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란중인 주먹밥녀

ououpop1 조회수 : 18,404
작성일 : 2013-12-16 13:36:17

 

 

 

http://auto.danawa.com/talk/?Tab=freeboard&Work=detail&no=16728&reply=16728&p...

 

 

 

마음씨는 참 착한분이신데..ㅠㅠㅠ

 

저는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비주얼이 아무리 별로여도 ㅠㅠ

 

마음씨가 이쁜건데 ㅠ

IP : 211.210.xxx.22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6 1:39 PM (175.117.xxx.143)

    근데 비닐봉투는 쩜..
    차라리 흔하디 흔한 플라스틱 도시락통이라도 쓰지
    안타깝네요.

  • 2. 그러게요
    '13.12.16 1:41 PM (122.40.xxx.41)

    안타까워요.
    저렇게는 아니죠

  • 3. 민재
    '13.12.16 1:41 PM (121.167.xxx.168)

    전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 때 그 호의를 내가 받았을 경우를 항상 생각해요.. 내가 받아도 기분나쁘지 않은 호의... 그게 저의 기준이죠...
    내가 열심히 일하고 있을 때 누가 배고프다고 저렇게 주면 너무 슬프고 기분나쁠거 같아요...
    물론 저 분의 마음 씀씀이를 욕하는 건 아니네요.. 하지만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 받는 상대방의 기분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호의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4. 그냥
    '13.12.16 1:42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음식물쓰레기 같네요..
    참 센스가 없으신듯..본인이 저런거 받으면 기쁘신지..

  • 5. 음..
    '13.12.16 1:42 PM (115.126.xxx.100)

    저 분 진심이었겠죠?

    전 논란거리 만들려고 글 올린게 아닌가 의심이;;;;

  • 6. 아무리
    '13.12.16 1:45 PM (211.253.xxx.34)

    성의가 중요하다지만....
    저런거 받으면 저라면 욕나올거 같아요.
    흔한 호일이라도 싸지.
    주먹밥집에서 그리 팔잖아요

  • 7. 어머머
    '13.12.16 1:47 PM (59.17.xxx.30)

    음식물 쓰레기같아 보여서 속이 미식거리네요. 센스가 정말 꽝이네요. 저걸 어찌 먹어요?

  • 8. 아 정말
    '13.12.16 1:50 PM (211.246.xxx.153)

    진심 음식물쓰레기같아요...

  • 9. ..
    '13.12.16 1:50 PM (122.32.xxx.12)

    에고..
    조금만 더 포장에 신경 쓰시지..
    이왕 맘 쓰는거..
    포장을...좀 더 신경 쓰면.. 좋았겠는데..
    또 저 분 입장에서는 차로 이동하면서 먹을 사람 나름 배려 하는 마음에 저렇게 하신것 같은데..

  • 10. 내가
    '13.12.16 1:52 PM (122.34.xxx.34)

    내밥 저렇게 싸들고 다니면서 먹는것하고
    잘 알지는 못하는 남의 밥을 저렇게 싸는것은 다르죠
    택배기사니까 저렇게 싸주지 정말 눈꼽 만큼이라도 어려운 사람같으면 하다못해 은박포장지라도 쓰던지
    굴러다니는 일회용 도시락그릇이라도 찾아보던지
    찾다찾다 안나오면 에이 음식은 호텔음식급 맛인데 비주얼이 망이라 못주겠다 그냥 빵집가서 빵하나 사다드리는게 낫겠다 그러겠죠
    진심 내가 어디 일하러 갔는데 이거라도 요기하라고 잘모르는 고객이 주면
    내가 그리 거지같은가 그런 생각들것 같아요
    그사람 마음이 미운게 아니라 내가 받는 대접은 고작 이정도인가 이걸받고 나는 고맙다 해야 하는 사람인가
    그런 걸로 마음이 상활듯 하네요

  • 11. ㅇㅇ
    '13.12.16 1:55 PM (116.37.xxx.149)

    논란이 있을 만한 비주얼입니다
    비닐에다 담은거 하며 ..
    원글님은 저분이 많이 안타까우신가봐요
    문장 끝마다 ㅠㅠ 를 다실 정도로

  • 12. ...
    '13.12.16 1:55 PM (121.160.xxx.196)

    진짜 본데없이 자랐나보네요.

