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양승조 의원의 막말 발언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을 통한 양승조 의원의 막말은 선친 답습 발언과 관련해 큰 파장을 불러오면서 혼돈 속으로 몰아갔습니다.
이에 많은 정치권 사람들은 결의문을 작성하여, 양승조 의원은 국민과 경기도민 앞에 사죄하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명령하였습니다. 또 언어살인과 같은 막말 제조공장 민주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하였는데요.
과연 결의문 대로 해결이 날지 어떨지는 모르겠으나……양승조 의원의 이번 발언으로 과거 발언도 수면위로 떠올라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과거 양승조 의원은 유디치과를 상대로 1인 1개소법이라는 의료법 개정안을 내세워 유디치과에게 어려움을 준 적이 있다고 하네요.
유디치과는 서민을 위한 치과로, 반값 임플란트 가격뿐 아니라 그 외 치과 진료에 필요한 비용들을 최소한으로 절감하여 국민들에게 이로움을 주고, 경제적 부담감을 낮추어 주었습니다. 이 같은 비용 절감은 유디치과가 네트워크 병원이기에 대량으로 치과 부자재를 구입할 수 있었기에 가능해졌는데요.
이를 본 치협과 양승조 의원은 유디치과가 치과 경영 방침에 걸맞지 않고 다른 치과 병원의 의료진들의 사기를 떨어트린다는 등의 이유로 1인 1개소법 개정안을 내세워 유디치과를 없애려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건이 양승조 의원 발언으로 다시금 대두된 것이지요.
기득권층에 힘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디치과. 이런 유디치과를 돕기 위해 어버이 연합이 나섰습니다. 어버이 연합은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띤 시위를 벌이며 보건복지부에 항의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환자분들에게 큰 도움을 준 서민을 위한 치과, 유디치과를 없애서는 안 된다고 말이죠.
또 어버이 연합에서는 과거 치협은 회원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한 적이 있는데 이를 두고 어버이연합은 유디치과가 치과 진료에 필요한 부자재등을 구입하지 못하도록 치과공업 체에 로비를 한 것이라 고발하며 이를 적극 수사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하였는데요.
이에 보건복지부는 오히려 치협을 변호하는 듯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보건복지부 공무원들과 치협 사이의 국민들이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신문사의 대표 변희재씨도 양승조 법에 대항하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개제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변희재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디치과와 치협사이의 갈등, 양승조 법이 채택되지 않아야 할 이유들 등을 디테일 하게 나열했습니다.
어버이 연합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유디치과를 돕는다면, 변희재씨는 개인 공간을 통해 사람들에게 유디치과에 대해 잘 못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나 이 부분을 바로 잡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부디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의료법 개정안이 재 검토되어야만 하고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 정책이 구축되어 유디치과와 같이 환자를 생각하는 의료 병원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