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콩 옹핑케이블카 타고 가면 볼만한가요?

고소공포증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3-12-16 10:11:35

남편이 고소공포증이 좀 있어요.

통영에 유명한 관광지(이름을 까먹었네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때 막 예민해져서 말걸지 말라하고 눈감고 꼼짝않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홍콩 가기로 했는데,  홍콩 대표 관광지 중 옹핑빌리지라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계단 몇백개 올라가서 세계최대 청동불상 보는 곳이 있더라구요.

나름 유명한 곳이니 전 가고 싶은데, 남편은 자긴 자신 없다고 하네요TT

눈 감고 올라가서 볼만한건지, 그정도 감수할건 아닌지 좀 알려주세요.

고소공포증이라고 막 패닉 이런건 아니고 어제 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 정도? 그렇게 무서워 하는거에요.

케이블카 바닥이 불투명한걸로 타려고 하구요.

정말 거기 가면 장관이다, 볼만하다 하면 가고 그냥 별거 없다 하시면 안가려구요.

감사합니다.

IP : 59.22.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6 10:26 AM (121.131.xxx.57)

    케이블카전에 버스타고 걸어서 올라갔었는데 사방이 탁트이고,
    거대한 불상이 신기하고 전반적으로 한번쯤 가볼만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굳이 찾아서다시 갈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저도 홍콩에 곧 가는데 제가 살던곳이라 관광보다는 옛추억더듬어서
    구석구석 찾아다닐예정입니다. 홍콩은 걸어다니다 보면 신기한것도 많고
    트램도 재미있고 그래서요. 쇼핑도 좀 하고..
    보통은 케이블카타는 재미로 간다고도 하는데 고소공포증있으면 무리가 아닌가싶네요.
    저도 고소공포증있어서 못탑니다.

  • 2. 저는
    '13.12.16 11:14 AM (121.162.xxx.143)

    날씨가 흐려서 불상이 잘 안보였어요ㅠㅠ
    티켓 엄청비싸요.

  • 3. ,,,
    '13.12.16 11:39 AM (113.216.xxx.91)

    고소공포증있시면 타지마세요
    엄청길고 높아요
    저도 남편도 약간 있는데 심장은 쫄리던데요
    근데 조금지나니 적응되긴합니다
    볼만은 하고 그 사원도 그냥 한번쯤 눈요기는되요
    홍콩시내랑은 다른느낌이라

  • 4. 좋았어요.
    '13.12.16 4:47 PM (211.177.xxx.32)

    바다 위를 높이 떠 가로지르는 경험, 해볼 만한데
    고소공포증 있으시다면 좀 걱정되긴 하네요.ㅜ
    바깥분 시티게이트 아웃렛서 쇼핑 하시라 하고 혼자라도 다녀오세요.
    오션파크인가에서 탄 케이블카도 기막힌 체험.
    바닷가 절벽을 타고 도는 것도 짜릿했어요.
    전 오션파크 케이블카는 한번 더 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255 제사 문제 고민입니다. 4 고민 2013/12/16 1,520
331254 스키복 세탁 어찌해야하나요? 6 스키복 2013/12/16 1,128
331253 폴리우레탄 함유된 면 삶아도 되나요? 1 ,. 2013/12/16 790
331252 남편 안 좋은점 닮은 아이를 남편이 혼내네요.. 3 .// 2013/12/16 1,185
331251 40세 넘어 받는 (나라에서 하는) 건강진단 안 받으면 불이익 .. 7 레드 2013/12/16 3,691
331250 펌)변호인’ 예매율 1위 등극, 할리우드 누르고 韓 자존심 회복.. 5 ,,, 2013/12/16 1,684
331249 김장김치에 3 육수 2013/12/16 1,543
331248 홈케어 각질제거법 1 민감피부 2013/12/16 1,770
331247 친구 딸 초등입학선물 뭘 해주면 좋을까요 2 .. 2013/12/16 1,250
331246 손에 딱붙는 수술용장갑?? 6 ㅇㅇ 2013/12/16 3,597
331245 미국슈퍼에서 애들 반찬 뭐 사세요? 789 2013/12/16 1,205
331244 전세 이사시 수납장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수납 2013/12/16 1,591
331243 게시판에 연예인 글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2 ㅇㅇ 2013/12/16 880
331242 밖에서 걷기 운동 하시는분들..요즘 운동 열심히 하고 계시나요 6 ... 2013/12/16 1,799
331241 아이 선물사러 나왔는데요(대기중) 3 외출 2013/12/16 905
331240 '채동욱 의혹' 강제수사로 전환…배후 밝혀질까 1 세우실 2013/12/16 1,194
331239 친구추천 목록에 80건 100건 이상씩 카카오톡 2013/12/16 597
331238 대체근무 인력으로 3일교육! 투입된 20살 사고 2 민영화~ 2013/12/16 1,166
331237 현 시국표창원 교수의 정말 공감되는 말 6 표창원홧팅 2013/12/16 1,375
331236 82쿡은 여전히 시국보다는 연예인 얘기를 더 많이 보는군요 11 ㅠㅠ 2013/12/16 1,369
331235 진짜 닥대가리였구나... 8 어이없음 2013/12/16 1,598
331234 독재자의 딸인 박근혜는 자기 아버지도 안닮았나봐 ㅎㅎ 2 호박덩쿨 2013/12/16 1,148
331233 건강해치지 않고 살찌는 방법 있을까요(남자) 1 .... 2013/12/16 612
331232 전자 피아노 한대 구입하고 싶어요. 3 풍각타령 2013/12/16 760
331231 알콜화(?)된 자몽효소를 어떻게 활용할까요? 안알랴줌 2013/12/16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