    랩으로 주먹크기로라도 별도로 싸서 비닐 봉투에 넣든지

  • 13. ...
    '13.12.16 1:59 PM (39.121.xxx.181)

    에구 주먹밥이라면서 한입에 들어가게 동그랗게 뭉쳐서 김가루라도 뭍혀 호일에라도 싸드릴 것이지.
    솔직히 저렇게 주면 먹다 남은 음식쓰레기랑 다를 게 뭐 있나요.
    마음은 예쁘다해도 센스가 꽝이네요.
    내가 택배아저씨였다면 좀 슬펐을 듯.

  • 14. ....
    '13.12.16 1:59 PM (39.115.xxx.6)

    차라리 안 주는게 낫겠네요....

  • 15. 종이 한장차이인데....
    '13.12.16 2:01 PM (58.236.xxx.74)

    호일에만 싸도 엄청 먹음직스러워보여요.
    제가 그런 주먹밥을 많이 받기때문에 아는데.

  • 16. ...
    '13.12.16 2:05 PM (175.196.xxx.222)

    성의는 이해하지만 좀 그렇네요. 차 타고 다니면서 저걸 어떻게 먹으라고..

  • 17. 시어머니들이 제대로 된 통에 담아줘도
    '13.12.16 2:06 PM (122.32.xxx.129)

    상한거 줬네 묵은 거 줬네 하면서 저 비닐봉지에서 마음씨를 읽어내는 독심술은 어디서 오는 거래요?

  • 18. ..
    '13.12.16 2:06 PM (175.127.xxx.249) - 삭제된댓글

    저게 어떻게 주먹밥인가요?
    아무리 호의라지만 도대체 차안에서 어찌 먹으라는건지..
    이해불가네요.

  • 19. ....
    '13.12.16 2:07 PM (125.136.xxx.236)

    비닐 묶은 게 참 센스는 없네요.

    저걸 어찌 풀고 먹으라고...ㅡ,.ㅡ;;;;

  • 20. ....
    '13.12.16 2:09 PM (210.204.xxx.29)

    댓글에서처럼 택배아저씨가 감동해서 올렸으면 욕먹었을 일이 아니지요.
    그런데 본인의 선행을 본인이 광고하고 있는데다가
    내가 먹는건 저렇게 먹어도 남에게 주는건 저건 좀 아니죠.
    마음은 따뜻할지 몰라도 방법이 잘못되었네요.
    저런 경우는 주고도 욕먹어요.

  • 21. 햇볕쬐자.
    '13.12.16 2:12 PM (211.216.xxx.163)

    좋은 일 하시고 센스가 없어서 욕 먹네요....차라리 호일에다 싸시지!!
    택비기사분이 맛있게 드셨다고 인증 올리면...반전이겠네요.

  • 22. 글쎄요
    '13.12.16 2:13 PM (124.49.xxx.3)

    저건 안하는게 차라리 나은거죠.
    저건 호의가 아니라 개무시?

  • 23. 자랑
    '13.12.16 2:21 PM (211.36.xxx.120)

    저걸 자랑이라고...본인착하다고 인증샷 올렸네요.

    가만히나 있었음 몰라도 저렇게 떠억하니 자랑할수있다니.. 정말

    저게 어떻게 주먹밥인가요?

    택배기사님이 저걸 손으로 뭉쳐서 먹으라고요?

    비닐봉지를 두손으로 받쳐들고 먹는 모습을 상상하니 비루하기 그지없네요.

    정말...

  • 24. ....
    '13.12.16 2:24 PM (121.157.xxx.75)

    딴소리긴한데 요새 택배기사분한테 뭔가 사례라는게 너무 보편화? 되는것같아 좀 의아합니다
    왜죠? 직업인인데....

    뭐 무거운 물건이라든가 엘리베이터 없는 주택이라던가
    아니면 날ㅆ가 안좋은날등. 특별한 경우에야 그런 선의는 배려가 생각되지만
    이곳 82 만 보더라도 음료수드렸단 글 올리고 모두 칭찬하고 이런분위기는 좀...

  • 25. 안됐지만
    '13.12.16 2:28 PM (14.50.xxx.50)

    저분도 어릴때부터 저렇게 먹고 자라서 그럴거에요.
    보고 자란 센스가 없으니 어쩌나요.
    마음씨는 곱다 하더라도 센스가 없어서 안됐네요.

