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로 폭등하는 건가요?
고혈압약 두 달 분 제조하고 칠 천 오백원만 계산하면 끝이었어요.
병원 진료 상담비도 3200이었어요.
그럼 이젠 얼마로 뛰는 건가요
얼마로 폭등하는 건가요?
고혈압약 두 달 분 제조하고 칠 천 오백원만 계산하면 끝이었어요.
병원 진료 상담비도 3200이었어요.
그럼 이젠 얼마로 뛰는 건가요
민영화 완전 통과되기 전에
내시경 받아놔야할까요?
위내시경 백만원이 될 거란 아랫글이 있더군요
몇만원대 아닐까요.................? 저축 많이 안해놓으면 아픈 순간 죽음까지 롤러코스터 될 것 같아요..
매일 동네 병원으로 출근하시는 노인분들.. 타격이 제일 크시겠어요.. 그래도 그분들의 일편단심은 변치 않으려나요..
이렇게 장수국가가 된것도 정말 저렴한 고급진료였는데
의료민영화 찬성이랍니다.
돈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귀족병원도 생겨야된데요..
할말이 없어서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언론과 주변사람들(관심없는 사람들)은
너무 태연하고 조용한데
82들어오면 우리만 오바하고 호들갑떠는 느낌이에요.
무서운 느낌입니다
민영화 되면 무엇이 달라지는
지금 한창 알아보는 중이구요..
그런데 원글님..
저는 매달 고혈압 당뇨 지혈증 처방 받으러 가는데
진료비만 1천 5백원..약값은 별도이고
석달에 한번 피검사 받는 달은 7천 5백원..
왜 그렇게 차이가 날까요..궁금하네요.
저는 동네 냇과 하나만 보는 병원..
12월은 제가 바끌것 같아서 두달치 처방받앗는데
진료비는 1천 5백원..
지금 받는 저렴한 의료 서비스 받으실 수 있겠죠. 하지만 동네 빵집이 대기업 파리바게트로 망하듯이 동네의원들 하나하나 망하면서 대기업이 운영하는 영리병원이 위세를 떨치겠죠. 그러면 의사 보기 힘듭니다. 의사들 월급, 부대비용 외에 영리병원은 대기업 주주들의 이윤을 남겨야 하니 돈 안되는 의료서비스는 점차 거부하겠죠. 돈 되는 서비스는 점차 가격을 올리고 강요하겠죠.
가장 돈 안되는 서비스가 소아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라고 합디다. 시골에선 보건소만 믿고 살아야겠죠.
미국 시골에선 산부인과 의사 수가 절대 부족해서 간호사들이 분만을 책임지는 경우가 흔해요. 제왕절개가 필요한 경우 2-3시간 이상 운전해서 가야하는데 덕분에 선진국 치고 미국의 분만시 산모 사망율, 신생아 사망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의료비가 폭등할 즈음엔 집 앞 의원은 이미 망해서 문닫고 없을껄요?
동네의원 진료비 1500원은 65세이상이라 그래요