네뜨. 5 ^^ 2013/12/16 1,011
331372 요즘 댓글 알바 푼거 맞죠? 10 마징가그녀 2013/12/16 647
331371 그녀의 새로 뜨는 닉네임.. 2 유행 예감!.. 2013/12/16 1,323
331370 서준영 의료민영화 언급 "4살박이도 아는 단맛ㆍ쓴맛 왜.. ... 2013/12/16 916
331369 40대초 여성에게 어울리는 목걸이 추천바랍니다. 2 선물 2013/12/16 2,189
331368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만난 [장도리]의 만화가 박순찬 세우실 2013/12/1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