  • 26. ...
    '13.12.16 2:33 PM (1.238.xxx.210)

    촉박한 시간에 호일이나 다른 포장재 찾을 정신은 없고
    사진은 찍어 뒀군요...
    차라리 종이컵이라도...호일이라도...
    본죽 통이라도....딸기쨈 병이라도...
    뒤져보면 집에 그런거 많은데...
    용기가 마땅찮을때는 그냥 넘어가심이..
    마음은 몰라도 비쥬얼은 정말 ㄷㄷㄷ

  • 27. 외국은
    '13.12.16 2:35 PM (122.34.xxx.34)

    저런 육체노동 서비스에 팁이 보편화 되있어요
    식당만 팁이 있는게 아니라 피자배달 가구배달 택시 요금에서도
    외국호텔에서 아침에 조식 부페 먹는데 오물렛 받으려고 줄서있는데 제앞에 외국인은 팁으로 무려 10달라나 주더라구요 ,,그 오물렛 만들어준 요리사에게
    그냥 그수준에서 음료수 정도는 애교 아닌가 싶네요
    그거 안준다고 뭐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내맘에 주는거니까요

  • 28. 이게 바로
    '13.12.16 2:40 PM (124.61.xxx.59)

    해주고도 욕먹는다는 거예요. 저게 뭐예요. 센스도 없고 성의도 없고 그 와중에 착한척 인증샷까지 올리다니.
    가족중에 누가 고객한테 저런거 받았다고 가져와보세요. 버릴거 대충 싸줬나보다 의심안할 수 있을까요.
    사진찍을 시간에 한입으로 나눠싸던가, 김치라도 자르던가 해야지 의도는 좋았지만 생각이 짧은거 같아요.

  • 29. 고든콜
    '13.12.16 2:5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쫌 아닌듯..전쟁통도 아니고..ㅡ.ㅡ

  • 30. 오프라
    '13.12.16 3:09 PM (1.177.xxx.172)

    김치도 안 자르고 넣은 것 보세요 저게 과연 성의가 있어보이나요? 바쁘면 사진찍을 시간도 없을텐데 집에서 반찬 없을 때 먹는 것 가지고 온갖 생색은 다 내고 있네요

  • 31. ㅋㅋㅋ
    '13.12.16 4:06 PM (221.146.xxx.226)

    쫌 아닌듯..전쟁통도 아니고..22222222222222

  • 32. 우째
    '13.12.16 4:12 PM (59.6.xxx.187)

    근데 저게 주먹밥 이에요??
    그냥 김치 볶음밥 비닐에 담은거 아닌가???
    암튼 주먹밥+요구르트 조합도 그렇고...
    좋은 마음으로 한 일 이겠지만...센스가 너무 ..ㅡ.ㅡ

  • 33. ...
    '13.12.16 4:20 PM (121.88.xxx.129)

    어후 ~마음씨건 맛이건 다 떠나,엄마가 싸준거라해도 못먹을것 같네요.

  • 34. 성의는
    '13.12.16 4:33 PM (221.158.xxx.87)

    감사하지만..만약 내 남편이 택배일은 하는데 저런 걸 받았다면 화가 날 듯 하네요... 봉지에 있는 밥을 어떻게 먹으라는 건지............................ 굴욕일 듯 해요

  • 35. ....
    '13.12.16 4:38 PM (121.147.xxx.125)

    저렇게 비닐백에 싸서 밖에 나가 드시는 분일까요?

    저걸 어디서 내놓고 먹을 수 있을지

  • 36. ...
    '13.12.16 5:18 PM (175.117.xxx.139)

    제가 만약 저런걸 받았다면 고맙다고는 해도 쓰레기통에 넣어버릴 것 같아요 비닐 봉지가 아니라 랩에다 꼭꼭 뭉쳐서 삼각형으로 잘 쌌다면 훨씬 먹기도 좋았을 텐데..... 마음씨는 착한데 센스는 제로네요...........

  • 37. 동그랗게뭉쳐김가루만
    '13.12.16 5:57 PM (122.35.xxx.116)

    묻혔어도 욕안먹었을텐데 -_-;;
    저 사진 그대로 보면 잔반처리한 느낌드네요...에효~

  • 38. .....
    '13.12.16 5:59 PM (222.108.xxx.45)

    클릭했다가 속이 불편해졌어요.

