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사회이기 때문에 이런 혜택의 서비스를 돈이라는 가치로 어느정도 환산해서
거래하게 해놨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생명과 건강의 가치가 돈으로 환산이 되는걸까요?
내 가족이 당장 아파서 고통속에 지내고 생사의 갈림길에 서있는데
그깟돈.. 얼마를 달라든지 주게 되어있습니다.
왜냐면 생명과 건강의 가치가 엄청나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렇게 그냥 시장원리로 가격을 책정하게 되면
그냥 부르는게 값입니다.
맹장수술.. 간단하지만 놔두면 복막염으로 죽습니다.
1억으로 책정하면 사람들이 안할까요?
합니다. 왜? 죽으니까.
이렇듯 의료는 사회적으로 합의해서 어느정도는 쉽게 받을수 있도록
시장원리가 아닌 사회원리로 비용을 낮춰놓은거지요.
여러분들은 병원갈때마다 병원비 비싸다고 불평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은겁니다.
민영화는 실제 어떻게 적용되냐면.
예를들어 제왕절개 비용을 한 5천만원 이렇게 잡아놓습니다.
왠만한 사람들은 부담이 되서 걱정되겠죠.
그래서 사의료보험회사들이 저거 저렇게 비싸니까
평소에 보험들어놓으면
5천만원중에 4500만원을 우리가 주겠다 합니다.
월보험료는 200만원입니다.
이렇게 되겠죠.
지금과 비교하면 수술비 500 + 월200 평생.
하고 수술비 100. 국가 의료보험료 몇만원.
이렇게 바뀌겠죠.
자 저걸 평생하면 총비용이 얼마나 될까요?
가난한 사람은 그냥 늙으면 빨리 죽는게 낫구요. (의료비용이 점점늘어날수 밖에 없으니)
사회적으로 노인들이 별로 필요하지 않아요. 왜? 사회경제에 도움이 안되고 부담이 되니까요.
평범한 사람은 뼈빠지게 일해서 보험회사에 돈 다 갔다 바치게 되죠.
그게 거대자본의 보험회사들이 노리는겁니다.
손까딱 안하고 물밀듯이 천문학적 돈을 빨아낼수 있겠죠.
그럼 그런 시스템을 만드는게 힘썼던 누구누구랑 서로 냠냠 먹으면 되는겁니다.
그들은 지금 현재 우리가 받고 있는 이런것들이 너희의 신분에 비해 너무 과분한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일을 할수 있는 젊은 사람들은 필요하지만 사회에 짐만되는 노인들은 너무 의료혜택 많이 받아서
수명이 늘어나면 사회에 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