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드네요
딸아이 거금드려서 데리고 왔는데 배변문제 때문에
힘이드네요
좋은 방법 아세요?
배변판을 싫어해요 무서운지 패드를 깔아두니
조금나은듯 싶으나 여기저기 실례~
3달정돈된 푸들이에요
식욕도 왕성해서 하루 세번 많이 줍니다
부족한지 울어요
간식으로 화장실 유도했으나 무서운지 들어오질않고
딸내미 잘 키워보겠다고 데려왔는데 정작 낮엔 없으니
제가 돌봐야되고
에구~~~젤힘든게 배변이에요 지금은...시간이 필요 한거죠?
서로서로 좋게 좋게 살고파요~~
1. 저는
'13.12.16 10:38 AM (175.223.xxx.254)옆에 딱 붙어서 화장실 갈만한 시간에 화장실에 같이 들어가서 배변판위에 소변 이미 본 휴지를 넣던지 뭍혀놔요 실패를 하겠지만 혹 성공을 하면 박수쳐주고 쓰다듬어주고 간식을 줘요
그 걸 몇번 하면 스스로 화장실 가서 누고 간식달라 졸라요 우리개는 배변판을 무서워해서 패드만 깔았어요 지금은 90프로 정도 화장실을 가요2. 지니가다
'13.12.16 10:42 AM (114.204.xxx.65)저도 한때 그랬습니다 그 마음 잘 알지요
제가 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일단 배변을 한곳은 락스로 냄새를 깨끗이 지우세요
그리고 안볼때 변을 정한 장소로 옮기세요 소변이라면 휴지에 묻혀서요
그리고 여기다 응가했네 라며 넘치게 칭찬을 하고 간식을 주세요
과하다싶을 만큼 호들갑스런 칭찬 그리고 간식
그러니 차츰 그곳에다 볼일을 보더라구요 그리고 간식달라고 칭얼거리죠 ㅎㅎ
아직 어린 강쥐니 인내심이 필요하실 듯
꼭 성공하셔서 행복한 가족되세요^^3. ..
'13.12.16 10:45 AM (222.109.xxx.228)같은 푸들인데 저희집에 온지 2년 돼 가네요..바로 젖떼고와서 다 각자 나가고 저혼자 봐야하니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우선 울타리로 키우다 신문 곳곳에 깔아놓고 아무데나 싸면 훈육하고 그자리에 식초물타서
뿌리고 그렇게 몇개월하다 화장실로 데려댜놓고 잘하면 간식주고 실수하면 화장실에 잠깐냅두고 그런식으로
반복하다보니 지금은 너무 잘해요. 자율급식해도 알아서 먹으니 딱 정하지말고 자율급식으로 주세요..물은
화장실에 냅두니 물도 먹고 볼일도보고 그러고 나오네요.. 제때 안가르치면 평생 못가리더라구요..인내심갖고 님이 집에 많으니 가르치세요..4. ,,,,,
'13.12.16 10:57 AM (222.235.xxx.50)병원에서 가르쳐 준 방법이에요.
이게 모든 강아지에게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울 집 강아지는 데려와서부터 이 방법으로
100프로 배변 가리니까 한번 시도해 보세요.
거실 한 구석에 울타리를 쳐요.(입양하면서 같이 샀어요.)
그 안에 강아지 집과 물통과 배변판을 갖이 둬요.
울 집 강아지 경험에 비춰보면
어리니까 행동 반경도 넓지 않고 그 울타리 안에서 먹고 자고 싸고 해요.
그러다 울타리를 치워도 항상 백프로 자기 배변판에만 가서 배변하네요.
정말 가끔 아주 가끔...화장실앞 발매트에 딱 두번.
그거 외엔 지금 4살인데 두번 실수 외엔 한번도 실수 안하고 자기 배변판에서만 해요.
요즘은 발매트에도 절대 안하네요.
참고하세요..^^5. 사람으로 치면
'13.12.16 11:11 AM (124.61.xxx.59)돌쟁이인데 천천히 가르치세요. 지금 완벽하게 가리면 이상한거죠.
절대 혼내지 마시구요. 그럼 역효과나서 고생합니다. 배변을 억지로 참거나 먹거나...
무조건 칭찬요법이 최고예요. 실수하면 모른척하고 치우고, 냄새 제거 완벽하게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원하는 곳에 배변보면 폭풍칭찬에 오바하면서 간식주고 이뻐하구요.
그럼 강아지가 그 반응이 좋고 재밌어서 꼭 배변 가리게 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6179 | 초등졸업식 엄마 혼자 오는경우도 꽤 있나요? 14 | 걱정 | 2014/01/31 | 3,715 |
346178 | 실내 사이클 6 | 지금 | 2014/01/31 | 2,070 |
346177 | 결혼하고난후 친정엄마가 저에게 관심이 많이 없어지셨어요ㅠㅠ 18 | ㅡㅡ | 2014/01/31 | 5,056 |
346176 | 기모 치마레깅스 사려는데 어디서 살까요? 4 | 레깅스 | 2014/01/31 | 1,602 |
346175 | 혼자명절 ..퉁닭 시켯어요 4 | 배달 | 2014/01/31 | 2,623 |
346174 | 우울해서~~~ 6 | 그냥 | 2014/01/31 | 1,939 |
346173 | 앞으로 제사 지낼까 말까 하는 분들..(모레 펑 예정) 27 | 휴... | 2014/01/31 | 5,097 |
346172 | 예비시댁에 설인사 드리러 가서 세배해야하나요? 2 | 사팡동이 | 2014/01/31 | 2,233 |
346171 | 여드름 흔적 ㅠ ㅠ 2 | 속상 | 2014/01/31 | 1,401 |
346170 | 회사 내의 주류 업무를 맡지 못하는 경우 어떡하나요?(일부내용펑.. 15 | 어떡하나 | 2014/01/31 | 2,892 |
346169 | 북클럽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제일 효과적인가요? 1 | 독서 | 2014/01/31 | 829 |
346168 | [펌] 할머니 집 안간다는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3 | zzz | 2014/01/31 | 4,204 |
346167 |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 -_- | 2014/01/31 | 2,874 |
346166 | 우울증 앓고나서 사는게 재미가 14 | 없어요 | 2014/01/31 | 6,471 |
346165 | 시댁에서 아침먹고 나오는게 정답인가봐요. | 잉 | 2014/01/31 | 1,751 |
346164 | 명절에 스승님 찾아뵙기 11 | 훈훈? | 2014/01/31 | 1,468 |
346163 | 매력도 타고 나는 게 반이겠죠? 9 | // | 2014/01/31 | 4,836 |
346162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죠지 클루니의 신인 시절 7 | 심마니 | 2014/01/31 | 3,640 |
346161 | 영화 뭐볼지 7 | 엄마 | 2014/01/31 | 1,789 |
346160 | 오늘 마트 영업하네요? 7 | ,,, | 2014/01/31 | 2,189 |
346159 | 예비사위 첫인사? 13 | 예비장모 | 2014/01/31 | 20,829 |
346158 | 정년연장 | 퇴직자 | 2014/01/31 | 1,498 |
346157 | 오늘 코스트코 하나요? 1 | 글쎄요 | 2014/01/31 | 1,417 |
346156 | SPANX(스팽스) 브라 어떤가요? 3 | 궁금이 | 2014/01/31 | 4,096 |
346155 | 우리집은 어머님이 명절보내러 오세요. 3 | 명절은행복하.. | 2014/01/31 | 2,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