  • 39. ㅜㅜ
    '13.12.16 6:16 PM (175.201.xxx.162)

    아침에 먹던 밥도 다시 올라올 비주얼이네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건가요. 진짜 사진찍을 정성 있으면 저렇게 해서 주진 않겠네요.
    차라리 종이컵에 담아주고 플라스틱 수저라도 챙겨주던가요.
    요새 플라스틱 수저는 여기저기서 제품 사면서 딸려 오는 경우도 많던데 말이죠.

  • 40. ..
    '13.12.16 6:42 PM (61.255.xxx.38)

    먹다 남은 밥 싸 놓은 느낌이라 보기 좀 그러네요.
    맛이 얼마나 좋을진 모르겠지만 저건 좀 그러네요.

  • 41. 딴소리지만,
    '13.12.16 6:44 PM (222.255.xxx.161)

    제가 살고있는나라에서는 길에서 비닐에 담아주는 밥, 국수..많이 봅니다. 아마도 저분이 동남아시아에서 살다오셨거나 그나라사람인듯도 하네요ㅎㅎ
    그나저나 요쿠르트만 주시지..

  • 42.
    '13.12.16 6:53 PM (175.223.xxx.28)

    센스도 없고 뭘 모르는 처자네요. 불필요하고 빗나간 친절 베풀고 생색내는 사람.

  • 43. ..
    '13.12.16 6:59 PM (202.31.xxx.191)

    저라면 기분 나빴을 것 같아요.

  • 44. dd
    '13.12.16 7:07 PM (121.168.xxx.224)

    에구..마무리가 빠졌네요...

    대충 김가루..아니 도시락김에라도 싸서 꼭꼭 뭉쳤으면 저정도 비주얼은 아니었을텐데...

    많이 바빴나봐요........

    그래도 정성은 들어간거예요...........너무 뭐라고 하지말았으면.....

    저 분 착한거 맞아요.....ㅜ.ㅜ

  • 45. dd
    '13.12.16 7:12 PM (121.168.xxx.224)

    그래도 먹을것이 아닌것으로 말씀하시는건 좀...그러네요..ㅜㅜ



    저도 눈사람님 말씀처럼 올해 개천절에 가야산 등산할때 시어머님께서 그렇게 비닐봉투에 하나씩 싸주셨었어요.

    봉지에 양념된 밥 담고 한쪽은 김가루..반은 더덕무침.. 정말 맛있게 먹었었어요...^^;;;

    첨엔 보고 비닐포장에 살짝 놀랐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시아버님, 신랑 모두모두..^^;;;;

  • 46. 아무리 의도가 그렇다해도
    '13.12.16 7:19 PM (211.202.xxx.240)

    뭔가 택배기사를 하대하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네요.
    친구라면 저렇게 줄 수 있을까요?
    아는 모든 지인에게 저렇게 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세요.
    택배기사가 뭐든 무개념으로 줘도 감사해야 하는 거지도 아니고요.
    1회용 그릇도 많은데 센스 부족이라기 보단 받는 사람은 씁쓸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자기 처지 더 비참해질테죠.
    상식이 있다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저건 기본이라 생각해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저건 아닙니다.

  • 47. 아무리 의도가 그렇다해도
    '13.12.16 8:04 PM (211.202.xxx.240)

    국밥은 아닌 듯 하고
    김치볶음밥 정도 되려나
    나름 김가루도 뿌린거 같고 앞에 보이는 노란건 계란부침일 수도 있고
    하지만 음식을 줄땐 이건 아닙니다.
    저 위에 시어머니가 이랬다는 분도 계신데 그것도 잘못된겁니다.
    아무튼 저건 만만한 상대에게나 할 일이지
    조금 아주 조금만 잘 보이고픈 상대에겐 저럴 수 없을 것이고요
    그 정돈 아니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조금만 있어도 저렇게 하진 않는다는거.

  • 48. 아무리 의도가 그렇다해도
    '13.12.16 8:05 PM (211.202.xxx.240)

    게다가 저건 뭐 남은거 처리한 느낌이지
    생각해서 만든 음식은 아니다에 백만표 줍니다.

  • 49. ...
    '13.12.16 8:08 PM (119.194.xxx.7)

    김치주먹밥이네요..
    우리애도 좋아해서 자주먹는데 저리보니 진짜이상해보이네요..
    저도 저리 크린백에 넣어주는데 랩보다 먹기편해요..
    근데 약간의차이가 엄청난 일을 만들었네요..
    전 김치 좀 잘게썰고 김을 부셔서 주먹밥을 한 더굴러줘서 먹기좋게 만드는데요..
    이게 참기름 듬뿍넣고 깨뿌리면 정말맜있어요..

