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녕들하십니까

안녕하지못해 조회수 : 559
작성일 : 2013-12-16 10:07:11


뒤늦게 안녕들하십니까..를 읽고 가슴에서 뜨거운게 올라오네요..

꾹꾹 눌러오다가 분노만 표출하던 저..
어쩌면 누군가 저렇게 물어봐주길 기다렸는지도 모르겠어요.
난 안녕하지못한데, 넌 어떠니..하고..

대학생들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내가 할 수 있는건 뭘까...바른언론을 위해 애쓰는 그분들을 위해 후원하는거? 서명하는거?
물리적인 이유로 집회에는 참석못하지만 마음으론 늘 응원하고 함께 하고 있다는거..

커뮤니티나 블로그를 하면서 인기도 얻고 유명해지면 조심스러워지는거 이해하지만
굳이 '인터넷에서까지 재미없는 얘기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과연 당신은 실제서도 비겁하지 않은지 물어보고 싶었어요..그럼 그런얘기 자신있게 해도 되요.

여하튼..
정말 나 잘지내요..라고 자신있게 말할 그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IP : 217.72.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3.12.16 10:53 AM (203.228.xxx.47)

    뒤늦으셨네요^^
    뒤늦었어도 그 뭉클한 맘으로 열심히 응원 합시다^^

  • 2. ...
    '13.12.16 11:04 AM (125.141.xxx.167)

    저도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682 속눈썹 붙여 보신분 어떤지 궁금해요. 3 수수 2014/01/09 1,331
339681 이도 그릇 써보신 분들! 도와주세요. 9 불량주부 2014/01/09 3,940
339680 일본드라마는 ..배우들에게 협찬을 안하나요? 6 ... 2014/01/09 2,646
339679 전지현요, 이하나와 말투가 비슷하지 않나요?^^ 3 별그대 보고.. 2014/01/09 1,686
339678 서울대 공대 나와서 각종 공사 취업이면 잘 풀린 건가요 16 파이 2014/01/09 5,826
339677 강아지가 저한테는 꼬리도 안 흔들고 뭐랄까.. 16 강아지 2014/01/09 2,416
339676 공공기관에 일을 보러갔는데 4 답답 2014/01/09 1,147
339675 지난번 입었던 이미연 버버리요? 1 이미연옷 2014/01/09 2,493
339674 박원순 시장도 김우빈 좋아하시는군요 흐흐흐... 2 므흣 2014/01/09 1,767
339673 예비고1 뭘 해주면 학기중 도움이 될까요? 10 딸맘 2014/01/09 1,959
339672 쿠팡 결제만 제가하고 다른분 아이디로 구매해도 쓸수있나요? 3 .. 2014/01/09 1,202
339671 이런 증상이 단순히 갱년기일까요? 5 씁쓸 2014/01/09 1,863
339670 왜 꼬지라고 하나요?? 4 궁금 2014/01/09 1,089
339669 아빠어디가 김진표..내일모레 첫촬영! 10 꿈먹는이 2014/01/09 3,635
339668 미국 유명 음대는 들어가기가 4 그냥 2014/01/09 1,972
339667 진중권 새 트윗 ㅋㅋㅋㅋㅋ 13 무명씨 2014/01/09 4,091
339666 고구마 사시는곳 공유 5 2014/01/09 1,343
339665 도이첸 붙박이장 설치해보신 분 계세요? 2 .. 2014/01/09 2,613
339664 재산2억이면 서민중 서민인가요?? 15 .. 2014/01/09 8,670
339663 진중권..오늘 삘~받았네요 6 ㅋㅋㅋ 2014/01/09 2,454
339662 맞벌이 계속 하는게 맞을까요? 11 맞벌이 고민.. 2014/01/09 2,214
339661 저밑에 절에서 온 그대라는 글 보니 2 별그대 2014/01/09 1,121
339660 수백향 6 아아 2014/01/09 1,344
339659 아기 작게 나아 크게 키우신분들~ 14 예비맘 2014/01/09 2,293
339658 못난큰애 잘난둘째 14 nn 2014/01/09 3,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