  • 50. 죄송한데
    '13.12.16 8:16 PM (211.202.xxx.240)

    밖에 나가 먹는 음식인데
    자기 아이에게 가족에게 저렇게 음식 만들어 비닐에 넣어주는 분들은 생각을 좀 달리 하셔야 합니다.
    지난 번 도시락 얘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 부모는 비닐에 넣어 주진 않았고 그나마 도시락통에 넣어준엄마 였던거 같은데 비닐이라니 기준이 자신이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 비닐 들고 남 보기도 부끄럽게 어렵게 먹는 상대방 생각 좀 하면 안될까요?
    그게 그토록 어려운 일인지?
    그나마 깁밥이라면 이해하도 가겠지만 차라리 쿠킹호일에 싸주는게 깔끔하고요.
    요즘 김밥 긴거 딱 들어가게 만든 통들도 많이 팔아요.ㅠㅠ

  • 51. 음식은
    '13.12.16 8:19 PM (211.202.xxx.240)

    허기져서 꾸역꾸역 쳐넣는 그런 개념 이전에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겁니다.
    내용이 별로라도 맘에 안들어도 나 존중받고 있구나 그런 틀은 필수지요.

  • 52. 마이쭌
    '13.12.16 8:46 PM (117.53.xxx.68)

    헐;;;;;;; 저걸 어떻게 먹으라고.......
    저녁에 밥생각 없어서 김치만두 사다 먹었는데.....c.....
    주지말지........ㅉ

  • 53.
    '13.12.16 9:04 PM (222.236.xxx.27)

    입장바꿔서 내가 택배사원이라면 상당히 불쾌할듯..
    택배사원이 올 시간 맞춰서 밥 만든것도 아닐테고 지가 먹다 남긴밥 준거같네요
    택배사원이 거지냐?

  • 54. 저게 어딜봐서
    '13.12.16 9:30 PM (211.202.xxx.240)

    주먹밥인가요?
    그냥 주면 감사히 받아먹고 고마워 하란 시대가 아닌데요.
    보는 거 많고 정보홍수 시대에 지금이 70~80년대인가요?
    호의를 베풀려면 제대로 베풀어야죠.
    아니지 이런 식이면 차리리 안하는게 나아요.
    굶어 죽지 않아요 구걸로 연명하는 거지가 아니니까
    복지시대에-복지는 평등의 개념이지 못한 사람에게 던져주는게 아닙니다- 거지취급하는게 맞다는건지

  • 55. .......
    '13.12.16 9:34 PM (203.252.xxx.53)

    부끄럽지만 제가 저 비슷하게 먹어봐서 아는데요.
    랩이나 호일보다 바쁜 사람에게는 봉지가 훨신 편해요.
    운전 중 신호걸렸을 봉지 집어들고 먹어도 봤는데
    쏟아지지 않으니 편하죠.
    저는 누룽지를 그렇게 먹어봤어요.
    랩이나 호일이면 벗겨야 하고
    어디 한 입먹다 내려놓기도
    불편하고요.
    저분도 아마 그렇게 먹어봤거나 사정을 아는 분 같아요.

    저건 정말 비주얼은 사치이고 생존을 위해
    굶지 않으려고 급하게 먹어본 사람은 이해할 거예요

  • 56. 가계부
    '13.12.16 9:57 PM (112.155.xxx.214)

    자기 가족들한테 비닐에 밥 넣어서 주는거 하고 생판 남인 택배기사한테 주는 건 차원이 다르죠.
    택배기사가 눈물 젖은 빵 먹고 사니 비닐밥 준 건 아니잖아요.
    만약 제 남편이나 가족중 저런 밥 얻어 먹은 거 알면 진짜 펑펑울거에요

  • 57. 우리 식구들은
    '13.12.16 10:24 PM (220.117.xxx.28)

    커피잔에 받침 안해도 집에 관리실이나 설비실에서 오시면 꼭 받침 받쳐드리고, 관리실에 간식 내려보낼때는 일회용 포크에 냅킨 말아 접시에 랩 씌워 보냅니다. 맛이 얼마나 있는지는 몰라도 받는 사람 마음도 생각해야지요.

  • 58. 저도
    '13.12.16 10:37 PM (86.30.xxx.177)

    받으면 기분 상할듯...
    개밥 같아서 싫으네요...
    인증샷까지...
    착하다고 보이고 싶은데...어리석다고 느껴지네요...
    저도 누가 먹고 남은거 같다준적 있어요....잔반처리 느낌나서...기분 상하던데요

  • 59. 저건
    '13.12.16 10:38 PM (112.151.xxx.88)

    진짜 아니네요.
    저게 사람 먹으라고 주는 밥인가요.
    ..일전에 친구랑 찜닭집엘 갔는데 전 맛있게 먹고있는데 친구가 밥맛이 없다며 그만 먹겠다고 젓가락을 내려놓는데 나 혼자 먹겠다고 계속 젓가락 들기도 뭐해서 나오려는데 친구가 남은 음식 포장을 부탁하더라구요.
    찜닭집에선 포장용기가 따로 없다며 큰 비닐봉지에
    찜닭, 당면, 당근 등등 접시를 들어 싹 부어서 주는데
    아..정말 입맛이 싹 달아나더군요.
    괜찮다고 극구 사양하는데도 친구는 계속 손에 들려주고..어쩔수없이 받아와선 집에와서 버렸어요.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한순간에 음식쓰레기로 보였어요 ㅠㅠ

  • 60. 마음을 봅시다.
    '13.12.17 4:03 AM (210.222.xxx.160)

    연말이라 물량이 많은지 평소보다 늦게 오셔서 식사를 못 챙겨 드셨을까 봐 라잖아요
    사진이 히끄므리해서 그렇지 맛은 있겠네요.
    좋아하는 충무김밥도 비닐에 포장해 줍니다.
    오히려 용기에 담아 준다면 그 맛이 안 날겁니다.

  • 61. 음!
    '13.12.17 4:04 AM (1.240.xxx.84)

    저희 삼촌이 택배하시는데 점심 못드셔요. 식당 갈 시간도 없고 손이 더러워서 뭘 먹기도 힘들대요. 그래서 아침저녁만 드시더라구요. 저분은 그런 택배기사님 사정을 알고있는것 같은데요.
    그런 삼촌 사정을 알지만 봉지에 밥싸는건 생각도 못했어요. 저는 이 방법 삼촌께 알려드릴래요.
    오늘도 느끼지만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비주얼이 무엇이고 센스가 무엇이라고
    비주얼 센스 좀 부족한 사람이 이렇게 까일수도 있구나 생각하니 저분 참 짠하네요

  • 62. 욕먹을 만하네요
    '13.12.17 7:36 AM (182.208.xxx.31)

    이 글만 보고 주먹밥녀 불쌍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클릭하고 진심 토나왔어요
    저 택배기사님께 종종 먹거리 드리는 사람이니 이렇게 댓글 달 자격 있는거죠?
    호일로 싸던가..ㅠㅠ
    삼각김밥용김으로라도 싸면 이렇게 논란은 없죠..
    삼각김밥용김이랑 도구 정말 얼마 안하는데...

    제남편이 저런거 받아온다면 정말 화났을 거 같아요

    게다가 택배아저씨가 올린 글도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올리다니...어이없음...

  • 63. 사고능력
    '13.12.17 9:50 AM (202.30.xxx.226)

    한계가 있어보여요.

    본인이 주먹밥이라고 했는데...

    도대체..그 쉬운말 주먹밥의 의미가 뭔가요. 주먹 쥐었을때 쏙 들어올 크기로 편하게 쥐고 먹을 수 있어야

    주먹밥인데..

    어느분님이 써준 것 처럼..저건..볶음밥인지 그냥 비빔밥인지를...풀기도 어렵게 비닐에 꽁꽁...

    누군가를 배려한다고 하면서..상대를 상당히 낮게 보는 심리가 있어요.

    귀한분에게였다면..저렇게는 못하죠.

  • 64. 같은 재료로
    '13.12.17 9:52 AM (202.30.xxx.226)

    한입크기로..애들 먹는 주먹밥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서
    호일 도시락에만 담아 드렸어도, 받는 느낌이 다를텐데요.

  • 65. ...
    '13.12.17 10:01 AM (58.122.xxx.55)

    손으로 둥글게 꼭꼭 눌러가며 만들어 줬어도 . . .

  • 66. 제생각엔.
    '13.12.17 10:04 AM (144.59.xxx.226)

    직접받아드신 택배기사님 증언 듣고 싶네요. 고마워했을지, 욕했을지. 우리가 판단할 건 아니지 않나요?

  • 67. ...
    '13.12.17 10:28 AM (1.228.xxx.47)

    완전 쓰레기네... 음식이 아니구...

  • 68. 다 좋은데...
    '13.12.17 10:29 AM (121.128.xxx.63)

    택배기사님을위해서 먹을음식을드리는건 참 좋은데..
    인증샷찍어서 올리는게 좀 거슬리네요..
    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이 모르게하라고 했는데 말이죠...

  • 69. ...
    '13.12.17 11:10 AM (115.23.xxx.156)

    센스가 조금 부족했을지는 몰라도 이게 이렇게 욕먹을 짓인지 참 어이없네요.
    사진으로만 봐서는 그냥 비닐에 싸여진 정체불명의 음식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저걸 직접 받으신 택배 아저씨께선 아직 식지않은 볶음밥의 온기를 느끼셨을지도 모르죠.
    저라면 감사히 받았을 것 같습니다. 주먹밥을 먹든 안먹든 간에요.

  • 70. 눈사람
    '13.12.17 11:31 AM (115.139.xxx.97)

    눈물 젖은 빵
    의미가 뭘까요?
    빵이 없으면 고기 먹으면 되지하는
    마리 안통하네뜨와 상통하는 분들 많으시네요
    어떤 직업이든 일하다 밥 때 놓치면 힘들어요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돈이 없어 형편이 안되어가 아니고..
    끼니는 그만큼 귀한거예요
    특히 열심히 일하는 분들께는

  • 71. dma;;
    '13.12.17 11:44 AM (110.14.xxx.91)

    저건 주먹밥이 아닌것 같은데요...
    음... 저건 진짜 아니다;;;
    예의란 마음과 형식 두 가지를 다 갖춰야 한다더니 이 경우네요
    그냥 안타깝습니다.

  • 72. 더 웃긴건
    '13.12.17 3:21 PM (220.117.xxx.28)

    이런 잔반 사진을 인증샸이라고 찍어 올린거죠. 얼마나 널리 알리고 싶었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927 따뜻한 말한마디에서 은진은 왜 운다고 생각하세요? 33 저감정은 2013/12/23 7,781
333926 송파구 20평대전세 4억8천 미쳤네요. 5 동네지인 2013/12/23 4,001
333925 홍콩 혼자 여행 5 wms 2013/12/23 1,927
333924 김지수 립스틱 무슨 색일까요? 2 아줌마 2013/12/23 6,390
333923 도행역시.. 참 적절하네요.. ... 2013/12/23 592
333922 변호인 11세 아이 보기 어떤가요? 15 영화 2013/12/23 1,839
333921 티브 없는데 4 알려주세요 2013/12/23 1,115
333920 이 부츠 어떤가요? 1 ... 2013/12/23 1,068
333919 좋은노래좀추천해주세요 3 ㅜㅜ 2013/12/23 1,020
333918 변호인을 보고....이런저런 이야기. 7 .... 2013/12/23 1,964
333917 노래제목 알려주세요.. 띵띵띵 2013/12/23 550
333916 인생 조언 구해요~ 8 언니들 2013/12/23 1,232
333915 직장 다니시는 분들 왜 다니세요? 17 열정을 나눠.. 2013/12/23 2,923
333914 강아지가 대추씨를 먹었어요 12 ㅜㅜ 2013/12/23 3,949
333913 요즘 날씨에 걷기 운동하시나요 6 ... 2013/12/23 1,795
333912 지금 YTN 보는데 이젠 하다하다 6 slr링크 .. 2013/12/23 2,380
333911 외화통장개설문의 1 tan 2013/12/23 1,492
333910 손석희 뉴스에서요 13 좀전에 2013/12/23 4,322
333909 단감 겉껄질에 까만거 많음 나쁜상품인거죠?? 1 .. 2013/12/23 1,139
333908 지금다음실시간검색어1위는 ... 2013/12/23 992
333907 톰보이라는 브랜드 매장 아직 있나요? 5 ... 2013/12/23 1,777
333906 JTBC 뉴스 다들 일하고 싶어서 입사경쟁 치열하겠어요 6 좋겠다 2013/12/23 2,113
333905 고교내신 영어는 어떻게들 출제되나요 3 2013/12/23 1,367
333904 시댁에 숙모님께 화장품 드렸다가요. 3 숙모님 2013/12/23 2,801
333903 아. 오늘도 지겨운 하루가 다 지나갔다.. 3 .... 2013/12/23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